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있는 88년생 남자 입니다.
현제 2년제 대학 졸업후 2교대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요즘 자취방 회사 자취방 회사 이렇에 다람쥐 챗바퀴굴러가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서 많은걸 느낍니다.
출근 전,후 준비하고 출퇴근시간 포함하여 14시간이상을
회사라는곳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하고싶은것, 보고싶은것등
많은것을 포기하게 되네요.
제 투정이지만.. 급여를 떠나서 정해진 휴무도없고 한달 330시간
근무는 기본이고 그중에 반은 야간이네요.
물론 제가 하는일이 높고 낮은것을떠나서
성취감없고, 의욕도 생기지않고 .... 핑계지만 회사14시간, 자는시간제외하면
나를 발전시킬만한 여가 시간조차 부족합니다.
'난 아직도 발전가능성이 많지않나?' 그런데 이렇에 시간을 보내다가는 지금당장은
어린나이에 돈은 벌 수 있겠지만 이렇에 5년뒤 10년뒤를 바라보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물론 지금 내가하는일을 열심히해서 올라갈수도 있겠지만
지금당장은 너무 힘드네요 불안하기도 하구요
학교 다닐때까지만해도 남들 버는만큼 벌고 남들 소x타끌고 다니면 나도 끌고다니고
남들 아이 2명키우면 나도 2명키우는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하는일에 이렇에 붙잡혀 시간을 빼앗기다가는 여기서 정체될것만같아
너무 두렵습니다.
지금 하고있는 2교대 생산직을 하면서 제가 많이 부족한것을 느끼고
어쩌면 지금상황을 회피하려는 핑계일수도 있지만 다시 공부를 해볼려고
생각중입니다.
형편이 형편인지라 근무는 내년까지 해야겠지만 내후년에 부족한 공부
1년정도하고 3학년으로 편입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학벌이 다가 아니다' '어느곳에서든 열심히 하면 길은 열린다'
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을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현실은 틀리더군요 ..
쓰다보니 푸념글이 됬네요 어린놈 투정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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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
군대부터가라고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희귀 질환을 앓고 있어서 군대 면제입니다
좋은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