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에 저도 신종플루에 걸렸었는데요..
이번에 또 이슈가 되고 있네요!
저도 발열 증산 없이 그냥 감기증상이였는데 ㅠㅠ 너무 건강해서
절대 걸리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방심하면 안되군요ㅠㅠ
우선 저는 처음에 목만 간질간질 하다가 나중에 가래기침이 나와서
단순히 목감기인 줄 알고 대학병원을 찾았는데요
가자마자 그냥 신종플루 검사를 하라더군요... 아무런 처방도 없이..;;
그래서 처음엔 아닐거라 생각해서 그냥 선별검사 햇는데 ..
양성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확진검사를 하고 집에서 격리 돼 있었죠ㅠㅠ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3일후에 전화 한통이 오더니.. 신종플루 확진이래요 ㅠ
학교도 못가고 집에서도 방에만 갇힌채 마스크를 쓰고 일주일을 살았죠 ㅠ
그리고 나서 다시 일주일 뒤에 학교 갔답니다! 뭐 별다른 처방도 없더라구요
타미플루 외엔.. 그리고 병원에서도 그냥 심각하게 생각 하지 않고
무슨 감기 처방 하듯이 하더라구요
당사자는 무서워 죽겠는데.. 그리고 신종플루 걸리고 나서 일주일 정도는 조심
하셔야 해요! 전 일주일 뒤에 집밖에 나가자마자 신나서 돌아다녔는데
바로 몸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ㅠㅠ다시 기침하고 쫌만 무리해도 피곤하고..
암튼 다들 조심하세요!
그 이후로 신종플루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계속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자료에서 보여주듯, 우리나라 집단생활자의 인플루엔자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증가를 막을 만한 뚜렷한 대책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집단생활자, 특히 학생들은 매일 학교 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옮기기 쉽고, 집단감염자가 발생 할 확률도 매우 높다. 한 예로 전남 목포의 한 중학생이 신종플루 확진 검사가 늦어지면서 학교에 계속 등교해서 주변 친구들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 학생이 감기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학교내에서 격리를 시키거나 귀가 조치를 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학교측에서도 확진 검사결과가 나와야지만 그러한 처방도 가능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집단생활자의 신종플루 확진은 계속 발생 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의 의식에도 문제가 있다. 물론 신종플루가 무서운 전염병은 아니지만 유행하고 있는 병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혀 예방을 하고 있지 않다. 사람이 많은 등․하굣길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는 게 좋지만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거의 없다.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버스 정류장 앞에 설치된 손 씻는 개수대는 무용지물이다. 그리고 학교 축제가 많은 요즈음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 때문에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늘어남에도 행사를 취소하거나 조심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다.
그리고, 환자를 위한 병원들의 환자관리 문제도 심각하다. 감기로 인해 병원을 찾는다고 해도 별다른 검사없이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여겨 무조건 확진검사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병원마다 다른 환자 관리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평이 잇따르고 있다. 어떤 병원은 확진검사부터 피검사, 폐렴 검사 등 다양하게 관리 해 주는 반면, 또 다른 병원은 같은 가격에 그냥 확진 검사만 해 주니 환자들의 불평이 따르는 게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환자를 위해 병원에서 해 주는 일은 확진검사를 실시한 후, 약을 처방해준 주고, 일주일동안 집에서 격리시키는 게 전부이다. 그리고나서 일주일 후에 일상생활을 하라는 게 끝이니 환자들은 자신이 완쾌가 됐는지도 모른 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아직도 신종플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별다른 대책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신종플루 감염의심자를 위한 격리실을 설치하거나 신종플루 자가대처 용품 키트를 보급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고작 해야 손세정제를 설치하는 것 뿐이니 집단생활자들이 신종플루의 위험에 노출 돼 있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손 씻는 것 이외에 신종플루를 예방 할 수 있는 뚜렷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집단감염을 줄이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을 한다던지 치료비 절감 등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예방 보다는 언제나 사태를 처리하는 것에 바쁜 우리 정부가 이번에는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 해, 국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