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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벌벌 떨게 만든 알수 없는 병!

신종옴플루... |2009.10.15 10:05
조회 27,220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뭐 그냥 나라 열심히 잘지키고

주는 밥 열심히 먹고 일도 열심히 하는 그냥 그런 공군 병장 입니다.



얼마전에 재밌던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부대에서 톡을 보다가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네요.....하하-_-_-;



어느 다른날과 똑같은 그런 날이였습니다.

저는 병장이지만 동기내무실이라는 특이한 구조에

살고 있는 저는 같은방 총원 8명에 모두 병장이라는

그것도 제가 제일 막내라는 그런 방이죠

(참고로 전 병장5호봉 입니다............ㅠㅠ)



방 선임들과는 모두~ 형, 친구 하면서 같이

제대를 기다리는 입장이라 다들 친하게 지내는 그런

우애 좋은 군생활의 모범적인 방이였죠



일과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서 피곤한 마음을

침대에 누워 풀고 있었습니다.



마침 제 앞자리의 송xx 병장이 들어와







이런 눈물 겨운 표정으로 들어왔는데 몇일전부터

남자의 중요한 그곳이 매우 간지럽다는 겁니다.



아..............................그렇죠 더럽죠 알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으니 말이죠



걍 가볍게 쌩까고 있는데 막 혼자 미친듯이

긁고 마치 내일 제대를 하는 사람처럼

깡총깡총 뛰어다니는 겁니다 하..



그러더니 참을수 없다고 방법을 생각하더니

대박.. 버물리를 꺼내더니 그곳에 쓱쓱 바르는겁니다



" 저인간이 드디어 미쳤구나 "



버물리를 신나게 바르며 3초간


" 아 이제야 살것 같네 "



이런 표정을 짓다가 아까랑은 다른

엉엉


확연히 다른 점프를 해대며 아 시바 내 xx 시바 내 xx

외치며 뛰어다니는 겁니다



저..미치는지 알았습니다 골까도 저런 선임이 다 있다니

간지럽다고 버물리를 바르다뇨

바르고 바로 항의대대로 달려더군요



군의관님은 뭐 이런 자식이 다 있냐는 눈으로

쳐다보며 그곳을 살펴보더니 [옴] 증상이라는 겁니다

그럼 여기서 옴이란?

 

옴 진드기(Scabies mite)에 의하여 발생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이다.


그래서 바로 수도병원으로 끌려갔죠

강.제.로



그리고 저희 방은 강제로 전염성이 매우

 

매우매우 강한 피부질환이라는 말에

 

모두 옴약을 처방 받았죠

아직 신종인플루엔자도 한명 없는 깨끗한 저희 부대에

신종옴플루엔자 를 퍼트리다뇨 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옴약을 ㅠㅠㅠㅠㅠㅠ

몸 전체에 바르라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송xx 병장은 수도병원을 다녀오더니

끝까지 옴이 아니라고 하지만

바르는 약은 분명 옴 or 이에 바르는약................



그렇게 우리의 옴병장은

옴에 버물리를 바른 초유의 병사로

우뚝서게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이제 얼마남지않은 군생활에

이런 재밌는일들이 일어나니 활력소가 되네요

글이 너무 길었나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아 저도 싸이 공개 한번...........죽어가는 군바리 싸이를

한번씩 들려주는 센스!

 

www.cyworld.com/shsnshsn

 

그럼 이만
필승!


추천수5
반대수0
베플완소|2009.10.15 21:43
잠이나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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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뭐야|2009.10.16 01:23
버물리바르고 살거같다고 햇을때 왜 나까지 시원한기분이 오는거야 나여자라고
베플이자식|2009.10.15 10:44
군바리가 어디서 판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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