사건의 발단은 약 1달전 .
아는 선배가 길거리서 신분증을 습득한 후 (여자꺼임!,그리고살짝 예쁨)
이게 발단이 되었습니다;;
신분증 주인께서 옆동네사셨기때문에 그 선배는 저에게 신분증을 준다면서
한번얼굴이나봐라 라고 하더군요 ;;
저는 늘상있던 점심을 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오더니 신분증을
돌려달라더라군요.. 이미 아침에 대충얘기를 들었던지라 알았다구하였죠..
뭐 알았다구..그냥 집에가는길에 들려서 드리겠다구 했죠. 뭐 특별한 재미있는일이
일어나지두 않구 회사만당기구 퇴근하면 집에가구.. 그동네서 한 20년 살았기때문ㅇ
들려보고 주고 친구들이나 보자라고 하면서 가는길에 드리겠다고 전화를했죠.
근데왠일 남자친구라는분이 전화를 하더니 어이없다는 식으로 저에게
다그치시는겁니다;; (물론 선배가 그냥 애초부터 우체통에넣거나 버려도 되지만
얼굴이 예쁘장하게 생겨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저에게 준거 알고있지요...-_-_
그래서 남친있구나 하구서 뭐 별 기대안하구 그분들께서 우체통에 넣어달라구 해서
알았다구 하구 마무리지었습니다.
뭐 요새 우체통 찾기가 옛날처럼 쉬운건 아니잔아여.. 솔직히 저두 신분증 한
3~4번 잃어버린적이 있어서 잃어버린 사람들 기분 잘알거든여.. 그냥 좀 찝찝하구..
막그런기분;; 그래서 왠만하면 드리려고 우체통보이면 넣어드려야지 하다가
기억에서 지워지드라구요-_-;; 그래서 한참을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다시 전화가 한번와서 앗차 싶어서 차안에 명함속에 섞여있는 신분증을
기억해내고 돌아다니다가 어느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그리구 제 기억속에서는 완전 지워졌습니다...ㅡㅡ;
그러나 오늘 아침 !
그분의 남친이란분이 저에게 따지더라구요-_-;;; 왜 신분증 안보내냐구요 ;;
아~~주 어렸을때부터 신분증은 우체통에 넣으면 주인찾아간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있을겁니다. 저역시 그렇게 알구있구요~~~
근데 왠일;; 우체통에 넣었는데 안간걸 왜 저에게 다그치냐고 역으로 물었더니
저를 계속 걸고넘어지드라구요;; 그래서 역으로 제가 뭔잘못이 있냐고 따지니깐
수그러들더니 일단 몇일더 기달려보라구 하고 서 끊구.
조금있으니 그여자분게서 전화가오더니 똑같은 패던의 말을 반복하드라구요;;
그래도 성의있게 똑같은 말 반복하면서 말을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엔 저의경험상 그냥 포기하구 재발급 받으라구 했더니 알았다구 하더군요.
근데 이여자분께서 경찰서에 가셨답니다;; 경찰서에서는 어디에 우체통을 넣었는지
알아야 찾을수 있다구 하드라구요;;그래서 다시 저에게 전화가 왔는데
저에게 중요한일두 아닌데 기억이 날리가 없죠-_-;; 얼핏 차타구 가다가 길거리에서
우체통에 넣긴 넣었는데.... 저도 퇴근하면 취미로 사진생활을 하구있어서 여기저기
좀돌아당기거든여;; 뭐 강서 강남 강북 경기도 방방곡곡 돌아당기는데 ;;
어딘지 기억이 나지가않더라구요-_-;;
그래서 미안한데 기억이 정말 안난다 라구 말을 했는데 <- 저두말하면서 좀미안하드라구여;;
여자분께서 다그치드라구여-_-;; 솔직히 운전하구 가다가 어디 편의점같은데서
음료수 먹은거 위치다 기억하시나요;; 잠깐 내려서 넣고서 다시 갈길가는건데;;
다그치니까 갑자기 죄인인양 말을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미안하긴해서
차근차근대답해주고 기억나면꼭애기해주겠다고 하고서 전화를끊었습니다-_-;;
그리고 그분의 어머니께서 조금있다가 전화가 오더라구여 ㅋㅋㅋㅋㅋ
다시 3번째 똑같은 말을 반복했죠-_-;;
그러더니 막무가내로 다그치시더라구요 ;; 왜몰르냐구 -_-;; 그러더니 만나자는겁니다;;
저도 제가 도와드릴일이면 뭐라두 해주는데 이미 우체통에 넣어버린걸 어떻게
방법이없드라구요 ㅜㅜ 그래도 만나는건 오바다싶어서 자꾸거절해도 자꾸만나잡니다
그래서 퇴근하면서 들린다구하고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후내내 심난해서 일이손에 안잡히드라구요;;
어쩌어쩌다 야근을 하게됬네요;; 앞으루 1주일간 내내 야근;;
그래서 아주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통화중이시드라구여;; 한참후 전화가 오더니
10시에 끝나면 끝나고 오면 되지않느냡니다.;;
아침 5시반에 일어나서 안될거같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광진구~강동구 사이정도에
길거리에서 넣은거같다고 말씀을 드렸지요....기억력도 나쁜데 거기가 거기인거같고..
정말 제가 도와드릴께 없는거 같다구 만날필요가 없다구 생각된다고 얘기를했더니 알
아서 처리하겠단 (?)협박을 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경찰서 2군데면 가보면 된다고
하시더니 가서 없으면 자기들 알아서 처리하겠다는겁니다-_-;;
진짜 그래서 하두 말을 뭐 같이 하시길래 알아서 하시라구 하구 3사람다 수신거부랑
스팸걸어놔버렸습니다-_- 신고하던지말던지;;
뭐 애초에 제가 줏은것두 아니구 그 선배가 제번호로 그분한테 문자보낸거구
어찌어찌 신분증은 제가 가지고 있다가 우체통에 넣었구 머리가나빠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대략적인 위치도 말해줬구;;
저는 그아주머니와 만날필요가 없다구 생각되구 ㅡㅡ;;
더이상할얘기두 없구...ㅡ.,ㅡ;;
아싸리 다음부터는 신분증 떨어진거보면 그냥 지나쳐야지 라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ㅋㅋ 진짜 어이없는 3분들의 행동이 너무어이없고 화가나서 톡에한번
써봅니다 ;;
p.s 요샌 우체통이 진짜 안보이드라구요 예전에 문방구앞에가면 무조건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