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캬~뭐이런 세상이 다있나 싶네요. 어려서 그런가요

그냥뭐세상... |2009.10.20 23:53
조회 91 |추천 0

 

저는 그냥 평범한 고등학생 3학년 대학을 바라보고 있는 수능생일 뿐입니다.

수능생이라고 말하기도 좀그렇네요. 수능 신청해놓고 놀고나있으니......

어제 느꼈던 일을 생각하니 참 세상 더럽다는 생각이 나서 걍 한줄 지껄여 봅니다.

제친구가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동네에서 아저씨들끼리 싸움이 났다봅니다. 노래방 사장이 달려가서 말리고 있고.....뭐 처음갔을때 부터 분위기가 어수선했어요. 그러려니 하고 소파에 앉아서 친구랑 몇마디 나누고 있는데 제복입은 대학생둘 그러니까 경찰행정과나 부사관과? 뭐 이런건가봐요. 오더니 시간좀 티안나게 10분씩 팍팍빼달라네요. 그러면서 둘이 저새키 조카싫다 짜증나 죽겠다.이런얘기를 하더군요.뭐 친구는 빨리끝나면 좋은거니까 알았다고했고.....

한 20분쯤 지나자 교수로 보이는 50대? 아저씨가 나오더라고요. 아무생각없이 그냥 보고 있는데 교수새키가 술에 떡이되서 아까 카운터로 왔던 제복입은 여학생을 안고 뽀뽀를 퍼붇더군요. 뽀뽀당하는 학생은 고개돌리고 똥씹은 표정으로 눈감고 있고.

보는순간 와...........

 

그런데 더웃긴거 계산할때였어요. 계산하는데 원래는 음료수나 맥주값은 학생들이 계산을 하고 가지고 갔거든요? 노래방비 2만원 나왔습니다. 하니까 교수 뒤에서 고개절레절레 흔들고앉아있고.... 친구가 눈치가 빨라서 아까받은 맥주값과 음료수값 뭐 암튼 돈전부다를 교수 한테서 계산했습니다.조금 더받았어요 원래 전부다합친값보다..남은돈은 다시 친구가 대학생한테 줬구요.

그리고 교수 택시까지 바래다주더군요.

다시들어오면서 하는말이 '아 쉬발 좋같네진짜 돈이나 내고 꺼지지 짜증나게 ' 뭐대충 이런내용?

 

제가 너무어려서 그런가요? 세상참.................

안그래도 대학때문에 고민이고, 나중에 뭐할지도 고민이고......여러가지 고민들로 골머리썩히고 있는데 이딴일 보니 진짜 이딴세상에서 성공하고 돈잘벌고 이러면 무슨소용있나 싶네요. 제가 잘된다고 해서 사람들의 사고방식들이 저처럼,아니면 제가생각하는 올바른 행실들로 고쳐지지않는데...

 

참으로 쓰레기같은 세상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