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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매표소에서의 말 실수......ㅋㅋㅋㅋ

FestineLente |2009.10.20 00:35
조회 1,385 |추천 0

 

 

안녕하세요 !

몇년동안 눈팅으로만 즐겨보던 23살 토커 남아입니다.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사건의 발단인

몇일전으로 거슬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요즘 엄마가 영화를 보고 싶다하셔서,

엄마와 한번도 극장을간적이 없는 불효를 만회하려,

주말을 맞아,엄마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엄마와함께 외출을 하는게.....어릴적이후 얼마만인지..

마음한켠으론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과 앞으로는 이렇게 엄마 손잡고 자주 외출가야지

라는 생각을 품고 나들이를 갔더랬죠.

 

# 영화관 도착 !

 

엄마와 '페임' 뮤지컬 영화를 보기로했습니다.

"엄마 여기서 기다려요 ^ ^  내가 표 끊고 팝콘사올께요. "

 

제 순번이 와서 표를 사러 창구로 갔습니다.

 

매표소 창구.

 

직원-  "네 손님 어떤 영화 보실건가요 ? ^^* "

 

- " 네 페임2장 주세요 ^ ^ "

 

직원-   "네 감사합니다. 할인카드나 회원카드 있으시면 주시구요^^

     (모니터를 가리키며) 어느열에서 관람하시겠어요? "

 

-    " 네 여기 카드요(건넸다.)   F열 가운데 두개 주세요! "

 

직원-   " 네 ^ ^. 잠시만요"

 

매표 창구직원이 카드를 긁습니다....회원카드가 자꾸 안읽힙니다.

직원분이 번호로 적립을 해주시겠답니다.

 

여기서 제가 말했습니다.

 

- "마그네슘 이 잘 안 읽히나봐요 죄송해요 번거롭게^^; 카드다시만들께요."

 

 

마그네슘.........마그네슘..........ㅋㅋㅋㅋㅋ마그네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서로 눈을 마주친 상태로 2~3초 간의 정적이 흐른뒤.. 직원과 저는 함께

엄청난 폭소를 터트렸습니다.....

 

전 민망했기에 금방 컨트롤을 했지만, 직원분은 웃음을 참으려 하는게 역력해보이지만

이미 웃음보가 터져버려 참을수록 더 웃기게 웃어지는 상황..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요 마그네틱....마그네슘이래 미쳤나 내가왜이러지 미안해요.ㅋㅋㅋ "

 

직원- "아니요...ㅜㅜㅜㅜ죄송해요 자...꾸 웃음..이 ㅜㅜㅋㅋㅋㅋㅋ님 죄송ㅋㅋㅋㅋㅋ

 영화 재밌게보시구요....크큭풉큭(웃음참는소리..) ^^;;ㅋㅋㅋㅋㅋㅋㅋ저쪽 창구로가시면 카드변경 하실수 있습니다^^....ㅋㅋㅋㅋ "

 

 

마그네틱이 읽히지 않는  회원 카드 때문에...........웃음이 가득한 하루가 됐습니다.

 

 

 

그뒤 , 바로 카드 변경을 하고 상영관 층으로 이동, 엄마한테 사건의 전개를 얘기하며

또한번 웃음을 나누고,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 뭔가 어정쩡하네요 . ^ ^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갑자기 날씨가 확 추워지죠, 가을은 보지도 느껴보지도 못한듯 지나가나요.......힝

여러분 모두 몸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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