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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kg - 40kg 아직도 통통녀..

평범녀되고... |2009.10.13 13:14
조회 227,228 |추천 34

 

 

 

중학교, 고등학교 때 사진을 보면 다이어트 할 의지가 다시 불끈 생길까 하여

어제 앨범을 미친 듯이 뒤져서 그나마 내 몸 상태를 잘 보여주던 사진들 건져서는 보고

깜놀

 

보고나니 의지는 별로 안들고 '돌아가지만 말자' 라는 생각이 들엇으니 오히려 역효과 인듯..

엄마가 사진보고 옆에서 말하길 '우리딸이 이렇게 못생겼었구나 ' 라고..

나도 사진보고 글케 생각했으니까.. T.T

 

 

 

 

 

때는 바야흐로 중 3, 키 167cm에 저때 몸무게가 아마 100kg....... 근접,

98kg 였으니까 책가방 매면 100kg  이군요..

허리사이즈가 37inch 였던 걸로 기억..

중학교 졸업하고 겨울동안 운동 하나도 안하고 식이요법으로

살을 쪼끔 10kg 정도 빼서 80kg 대로 고등학교 입학, 그 몸무게로 1, 2 학년을 다녔지요

이때는 정말 너무 많이 찐 상태라 음식만 줄여도 몸무게가 쑥쑥 내려가서 너무 행복했었어요

 

 

 

 

  

이 모습인데. 우리학교 남녀 공학이라고 여고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워 했지만

그런것 따위 생각조차 못하고 오로지 뚱뚱한 모습 가리기에 바뻤어요. 팔뚝봐 헐. 

 

 

 

 

 

 

이건 똑같은 고 3때 모습인데,

왼쪽은 졸업사진 찍는 3월, 오른쪽은 12월 

대략 15kg 정도 뺐는데 저때부터는 동그랗다고 생각했던 얼굴이 조금씩 길어보이기 시작..

반식하고, 학교에서 학원, 학원에서 집을 걸어다녔었어요

 짬나면 선생님이랑 저녁에 학원 끝나고 화성 한바퀴 (딱좋은 운동코스)

하루에 2시간은 꼬박꼬박 걸어다니려고 노력하고, 요가도 조금씩 하고.

그렇게 2달 정도 했더니 살에 묻혔던 턱이 나왓었죠.

그래도 아직70kg대..

그래도 이제  .. 허리 32inch

바지를 인터넷으로 살 수 어서 이때는 그게 엄청 큰 행복,

저상태로 대학교 가서 캠퍼스의낭만은 누릴 겨를 도 없이

술과 학교 생활로  꽃같다는 20살, 21살이 휘리릭 지나갔었습니다

 

 

 

 

 이게 21살 겨울. 22살때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

5월달부터 헬스를 다니면서 식이요법 독하게 했죠 좋아하는 술도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

닭고기, 돼지고기 한달에 한번, 아이스크림, 살찔 것 같은 음식 무조건 안먹기..

어떤 날은 세끼내내 수박만 먹기, 토마토만 먹기,

고 3때처럼 잘빠지지 않아서 운동도 미친듯이 하루에 2-3시간씩, 헬스, 재즈댄스, 에어로빅까지

헬스하다가 러닝뛸때면 구역질 나서 토하고 운동하고, 토하고 운동하고..

 

 

 

 22살엔 그래서 이렇게 치마도 입고, 그래도 66사이즈 까지는 나오는 백화점 옷도 입어보고,

생애 최하 몸무게 58 kg 까지 내려갔었어요. 허리 27inch 바지가 맞을 정도,

지금 생각해보니 허리 10 inch 뺀거네요..

( 이때 예전 옷을 싸그리 버리고 옷을 사들였엇어요.

옷을 맞게 입으면 요요오는걸 바로바로 알 수 있지 않을 까 해서.. )

22살 가을이 제가 제일 예뻤을 때. ..

헬스 끊고는 집에서 웨이트, 심심하면 걸어다니고, 계속 긴장을 늦추지 않았어요.

남들은 58kg 면 미친듯이 살을 빼지만 저는' 조금씩 요요 없이 빼야지' 라는 생각을 했엇죠.

 

 

 

 but 두둥 - !! 긴장을 풀은 게 문제... 23살 때 남자친구님 군대간 틈을 타서 술을 미친 듯이 먹고 돌아다닌 결과 다시 요요...

65kg 까지 찌우고, 다시 62kg 까지 빼고를 3개월 마다 반복했었습니다.

 

 

 지금 내 나이 24 , 여자 나이 크리스마스 이브랑 같다고 24이 제일 예쁘다던데 다시 65kg  ..

눈물 나려고 그럴지경..

입던 바지 꽉 끼어서 요샌 치마만 입고 다녀요.. 짜증...

딱 10kg 만 빼야지

 40kg 뺐었으니까 10kg 뺄 쑤 있을꺼에요 그쵸 .. ?

1/4 만 빼면 되니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지가 너무약해서.. 지금 잘 안되고 있어요.. T.T

 

 

 

세상엔 맛있는 음식이 너무나 많고,

예전같이 운동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

천천히.. 빼야지 ..

뺄 수 있을거야.. 있을거야..

천천히... 요요 없이... 

나도

평범녀.....되고 싶다.. 평범녀 평범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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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쉬는 날이라 톡안보고 있다가 지인들한테 연락받고 왔다가

깜놀,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들 화이팅 이요 ♡

 

 

 

  

추천수34
반대수0
베플나우|2009.10.21 10:05
거기다가 동감누르면 애인도생긴데... 나도 거짓말인줄알았는데 진짜더라... 누르기 싫으면 누르지마.. 근데 안생길꺼야.. 밑져봐야 본전이잖아.. 눌러봐 진짜 생겨 누르면 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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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농약맛사이다|2009.10.21 09:05
여러가지 사진들 중 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오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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