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그냥 여자 대학생 입니다
저한텐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올해 대학을 갔습니다
대학에 가서 여자친구가 생긴것같은데
아주 단단히 빠진것 같더라구요..
그러더니 여친을 집에 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제가 휴학중이어서 계속 집에 있었는데
좀 자주 오긴 했지만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부모님 두분 밪벌이 하셔서 집에 사람이 없을때가 많아요.
근데 문제는 ..
얘네가 집에와서 잠깐 있다 가는게 아니라 몇시간이고 있다 가기때문에
집에오면 꼭 밥을 먹는데
먹고 치우질 않는다는겁니다-_-
먹고 설거지통에 그대로 처박아두고 동생방으로 들어가버립니다.
제가있건말건..
매번 그러길래 한번은 일부러 보라고 걔네 밥먹고있는데 앞에서 제가 설거지 했습니다.
근데..또 그냥 먹고 들어가버리더라구요-_-
뭐 남친집에가서 꼭 집안일?해야하는건 아니지만
자기가 먹은거정도는 치워야하지않습니까? 것도 매번!!!
엄마 일하고 늦게들어오시면 설거지통에 설거지 한가득..그건 누구더라하라는건지-_-
이렇게보면 제동생도 참 개념없죠..
중학생때부터 사고치고..소위 일진? 뭐 이런애들이랑 어울려다니며..
그나마 대학이라도 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더니..어디서저런애들...
참고로 제동생 나이만 성인이지 사춘기청소년이랑 다를바가 없어요
누가뭐라그러면 한귀로듣고 흘려버리고 ..
지금껏 동생이랑 싸운적이 진짜 손으로 꼽을정도로 적지만
싸우면당연히 제가 지죠..걘남잔데..
암튼 그여자애!!!!!
어쩔땐 아빠 들어오실때까지 눌러앉아있다가
아빠랑 마주치기도 했는데 첨엔 인사를 하더니 나중엔 인사도 안하더랍니다..아빠말론..
아빠가 거실에 있어도 동생방에서 큰소리로 통화하고..
아빠가 한번은 너무자주오는거 아니냐는식으로 말했는데
이건뭐 들어먹지도 않습니다..ㅋㅋㅋㅋ
아빠가 저보고 동생한테 말해서 못오게 하라는데 동생이 제말을 들어먹어야죠ㅋㅋ
그리고 동생여친 저한텐 이제 아예 인사도 안합니다.ㅋ
뭐 해도 받아주지도 않을거지만요-_-
아침에 동생 깨우려고 전화하는데 핸드폰 안받으면 집으로 전화해서
뭐 기본적인 인사나 누구집이죠?묻는거없이 누구바꿔주세요 이말만딱합니다.
것도이른아침에 엄마가받던 아빠가받던 말이죠-_-
매일 전화통 붙잡고 사느라 제동생 핸드폰요금 20만원가까이 나옵니다-_-
보니까 수신자부담요금이 10만원이상..엄마가 또 계속이렇게나오면 핸드폰 끊어버리겠다고 협박하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군요..하지만 달라지지 않았을꺼라 봅니다-_-
저희집전화가 인터폰?으로 받으면 통화내용이 다들리거든요
그여자애 전화해서 이럽니다 누구야 나 전화해조
자기가 전화할생각 안하죠..자기가 전화하다 쫌 지나면 전화해달랍니다..
아니면 수신자부담 콜렉트콜로 걸고..
아..진짜 개념없음이 도를 지나친거같아요..
이정도까지되니..그여자애네 집안교육을 의심하는정도까지 오게되네요-_-
제동생 좀있음 군대가는데..뭐그럼 헤어질것같긴 합니다
그여자애 성격상 얼마 못기다릴듯-_-
그래도 몇달간은 더 봐야되는데..일주일에 두세번은 집에오는거 짜증나죽겠습니다..
아, 저희집에 10년된 반려견이있는데..이여자애 개를 싫어한답니다-_-
야 너 이리오지마 이럽니다..ㅋㅋㅋ
뭐 개싫어하는사람이니 이해할수있지만 남의집에와서 남의가족같은개한테 저러는거
안그래도 밉상인애가 저러니 곱게 보이질 않네요...
아 도대체 저 여자애랑 제동생-_- 어떻게해야할까요
전 지금 제동생이 빨리 군대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제동생여친..집에와있네요-_-
차라리 걔가 톡 해서 이걸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뭐..매번 눈치줘도 뻔뻔하게 오는거보면 이걸 봐도 지얘긴지 모를것같긴하네요...
쓰다보니욱해서 글이 길어졌네요..긴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