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사진 지웠습니다ㅡㅡ
제발 판 지우지 말아주세요!!!!!!!!!!!!!!!!!!!!)
안녕하세요-
고 3 남동생을 가진 21살 톡녀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동생의 피부병에 대해 톡커님들에게 여쭤볼게 있어서요!
10월 초, 그러니까 추석이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동생이 몸에 뭐가 난다면서 가렵다고 긁더라구요.
모기도 다 지나고 없을 때라 벌레 물렸나 싶어서 자기 전에 모기약도 뿌리고
긁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팔부터 시작해서 몸에 자꾸만 빨갛게 뭐가 나더라구요.
처음에는 알레르긴가? 벌레 물렸나? 하는 생각에 동네 피부과를 갔는데
피부과에서도 원인을 잘 모르겠다고 하면서 그냥 알레르기 약을 처방 해 주더라구요.
그런데 먹는 약, 바르는 약 모두 치료를 해도 낫지 않고 오히려 더욱 심해지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추석 때 음식을 잘못 먹어서 그런 게 아니냐 했지만
고3인 동생은 시골에 가지 않고 엄마와 집에서 연휴를 보내며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었습니다.)
병원을 옮기고, 옮기고... 세번이나 병원을 옮겼는데도 낫기는 커녕
붉은 기가 오히려 온 몸으로 번지면서 눈뜨고 보기 흉할정도로 심해지더라구요.
먹는 약은 점점 독해지고 병원에 갈 때마다 바르는 약이 바뀌고...
하지만 동생은 나을 기미가 보이질 않고,
그러다가 병이 시작된지 3주가 지나고 너무 심해져서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대학병원의 피부과를 찾아 갔습니다.
병원에 가서 동생이 옷을 벗자마자 의사선생님께서 '장미 비강진' 이라고 병명을 말씀하시더래요.
엄마는 동네 병원에서는 병명도 모르고 계속 약만 바꿔가며 처방 받다가 병명이라도 알게 되어 후련하다고 하시네요.
옮는 병은 아니고, 피부에 나는 감기 같은 것, 치료는 3~5개월 정도를 해야 하고,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푹~ 쉬는 것.
이라고 병원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나와있는데-
(인터넷에 있는 사진들은 동생과 비교도 안되요.
인터넷 사진이 감기라면 제 동생은 폐렴수준이라는ㅠ.ㅠ)
고3인 동생. 이제 수능도 20여일 남았는데 나을 기미는 보이지 않고 더 심해져서 오늘 아침에 대학병원에 또 다녀왔네요.
의사 선생님 께서는 마음 편하게 먹고 기간도 길게 잡고 천천히 치료하자고 하시는데...
수능이 끝나고 동생이 마음 편히 푹 쉬면 금방 나을까요?
그리고 증상이 너무너무 심한데. 다 낫는다고 해도 몸에 얼룩덜룩하게 흉이 남지 않을까요?
장미 비강진이라는 병, 앓아보신분 혹시 계신가요?
톡커님들 지나치지 마시고 리플 남겨주세요!
저희 가족은 수능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아픈 동생 때문에 하루하루 걱정이랍니다 ㅠㅠ
사진첨부했는데 계속해서 판이 지워지네요ㅡㅡ
다섯번도 넘게 올렸는데!!!!!!!!!!!!!!!!!
아마도 사진때문에 지워진게 아닐까 싶어서
미니홈피 공개했으니 게시판 가서 사진 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