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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 이래도 됩니까?인연끈고싶은 한딸

힘드러여 |2009.10.13 20:20
조회 388 |추천 1

 

 

 

안녕하세요 첨으로 톡에 글을 끄적여 보는 20살 女 직장인입니다.

 

제나이때는 거의 대학을가서 놀기바쁜 나이죠,,

 

전 대학을 포기하고 직장을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사회나온지 구개월째...

 

이렇게 톡에다가 글을 쓰는이유는요 저희아빠떄문입니다.

 

저의아버지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초중고 다 지원받으면서 학교다녔구요

 

급식비?수학여행비?그런거 안내고 급식비지원 못받을떄는

 

제가도시락 싸서 학교다녔구요

 

수학여행?꿈도못꿧습니다.

 

소풍같은거갈때는 그나마 선생님이 내주거나 제가알바를 해서 갔구요

 

그렇게저는 아빠한테 돈을 달라고 손내민적이 없습니다.

 

아빠는요 한직장에 머무르지 못해 일다녔다 그만뒀다

 

그래서 저도 대학을 가고싶음 맘 컷지만

 

그래도 제밑에있는 동생들보면서 (동생이 둘입니다. 쌍둥이)

 

제대로 공부를 시키고 싶음맘에 큼맘먹고 기숙사생활하면서

 

일주일에한번씩집에 가는 지방에서 일하는 여자 입니다..

 

제가아직 고졸이라서 연봉이 1500밖에 안됩니다.

 

제 생각에는 아빠는 저한테 해준게 없다고 생각하거든요?근데...

 

저희아빠는 아닌가봅니다.

 

지금은 무직상태인 아빠는 저에게 손을벌립니다.

 

지금은 집이 월세라 한달에 한번씩꼭 40만원씩내야되구요(세금포함)

 

식비그런거하면거의 백만원듭니다.

 

제가 월급이 나오는 날이면 왜안 보내냐고 독촉전화에 시달립니다

 

제가 하는 일이 바빠 회사를 못나옵니다 나오려면 혼자나와야되는데

 

그럴려면 버스를 타고 나와야되는데 버스가 두시간에 한대꼴이여서

 

힘듭니다. 그렇다고 회사직원에게 한두번도 아니고 맨날 태워달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가 월급을 타면 제용돈 십만원을 뺀 나머지 다 보냅니다.

 

그래요 이해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으면 쓰게 되니깐

 

그치만.........그주에 집에가면 제가 피땀흘려번돈을 백원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써버립니다.

 

그래서 집에 잘안갑니다.

 

저번에는 집에있는데 아빠가너무 한심해보이는겁니다

 

거의 오개월쨰 일도안나가고 집에서 저러고 있는게

 

너무 한심해보여서 추석전날 그냥 회사간다고 하고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회사간다고 하니깐 아빠는 어이없으셨나봐요

 

나갈려고하니깐 "너 이제 집에오지말고 월급만 부쳐"

 

이말이 너무 싫었습니다. 제가 돈버는 기계도아니고

 

저도 돈모아서 미래를 생각할나이인데

 

너무한심합니다.....

 

또한가지 저는 신용불량자입니다. 핸드폰요금은 안내서 다막혀버렸거든요

 

솔직히 사회생활하는데 핸드폰은 필수 아니예요?

 

거래처 사람들이 핸드폰 번호 물어볼떄마다 뭐라고 말해야될지.....

 

아빠에게 조금씩이라도 내자고 말을 꺼내면

 

니가무슨 핸드폰이야 하고 말을 딱끊어버립니다

 

저희아빤 보수적이라 저도 제동생도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아무말도 못하는 저를 볼떄마다 너무한심해.......보입니다.

 

그래서 저의회사 이사님이 사정을 다아시니깐

 

이사님명의로 핸드폰을 만들어주셨습니다.

 

휴..............................전.........아빠와딸인연을 기회만 된다면 끊고싶지만

 

그래도 아빤데...아빤데 어떻하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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