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시간전에 오늘 헌팅해서 번호 알아낸 사람이예요 ㅋㅋㅋㅋ
http://pann.nate.com/b200398785 <- 아까 전에 쓴글 ㅋㅋㅋㅋㅋ
-------------------------------
이미 시험은 머릿속에 전혀 들어오질 않네요 ㅋㅋㅋㅋㅋ 모르겠다 에라이 ㅋㅋㅋ
방금전까지 공부하다가 머리아파서 샤워하고
여신님께 우산 빌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문자보냈더니
답장이 왔네요 ㅋㅋㅋㅋㅋ
<문자내용>
다행이네요^^
그거 제가 아끼는 우산이예요ㅋ
아오 ㅋㅋㅋ 아끼는 우산을 저같이 미천한 놈에게 ㅋㅋㅋ
떨리는 마음으로 방금전에 전화를 했습니다.
여신 "여보세요?"
나 "안녕하세요, 아까...그 사람이예요"
여신 "네 알아요ㅋ"
나 "저기..아까 제가 너무 당황해서 횡설수설한거 같네요. 많이 놀랐죠? ㅋㅋ"
여신 "아니요, 선수같으시던데요 ㅋㅋ"
나 "(헉.......) 그냥...떨려서 무슨말을 해야될지 몰라서 막 말한거 같아요 ㅋㅋㅋ"
여신 "아까는 약간 어려보이시던데 전화상으로는 오빠같네요 ㅋㅋ"
나 "목소리가 저음이라서 좀 느끼하죠? ㅋㅋㅋ "
막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현재 그녀는 대학다니다가 휴학하고
현재 신촌에 있는 한 커피전문점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다가
제가 우산을 돌려준다는 핑계로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주말에는 일안한다고 하시길래
내일 오후에 신촌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ㅋㅋ (집도 가깝고 완전 짱임 ㅋㅋㅋ)
아 정말...ㅋㅋㅋ 거의 반년만에 하는 여자와의 공식데이트라 무척 설레는군요.
몇달전에 사놓고 장롱에서 썩어가던 비싼옷들을 하나둘씩 펼쳐보고 혼자 패션쇼라도 해봐야겠어여 ㅋ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미용실도 가고 아오 ㅋㅋㅋㅋ
시험은 어떻게든 되겠죠 아놔 ㅋㅋ 물건너간것 같아요
이미 공부가 안댐...정신줄 놔버렸음 ㅋㅋㅋㅋ
잘되길 빌어주세요.
리플로 어떻게하면 매너있고 간지나게 데이트할 수 있는지 방법도 좀 알려주시고 ㅋ
제가 말을 잘 하는 편이 아니라(약간 무뚝뚝함) 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진짜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는데 정말 잘되고 시픔 ㅠㅠㅠ
내일 잘되면 네이트톡을 보는 모든 분들의 덕이라 생각하고
축복을 빌어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 내일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