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견미용사를 하고있는 22살 여자입니다.
그냥 너무 힘들기도했고 저와같은 힘듬을 겪어보신 분들있나해서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ㅋㅋ
저는 강아지 코카 두마리를 키우고있는데요
제가 강남쪽에서 애견미용일을 합니다.
저희집강아지가 요즘 귀를 너무 긁어대서 병원선생님들께
물어보니 한번 대리고 와보라고 하셨거든요!(공짜로해주신다는말에..^^*)
그래서 질질 끌쑤잇는 강아지가방 (일명 케리어)하나를 빌리고
또하나는 그냥 가방을 가지고 강아지 두마리를 대리고
노원에서 강남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집강아지는 엄마랑 딸인데요 딸은 어렸을때부터 자주 돌아댕겨줘서
가방안에서 첨에 난리치다가 얌전하거든요 근데 엄마는 자주
안대리고 댕겨서 사회성발달도 잘안되었고 좀 예민합니다. 하지만
저는 강아지를 가방안에 집어넣고 7호선을 타러가는길에
저희 아버지가 역까지 대려다줘서 아 괜찮겠다
하고 이제 지하철역안으로 들어가는순간 슬슬 찡찡대기 시작하더군요
딸내미는 좀 난리치다가 잠잠해졌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난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바퀴소리때문일까요.. 무서워서 그런거일까요..
가방의 망을 긁어대기 시작합니다. 저는 무시하고 일단 지하철부터
타자하고 빨리 대리고 지하철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강아지들을
달랬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전 자리에 앉지 못하고 맨 끝으로가서
강아지들을 달래고있엇습니다. 아 딸내미는 괜찮아졌는데
엄마는 더 긁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끝에 바닥에 앉아서
말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콧털로 그렸습니다.. ㅋㅋㅋㅋ
아 그러다가 어느세 망을 뚫어 버렸습니다.. 헉 저는 속으로
x되따.. 사람들이 채다보는 시선이 제 뒷통수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머리를 막 집어넣는데 안들어갈라고 힘을주는 겁니다..ㅠ ㅠ
그래서 저는 강아지 얼굴나온 이상태로 강남구청까지 갔답니다..
왼쪽이 딸 오른쪽이 엄마입니다. 저기 노란색 보자기 보이나요.. 저걸로막았는데도
옆으로 또 뚫어서 나오더군요.. 힝 ㅠㅠㅠ
10월 11일( 일요일) 7호선 타신분들 9시 21분에 노원에서부터 같이 타셨던분들..있으신가요?
강아지들 좋아하는사람도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저는 피해를 안줄라고 최대한 노력했지만.. 저렇게 얼굴 내밀어서
신경쓰이게하셨다면 죄송해요 ㅠㅠ
울 진아랑 하니한테도 (엄마랑 딸이름이예요)미안하기도하고..
괜히 대리고나와서 힝.. ㅠㅠ 강남구청에 내려서 바로 목줄채우고 나와서
산책 좀 시켜주면서 병원가는데 질질 끌려댕겼어요 ㅋㅋ힘들이 엄청쌔가지고 !
그리구나서 병원도착해서 치료받고 저는 다른강아지들 미용시키구
일을 마치고.. 애네를 또 집으로 대리고가는게 막막했습니다.. 다행이
병원선생님이 가방하나 빌려주셔서 잘 대리고왔습니다. 하지만 그
가방이 작아서 완전 쪼여서왔죠 ㅠㅠ 에고 미안해 진아야 하니야!!
강남구청역에서 노원오는데도 사람들에게 시선이 확..쏠렸지만..(찡찡대서)
그래도 잘도착했습니다. 톡되면 싸이주소 공개할꼐요^^*(별로궁금해하진
않겟습니만.. 그래도 저 열심히이렇게 글적었는데.. 에잉><
저희집강아지사진 더올리고갈꼐요^^*
왼쪽이 엄마고요 오른쪽이 딸내미예요! 귀엽죠?ㅋㅋㅋ
제얼굴은 가렸어요 욕할까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바꿈!!!!
그럼 모두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