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1살인 풋풋함이 사라진 대학생 처자랍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더라구요 *-_-* 저도 해보고싶었다는 *-_-*
제가 얼마전에 저희 학교 근처 학교에 이승기가 온다고해서
진짜 눈에 불을 켜고 갔답니다 *_*!!!!!!!!!!!!!!
버스 갈아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택시까지 잡을 정도로 ㅠ.ㅠ 크~~~~~~
그리고 한 7시쯤에 도착해서 얼른 무대쪽으로 갔는데
마침 그때부터 무대공연을 시작하나보더라구요~
그때는 그렇게 사람도 많지 않았고 제 친구랑 무대가 잘보이는 곳을
계속 찾아다니고 그러다가 자리를 잡았답니다~
사회자분이 나오시고 조금 시간이 지나서 나몰라 패밀리가나왔어요!!
오오 ㅠㅠㅠㅠ 개그맨이더라도 역시 연예인은 포쓰가 다르더라구요
진짜 입담도 좋으시고 ㅋㅋㅋ 김태환씨는 라이더자켓에 스키니 바지때문에
참 섹시해보였어요 *-_-* ..
무튼 이렇게 순서가 하나둘씩 넘어가고 사람들이 슬슬 지루해하고
이승기를 빨리 보고싶어했죠... 솔직히 저도 그랬어요 ㅠㅠㅠㅠ
저녁도 안먹고 수업끝나자마자 달려왔으니... 배도고프고 다리도아프고 ㅜㅜ
시간이 지나니까 슬슬 사람들이 더 몰려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제 앞쪽에 조그맣게 설 자리가 나왔는데
옆에 친구도 있고 저혼자 앞으로 가기도 뭐하고 그냥 그자리에서
계속 무대를 보고있었어요, 근데 친구가 갑자기 앞에 비어있는 그자리로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영문도 모르고 그 사이로 들어갔죠.
그러다가 사람들이 더 오고 완전 뒤에서 밀더군요 ㅠ.ㅠ
쥐포되는줄알았음....................................................................
그러다가 또 무대공연하는거보다가.. 슬슬 다시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10시는 다가오려고하고 ㅋㅋㅋ 아마 이승기는 10시에 오려는 듯 했어요.
근데 그 때 ㅡㅡ............................
전 그냥 앞만 보면서 어떻게든 무대가 잘보일까 얼굴을 휙휙 돌리면서
무대만 바라보고있었는데 엉덩이에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 나더라구요-_-헐
뭐 사람들이 하두 많고 계속 낑겨있는 상황이라 다른사람의 손이 잠깐
내 엉덩이에 닿았나보다 생각했어요.
근데 그게 오래가더군요 ㅡㅡ 느낌이 그냥 손이 닿은 느낌이 아니라
손을 전체적으로 펴서 엉덩이에 댄 느낌... 뒤를 돌아봤는데 남자분인것같더라구요
제가 얼굴을 180% 돌릴수있는게 아니라 남자분인것밖에 잘 모르겠더라구요
얼굴도 잘 안보이고 .... 그래도 뒤를 보자 엉덩이에 있는 느낌은 사라졌어요.
에이 아니겠지 이러고 신경끄고 다시 무대를 봤습니다.
그러다가 또 잊을만하니까 엉덩이에서 느낌이 ㅡㅡ
이번에는 제 등쪽에도 손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 이건 좀아니다 싶어서 조금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래봤자 그자리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죠 ㅠ.ㅠ
이제 또 엉덩이에 손의 느낌은 오지않았습니다.
근데 ㅡㅡ................. 와.............
잠시후에 이제는 양쪽엉덩이 사이로 손이 느껴지는 겁니다
얾;ㅑㅣ더ㅖ;ㅐㅏㄴ어;리ㅑㅌ컻;ㅐㄹ먀ㅣ저;내야러;매지ㅑ나ㅓㅇ;랸ㅁ
그런일은 처음 당하는거라 진짜 수치심이 일고...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더라구요
평소에 만화책같은거보면 여주인공이 치한을 만나면 찍소리도 못하고
그냥 당하다가 다른 남자가 구해주던데 맨날 그거 보고서
"왜 소리도 못지르냐!!!!!!!!!!!!!!!!!!!" 이러던 저였는데 -_- ...........
막상 당하니까 정말 소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뒤에 남자시퀴 발을 밟으려고 막.. 스텝을 밟았습니다.
무대가 안보여서 막 자리를 이리저리 옮기는척 밟으려고 했는데
안밟히더라구요-_-.... 괘씸한놈. 그때 워커신고가서 밟히면 정말아팠을텐데 퉷..
만약 그랬다면 제 몸무게도 한몫을 했겠죠 -_-v.......
무튼 정말 안되겠어서 크로스백을 메고있었는데
이걸 움직여서 엉덩이에 딱 붙였습니다.
그떄까지 계속 제 엉디를 만지고있다가 제가 막 분주하게 움직이니까
움찔하더라구요 그넘이 ㅡㅡ..........
그리고 이승기 무대가 끝날떄까지 엉덩이에 느낌은 오지않았어요.
다행이였던듯 ㅠㅠㅠ
그리고 이승기가 나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 내가 너볼라고
이 것도 참았어요 승기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그자리 뛰쳐나가고싶었는데 3시간 기다린게 서러워서 ㅜㅜㅜㅜㅜㅜㅜㅜ
무튼 정말 그렇게 멋진 이승기의 무대와 재치있는 입답을 즐기며*_*
부탁하니까 결혼해줄래도 무반주로 들려주시더라구요 낄낄...
그러고 이승기의 무대가 끝나자 모두............. 아시겠죠
우루루루 집에가더군요...뭐 저도 집에갔습니다만 진짜 사회자가
당황할정도로? 다가더군요 ㅠㅠㅋㅋ
그러면서 아까 제 친구를 만나서 방금 있었던 얘기를 했습니다.
변태를 만났다구요. 그런데 그 친구가 "헐" 그러면서
안그래도 아까 니 뒤에 있던 남자가 이상해 보여서 아까 앞쪽에
빈자리 났을때 너 들어가라고 일부러 자리 피하게 해주려고 한거였는데
결국에 일이 이렇게 됐다면서.. 그남자 뭐냐면서 원래 이런데선 변태들
한둘있다면서 괜찮냐면서 ㅠㅠㅠㅠㅠ 왜 하필 저한테 변태가 꼬였던건지......
무튼 정말 이승기를 생각하면 행복했지만 그시퀴를 생각하면 정말 기억도
하기 싫은 하루였습니다.
다른 여자분들도 만약 그렇게 사람많은 곳에 가신다면
꼭 그런 것 조심하시고 저보다 더 똑똑하게 대처하셔야해요 ㅜㅜ
이 세상은 여자들이 살기에 무서운 세상이 되고있어요... 저희 학교 근처만해도
3달만에 실종사고(결국 발견되었는데 사망ㅠ.ㅠ) 살인사건 2~3건(?) 정도가 났답니다.
항상 밤에 다니실때 조심하시고 되도록 친구분들이랑 다니시고..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집에와서 문열어달라고하면 절대 열어주지마시구요 ㅜㅜ
자기몸은 자기가 지키는 겁니다 ㅠ.ㅠ!! 대한민국 여성분들 화이팅!!
엉망진창 막 써내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_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