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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군바리 기다리는 소녀

쿵쿵이 |2009.10.22 10:58
조회 675 |추천 0

저도 톡을 자주 보는데요 거의 다이어트 한거나 이런거나 보거든요

살빼고 싶어서.. 근데 보통다 스무살 위던데 저는..

꽃다운 18살이에요...

아 이야기를 시작하자면요.. 우선

 

 

 

 

 

저는 저희 친오빠가 20살인데 예전 초등학교때부터 저희오빠 친구였던 사람이

제 지금 남자친구거든요 .. 그럼 저 어렷을때부터 봣단소리죠 ㅎㅎ..

그래서 저희가 사귀게 된건 제남자친구 중 3때 저 중 1때 부터 사귀기 시작했죠..

얼굴은 그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ㅎㅎ..

아무튼 그때는..

중학교땐 뭣도 모르고 진짜.. 한번 사겼어요...

근데 저희는 중학교때 같은 중학교였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트란 데이트는..

해본적도 없고 제가 그냥 아무이유없이 헤어지자고 했죠..

중학교때... 근대 남자친구는 아직도 그걸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

그리고 그렇게 중1때 헤어지고 나서 또 고 1때 한번 사겼던걸로 기억이 나요..

그리고 나서 또 무슨이유때매 헤어졌어요..

그리고 고 2가 되었네요.. 근데 저도....

원래는 일반중 다니다가... 등치도 좀있구.. 운동도 좋아했었고 해서..

체육전문학교를 갔어요 .. 체육중 이죠.. 전학을 가서 운동하고..

체육고 입학해서 운동을 했엇죠 저도 원래 등치가 많이 컷었는데 운동을 한 2년하다보니 살이 10~15키로 이상 빠졌어요 근데 저희는 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라서..

제가 훈련을 받고 있는도중 십자인대가 나갔지요...

그래서 한 3개월 병원신세하고 학교를가니.. 운동도 안되고.... 살은 많이쪄있고...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뭐.. 다시 하면되겟지 하고.. 운동을 다시시작했는데 일주일도 체안되서 다시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또 병원가고.. 그러다가 또 살찌고 그랬지요..

그리고 또 학교를 들어갔는데.. 유난히도.. 이젠 제가 지쳐버린거에요..운동해도 예전에 그러지도 않고... 그래서 친구들도 너무 힘들어해서 도망을 갔죠,,,

하루도망가고 들어왔어요..... 근대 저랑 같이 운동하는 제친구 1명은

받아주고 저는 포기를 했다네요 살도 너무 많이찌고 운동 할수도 없다고..

그리고 제가 그 도망을 유도했다고 어이없는말을 하네요 ㅎㅎㅎ.

그래서 저희엄마는 화가나셔서.. 있는데 저희가 뺑이라고 흔히 말하시는

운동장 돌리기..  쉬지도 않고 3시간 정도 ..거의 탈진할만큼 돌았어요

그냥 돈것도 아니구요 시작은 제가 먼저 200m먼저 갔구요 저는 제친구한테 잡히면

맞는거고 제친구는 저를 못잡으면 맞는거였거든요... 근데 제가 살을뺏어도 제친구만큼은 아니라서 등치가 있었죠 그래서 한두번 잡혔어요 근데 이제 제친구가 지쳐버린거에요 그래서 계속 안잡혔죠 잡힐랑 말랑할때 뛰고 젖먹던 힘까지 해서 뛰었죠...

그래서 결국 제친구만.. 엄청맞구요.. 그리고 결국 그렇게 끝나고 저녁밥먹으려 갔는데

제친구는 탈진을해버린거죠 그래서 결국 쓰러져서 병원갔어요.. 저희엄마가

그걸 보시더니 저에게 말하시더라구요 .. 넌 어차피 포기 했다니깐..

난 그꼴 보고 너 키운거 아니니깐.. 자퇴해라... 그래서 결국 다음날 도장을 찍고 나왔어요... 그래서 어리지만 허무한 제 18살 나이는 ...이제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버렸죠..

...저는 그래서 지금.. 그냥 살고 있어요....

 

그리고 제 남자친구랑 지금 .. 고 2때 다시사귄거니깐.. 한 7개월 200일 넘게 사겼네요..

근대 진짜 예전에는 아무감정도 안들고....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그랬었거든요...

근대... 한 100일이 지나고 나니깐.. 어딜가나 남매아니냐고 .........

왜 여동생데리고 다니냐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다녀야지....막 이런소리도 많이듣구요..그냥 닮았단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진짜.. 어딜가나... 그만큼 닮았어요..

예전엔 안들었는데.....지금 사귀고나서부터 많이 들어요.....

그리고 어그제 10월 20일날..

새벽 2시에 출발을했어요..군대 가려고...근대 솔직히 한달남고 일주일 남고 그래도...

그냥 가면 가는갑지.. 휴가도 나오고 요새 군대도 좋아졌으니깐.. 그리고 빨리갔다와야 좋은거니깐.. 이런생각 했었거든요.. 근대

20일날 새벽 2시에 출발을 했어요 ..강원도라.. 너무 멀어가지고...

그래서.. 도착을하니 오전 11시 못됬더라구요..그래서 남자친구랑 잠깐이야기하고..

.....아무말없이 돌아오겠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나서 점심밥도 ..거르고..

1시 좀넘어서.. 들어가더군요 그 수백명 되는 군인들......사이에서.. 제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가는거에요..........솔직히 저는 미웠거든요....

아무말도 없이 가니깐... 근대 나중에 생각해보니깐 그게 아니더라구요...

...안울려고 저 우는모습 안보여줄려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남자친구..보내서 남자친구...부모님이랑 내려오는데....

저는 차뒤에서 소리내서 울진 못하고..창밖으로..보면서 울었죠...

그리고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저를 보시더라구요 얼른 눈물닦고 애써 웃어 보였죠..

근데.. 안울려고 눈물안보이려고 했거든요... 왜냐면.. 부모님도 속상하시니깐...

근데... 엄마께서.. 저한테 서운하지..? 많이 속상하니..? 이러니깐..진짜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거에요..엉엉 울어버렸죠.......그리고 나서.....집에 오니 저녁밥먹을떄쯤이더라구요... 근대 제남자친구랑 몇일전에 찍은 스티커사진이있는거에요..

그걸 액자에다가... 하나하나 올려놓고.....그걸 보는데 눈물이 나오는거에요...

미치겠더라구요.. 죽겠어요.... 그리고 제가 남자친구가 저한테 가기전에 지갑을 줬거든요....가지고 있으라고... 근대... 어머니께서 전화하셔서.. 지갑 갖다 달라고 하시는거에요....섭섭하기도하고 서운하기도 하는데..아들꺼니깐.. 가져다 드렸는데..

뭐라고..해야되나.... 좀 거리감이 생겼다그럴까요 ? 남자친구 옆에 있을떄.. 집에가면 밥먹어라~ 애기야.. 이랬던분이.... 좀 무섭더라구요.... 많이 서운했구요..

그리고 집에 왔더니 엄마가 제마음 안다고.....펑펑울었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거야.........이러더라구요 ..엄마가....

근대 저는 눈에서..멀어졌는데.. 마음은... 다른곳으로 안가요.. 진짜...

...그리고 제가 예쁘게 생긴것도 아니고.......................................

날씬해서 몸매가 좋은것도 아니고 주변에 남자가 많은것도 아니에요..

장점이있다면.. 키만커요 ...171센치.. 그리고 성격은 활발하구요..ㅎ

.....................그러니깐 막 사람들이 옆에서 니가기다리것냐

니가 기다려도 남자친구 제대하면 마음변해서 와야....

그냥 좋은사람 만나라.. 막이러는데요.. 진짜 ..그런말 ....할때마다..죽겠어요..

진짜...남자친구도 대학교에서.. 선배들이 뭐라고하고..친구들이 뭐라고 했겠죠..

근대..... 꼭 안변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변할일이 없어요...

......빨리 자리잡아서.. 편지라도 주고 받았으면 좋겠고.. 전화라도 한통해줬으면 ..좋겠어요... 많이 보고싶네요... 자꾸..자꾸..생각나요........

지금까지 제이야기 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따뜻한 위로에말..써주시면 좋겠구요..

악플이라도 감사히 받겠어요.. 이렇게 길다긴.. 제이야기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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