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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남보다 못한 이유

어쩌라구 |2009.10.18 09:48
조회 4,605 |추천 7

 

안먹고 안입고 끔찍히도 내 아들 소중하게 힘들게 키워 놓았더니

형편이 어려워 결혼 하는데 못 보태 줬다고 오히려

부모로서 해 준건 하나도 없으면서 바라는 것만 많다고 인터넷에 올려

죽어라 욕해 댄다.


쌔빠지게 힘들게 농사 지어,온갖 양식 다 보내 주었건만

바쁜 농사철에 농삿 일 좀 거들어 달라 했다고 그것만 가지고

인터넷에 올려 죽어라 욕해 댄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소중한 내 아들,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한 여자의 남편감으로서 훌륭하게 키워 놓았더니, 감사하게

생각 하기는 커녕,늙고 능력없는 시부모를 지나가는 거지 동냥

하듯 용돈 몇 푼 쥐어 주고는 무슨 대단한 적선이라도

하는 양 인터넷에 올려 죽어라 욕해 댄다.


어린 아들이 장가 들어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어른으로서의 할 일을

하라 하니, 며느리 들이더니 없던 가풍도 만들어 내서

며느리 힘들게 한다고  인터넷에 올려 죽어라 욕해 댄다.


늙고 병들어 아픈데만 많아지니 저희들한테 보탬도 안되고 쓸모없는

늙은이라 안그래도 미안한 마음 뿐인데, 인터넷에 올려 죽어라 욕해 댄다.

 

나 역시 젊고 팔팔할 때는 절대 내 아들 내 며느리 힘들게 안 한다

다짐에 다짐을 하고 살았건만 사람 일이 어이 마음 먹은 대로 될까,

그래서 도움 좀 바라니, 자식한테 무슨 보험이라도 들어

놨냐면서 인터넷에 올려 죽어라 욕해 댄다.


............!


이것들아!


너희들은 절대로 나이 들어 그러지 않으리라 큰 소리 치지만 막상 살아 봐라.

사람 앞 일은 절대 장담 못 하는 거다.

그러니 나이 들었다고, 능력 없다고,너무 괄세 말어라.

나도 젊었을 때는 초라하고 힘없고 주책없는 지금의 이런 늙은이가 될 거라곤

상상조차 못 해 봤다.

 


이웃의 노인네가 아프고 죽을 병 걸려도 마음으로 물 한 모금 떠다 줄 수 있다.

 

하물며 사랑하는 내 남편의 부모,내 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병 들었다는데

시중 좀 들어 주었다고 그리들 생색 내가며 인터넷에 올려서 욕해 대야 하겠느냐?

마음으로 대해 주어봐라.

너희 친정 부모가 병들어도 그리 생색 내가며 인터넷에다 욕하지는 않을것이다.

 

이래서 결국,

며느리는 남일 수 밖에 없는거다.

 

너희들은 평생 안 늙고 병 안 들 줄 아느냐?

 

 

자식은 부모가 죽으면 산에다 묻지만

부모는 자식이 죽으면 마음에다 묻는단다.

그게 우리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다.

추천수7
반대수1
베플11|2009.10.18 10:01
형편어려워 결혼하는데 돈 못보태 주셔도 결혼은 어차피 둘의 힘으로 하는거라 생각하며 둘이 모은 돈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이건 해야하지 않겠니 하시며 혼수며 예단이며 바라시는게 많아지신다 빨리 벌어 전세라도 옮기고 싶어 맞벌이 하는데 음식 보내주시는건 감사한데 주말마다 농사일 거들어 달라시네 나도 평일내내 상사눈치 보며 일하는데 ... 대출끼고 결혼한거라 대출금 갚기 빡빡하고 한 여자의 남편감이라기 보다는, 그저 지극히 평범한 한국남자라 같이 맞벌이 하는데도 집안일은 온통 내차지.. 자기네 집만 챙기며 우리 부모님은 뒷전이네 ... 가계부 탈탈 털어가며 우리 형편에는 큰돈이지만 용돈 얼마 못드려 죄송한 마음으로 용돈드렸더니 이 푼돈으로 뭘하겠냐 하시네 ... 결혼해서 어른이 되었다며 그동안 남편 자라는동안 한번도 한적없었다는 .. 본인들도 안하신 어른으로서의 할일을 하라 하시네 좋은 말도 한두번인데 전화드릴때마다 아프다 아프다 하셔서 힘들어도 몇번 도움 드리니 그 다음 모든 병원비는 우리 차지 ...
베플당신...|2009.10.18 12:47
당신같은 시엄마들에게 부탁이 있다! 안먹고 안입고 고이고이 키운아들 장가갈때 십원한푼 안보태도 좋으니 십원한푼 챙기지 마라! (내부모도 나 고이고이키웠다) 새빠지게 농사진 양식 보내주니 한없이 고마운데 맞벌이 하고 주말에 못쉬고 내려가서 일손도우면 우리아들힘들지~만 하지말고 며늘아가도 고생했다 말이라도 좀 해라! 그럼 힘든것도 잊을테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 넘쳐날테니 며늘아기 칭찬도 잊지좀 말아라!! 눈에 쳐 넣어도 안아플 아들만 있는게 아니다 딸들도 쳐넣고 싶다 알았냐~!! (너도 여자면서 너는 그렇게 대우 못받고 살았냐!!) 사회일원만들었더니 사회일원+ 집안살림,육아까지 전천우로 죽어라 뛰고 있다. 내 가정상황에 맞게 용돈드리는게 동냥하듯 쥐어준 돈이라 생각하는 당신같은 시모들 땜에 용돈 주면서도 눈치보는 불쌍한 며늘이단 말이다!! 늙고 병들고 아프신거 며늘이들도 맘아프게 생각한다. 자식키우느라 죽어라 고생해서 아프신거 왜 그탓을 며늘이한테만 표현하는가! 당신네 아들들은 장식용인가?? 며느리들 아프다고 머라하는거 아니다. 돈들어간다고 머라하는거 아니다. 평소에는 남에자식 취급하면서 이럴때만 며느리노릇 원하는 당신같은 사람들땜에 서운해서하는 말이다.아쉬울때만 찾는 일회용가족취급에 질려서 그런단 말이다. 마지막으로 친정부모와 당신같은 사람들을 비교하지말아라! 당신도 말끝마다
베플홍♡|2009.10.18 13:51
당신 글 잘적으셨네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들 맞아요.. 저희들도 한 가저정의 눈에 넣어도 안아픈 딸들이였어요.. 적어도 아들과 며느리를 차별을 안했어야죠.. 내 아들은 힘드니까 피곤하니까.. 내 딸은 힘드니까 피곤하니까.. 너 며느리가 해라.. 이건 아니잖아요.. 서로 예단 혼수 안하기로 했음 형편에 맞게 안하면 되는거지.. 내 아들은 소중하고 당신딸은 며느리니까 난 안하고 당신네들은 해라. 원래 며느리들은 하는거다.. 그건 아니잖아요.. 자식들도 또 자식들이있고 생활을 꾸려야 하는데,, 너무나 당연하듯이 얼마를 내나라 너네가 내라. 너넨 나의 무한 노후대책이다.. 그건 아니잖아요... 돈 몇푼 그런게 무섭고 힘든게 아닙니다.. 시어미니들의 그 말한마디로 며느리들을 죽이고 살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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