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넘어보지 못했던 투데이 100
이틀동안 엄청나네요 톡의 힘이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이월드 방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촌신청도 환영합니다!!^^
버스는 X5번 버스였어요
중원구청 앞에서 집에가는길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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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성원에 톡이되었나봐요
자고일어나면 톡된다던데 그것도 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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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회사에서 짬날때마다
판에 들어와서 삶의 지혜도 얻고
세상 살아가는 얘기도 읽고! 눈팅만하는 23살 남자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제대 하고 내년3월 복학을 준비하면서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요몇일전에 제가 버스에서 시트콤에서 나올법한 일을 겪어서 처음으로 판에다가
글을 쓰네요~
회사에서 야근을 하려다가 집에가서 할일도 있고 친구도 잠깐 만나야해서
야근을 포기하고
친구를 만나서 전해줄걸 전해줬어요~
친구랑 담배한개 피고 얘기좀 하다가
10분? 10분봤나 그러고는 집으로 향했죠ㅋㅋㅋㅋ
원래 타고다니는 버스는 아니지만
그 동네에서 우리집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죠
버스엔
맨뒤에 일자로 된 좌석빼고
사람이 다 앉아있었어요~
그래서 맨뒷자리 가운데에 떡하니 앉아서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왜 가운데 앉았나몰라요..)
한 3분쯤지나
어느 정류장에서 트레이닝복을 입은 여성분이 한분 타셨어요
버스에 빈자리는 제 양쪽에 있었구요~
맨뒷자리니깐 무슨 자리인지 이해하시죠~?
뒤로 오셔서 앉으실려고 올라오시는데
내릴 정거장이 얼마 안남아서 제가 구석으로 안들어가고
그냥 그자리에 앉아있었어요
여성분이 고개를 숙이시며
"죄송합니다~"하시면서 비켜달라는 의사표현을 하셨어요
그래서 전 얼른 무릎을 옆으로 바싹 비켜드렸죠~
그런데 여기서..................
가운데에 앉아있는 저를 피해서 구석으로 들어가 앉으려면
좁아서 허리도 굽히고 조금은 민망하게(?) 들어가야 하잖아요?
저랑 불과 10cm 차이도 안나는 거리에서
그 여성분이.....
뽀옹~
하고 배출을 하셨어요
순간
"이걸 어쩌지, 순간 머리속에서 롤X러코X터 남X탐X생X 에서 '방귀트기' 편이 생각 나는거에요."
"여자에게 방귀는 치욕이다. 설령 소리를 들어도 모른척해야한다."
방귀 소리가
당사자도 모르게 나오는 방귀소린데 당사자도 충분히 느끼고 충분히 들었을
그런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정말 민망해 하실까봐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면서
핸드폰을 바로 꺼냈죠.
핸드폰을 만지는척하는데
자꾸 웃긴거에요
아니 너무웃긴거에요.. 그상황이
그래도 민망해하실까봐..............터질려는 웃음을 참았죠
웃음참는 모습아시죠 계속 올라가는 입...빨게지는 얼굴.
숨을 '텁'하고 참았어요 정말
참다가참다가 크게 터질꺼 같아서 혓바닥을 깨물었어요.
군시절 이병때 웃음이 나올꺼같으면 혓바닥을 깨물었거든요..
정말 다참았다 조금만지나면 사라질꺼야.. 하고있었는데
결국 터졌어요..........
뽀하~~~~~~~~~~~~~~~~~~~~~하고................
정말 하이톤으로 정말 큰목소리로
뽀하~~~~~~~~하고 웃은거에요.........
당연히 앞에앉은 승객들은 다 절 쳐다봤죠
다시 태연한척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는데.
너무 죄송한거에요 여성분한테......
민망하시겠다 어떡하지...하면서 직접 고개를 돌려 보진 못했지만
흘겨서 여성분을 봤어요........
그런데 그 여성분이 고개를 벽에 기대시는거에요...........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채.........
내릴 정류장에 도착을해서
뒷문으로 가서 카드를 찍고
또 흘겨서 여성분을 봤는데
아직도.. 고개를 박고 계신거에요........
내리고보니,
죄송하다고 한마디 할껄...후회가 됐어요.
경기도 S남시 5X버스에 타셨던 여성분~~~~~~~~~~~~~~
정말 죄송했구요........
진짜로 진짜로 정말로
냄새는 하나도~~~~~~~~~~안났어요
나중에 다시만나면 제가 뀔게요 더크게!!!! ^0^*
이래저래 재미없는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