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어떻게 시작을 해야될지 모르겠군요 ,, 그저 저제산이 멍청하고 바보같아서
한심스럽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풋풋한 대학생 남자입니다
저의 정말 슬픈 사기당한 일을 ㅜㅜㅜㅜ
저는 남고 나와서 공대를 간 어찌보면 슬픈(?) 남자랍니다
주위에 여자라곤 정말 거의~ 없는 그렇죠..
대학교에는 여자가 많으니 좀 친해지겠지 했지만 역시 제 소심한 성격때문에
여자한테 말도 못붙여보고,, 1학년1학기땐 그냥 혼자 잘다니고 그랬는데
2학기되니까 왼지 여자랑 친해지고싶더군요 그치만 소심한 제성격이 ㅠㅠ
그래서 심심한테 인터넷 친구라도 만들어보고자 무료 채팅 사이트를 찾아다녔죠..
어디를 찾아봐도 무료 사이트는 없더군요..
아 역시 이런건 괜한짓 이겠지 하면서 그냥 포기 할라던 찰라
한 사이트에 접속을했죠....( 이후 엄청난 사건이....)
여기도 마찬가지로 유료 이더군요 그래도 그냥 한번 가입해 볼까? 하고
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입하자마자 쪽지가 날라오더군요
어디어디사는 여자인데 친해지고싶다고 네이트온 아이디를 가르쳐주더군요
쪽지에 답장할려고 보니까 쪽지 답장도 유료이더군요..
그래서 쪽지에 써있는 네이트온 아이디를 친추하니 어떤 여성분이 친추가되더군요
그리곤 대화를 했습니다.. 괜찬은거같더군요..대화를 쭉 하다가
갑자기 전화초대를 한다고 하더군요.. 전화로 서로 얘기하면서 친해진뒤에
실제로 만나본뒤 괜찬으면 번호 교환하고 만나는 그런거래요
그래서 알았다니까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더군요 06 0805 **** 대략 이런식이였습니다(사생활보호를 위해 만나기 전까지 이런 번호로 연락한다 하더군요)
번호가 좀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일단 해봤죠...근데 전화걸어보니 이용요금이 30초당700원이라는멘트가 나왔습니다 놀랬죠.. 그치만 일단 전화를 했습니다. 그랫더니 25살의 여자분이 받으시더군요.. 그리고 물어봤죠 제가 30초당 700원 뭐냐니깐 그건 상관없다고 자기 가 통화료 결제하는거기때문에 상관없다고 공짜라고 하더군요..
전 참고로 연상 을 좋아하는 타입이라 매우설랬죠 여자도 만나본적도 거의없고그래서
막 얘기를 하다보니 정말 너무 괜찬은 여자 인거같았습니다.. 완전 홀렸죠 대화에..
그때가 9월 20일 쯤 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 쓰던 청소년요금을 쓰던지라
전화 한도가 걸려있었죠 한시간쯤 통화하니 곧 끈어질거같아서 그 누나에게 전화끈어진다고 청소년 요금제라서 그렇다니까 요금제를 바꾸라더군요..
알았다고 내일 바꿔서 다시 전화한다고하고 끈엇죠 그리고 귀찬아서 한 3일동안 요금제도 안바꾸고 그냥있엇더니 자기번호를 다지우고 문자를 자꾸 보내군요 기다린다고 왜전화안햐냐 이런식으로 그순간 저는또 마음이 쿵쾅쿵쾅,,, 어떤일이 벌어질지도모른체....
아직 미성년자라 부모님한테 뗴써서 간신히 요금제 바꾸고 그 누나에게 전화걸었습니다....
밤 12시쯤? 전화를 걸었는데 저를 보러 오겠다더군요 그러더니 씻고 머리말라고 화장해야한다면서 전화끈지 말고 기다리라더군요 전화 끈으면 연결이 잘안될수있다고 하면서 말이죠. 근데 어짜피 올건데 그런시간엔 끈어도 되지 않나 싶어서 잠시끈었더니 바로 익명의번호로 문자가오더군요 전화왜끈냐고 자꾸 끈으면 절 못믿는다고 그리고 전화를 계속해야지 길같은거 물어보고 그런다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시전화해서 기다렸죠 머리감는데 2시간 머리말라고 화장 2시간 이런식으로 6~7시간이 지났죠 그리고 차타고 이제온다더군요 중간중간 네비게이션 소리도 들리더군요 그러다가 무려 날이샛죠.. 전화기
에 귀 붙인채로 말이죠,, 그러다가 누나가 갑자기 전화가 끈어질거같으니 듀얼번호라는 부가서비스가 있는데 전화끈어지면 그걸 신청해서 전화를 걸으라는겁니다..
참 타이밍이 이상하죠? 하필 갑자기 그런말을하더군요(그런대도 전 그 누나에게 홀린터라 아무의심도안했죠) 그러다 정말 전화끈어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이 번호로 전화걸어보니 특별회원으로 선정되었다면서 전화가 계속 안되더군요,,
그래서 듀얼넘버(전화번호 하나더 부여받는서비스) 를 신청해서
다시 전화를 걸었죠 그랬더니 누나가 하는말이 자기도 오다가 지갑을 나두고 와서
다시 집으로 갔다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아쉽고 미안해서 그냥 잠자면서 쉬라고하니까
그누나가하는말이 자기보고 다시오라고 하는게 예의가 아니냐고 막 짜증을내더군요..
전그래서 또 설레며 다시오라고 했죠,, 그랬더니 뭐또 머리를 다시감고 말리고 화장하고
하면서 또 무려 6~7시간이 소비됬죠 ,, 어떤상황이냐면 2시간동안 머리말린다면서
화장실갑니다 그럼전 2시간동안 정승인마냥 전화기만 붙들고 그냥 기다립니다
그럼또 2시간있다가 화장 한답니다 그걸또 기다립니다..
하 그러다가 또 갑자기 전화가 끈기고 다시 그번호로 전화하니 특별회원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대략 시간상으론 곧 누나가 올거같았습니다 .. 근데 전화는 안되고
그래서 그 고객센터로 연락했죠,, 특별회원 뭐냐고 왜자꾸 연락이 안되냐니깐
특별회원은 한달에 한도가있는데 한도 를 초과해서 그렇다더군요,,
그순간 헉 했습니다.. 설마 했죠..
한도가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무려 50만원...........................................
아 하늘이 무너지는거같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제번호로 한번 특별회원...... 듀얼넘버신청해서 특별회원,......
그럼 100만원...........
하 순간 눈물이 핑돌더군요 ....
딱봐도 사기아닙니까... 그 여자의 달콤한 말에 눈이멀고 귀가멀고 마음이멀어
이런 사기를당했습니다......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이것저것 다합쳐서 152만원 나왔습니다...
하....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같았습니다... 20살이 152만원이 어디있겠습니까...
집도 월세방인데.... 대학등록금도 학자금 대출해서 다니고있는데 .... 152만원이라뇨..
아직 집에선 이사실을 모릅니다.. 속으로 이런 사실을 숨기고있지만 도저히 말을못하겠고.. 그사실을 숨기며 어머니 얼굴을 보자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요금 출금일이 10월 22일 이제 9일남았네요 출금 계좌 어머니 계좌입니다...
하 어떡하죠...
제 자신이 정말 멍청하고 바보같고 한심스럽습니다... 차라리 대학교에서 맘에드는사람에게 용기내서 번호를 얻을껄... 어떻게 인터넷에서 그럴려고했을까 그리고
번호를 붙여보니 060 이더군요 요즘유행하는 전화사기라죠... 정말 미치겠습니다..
정말 눈물이나고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새벽알바를 시작했습니다.. 한달에 100만원..
다 같을수는 있지만 정말 하.. 어머니한테 정말 죄송스러워서
자업자득 일까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저처럼 멍청하고 순진하지만 안으면 아무도
안당하겠죠..? 그리고 이런 사기를 치는 여자들이 너무나 싫습니다...ㅠㅠ
마지막으로 어디서 감면 받을수있다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