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새벽 남자친구랑 겜방을 갔었습니다.
한 서너시간 두들기다 보니
잠도오고 해서 집에 갈준비하고 남자친구가 계산을하고
지갑이랑 대충 챙겨서 나왔습니다 ㅋㅋ
계단이 컴컴하길래 불을키고 ㅋ 남자친구 겨드랑이 간지럽히고선
온갖 귀척을하며 냅다 튀었습니다 ..
근데 .........
평소같았으면 죽기살기로 쫓아왔을놈이
그냥 그자리에 주저앉아 웃더라고여 미친듯이 ㅡㅡ
다시 계단위로 올라가서 왜그러냐고 물어도 대답도안하고 웃기만하대요
(정말 ㅁ ㅣ친놈줄알았음..;)
성질나서 그냥 집에 와버렸죠.
그런데 약 20분전쯤..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
"아직도 삐졌어?"
"됐어 "
"왜웃었는지 그게 그렇게 궁금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끊어"
"알았어 말해줄께"
" 너 어제 계단 뛰어내려갈때 엉덩이에 뭐 붙이고 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아니그러니까 니 엉덩이 골 사이에 뭐가 일자로 붙어잇길래 뭔가하고
봤더니만 오다리 한가닥이 붙어있잖아 아 십라..조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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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얇은 천으로 되가지구 헐렁헐렁한 칠부추리닝.. 땀차면..
엉덩이에 살짝 밀착되거든요 .....
누가 의자에 오다리 흘려놓은게 엉덩이 골사이에 ( )l( ) 이런식으로
붙어있었나보더라고여...................
어쩐지 .. 집에와서 옷벗을때 엉덩이쪽에 뭔가 .. 오징어냄새가 나더라니...
부산 영주2동 육교옆 3층 사이버넷 흡연석 두번째줄 벽에붙은쪽에서 두번째
자리 앉아서 오다리 ㅊ ㅓ먹었던놈.. 가만안놔둔다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