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 전 30대 초반의 직딩남입니다.
톡커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 여자친구와 저는 이제 막 20일을 넘긴 연상 연하커플입니다.
(참고로 저보다 한살위인 연상녀 입니다..)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지..어디서 부터 꼬여버렸는지..ㅡ,ㅡ;;
지금 사랑이냐 이별이냐 갈림길에 서있는 커플이기도 하지요..
첫만남 부터 이야기 하자면 제가 나가는 친목 동호회 모임때 나갔다가 그곳에
새로온 신입분이 계시더라구요..그리고 맘에 들어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고
연락을 주고 받으며 따로 만남을 가진 두번째 자리에서
제 여자친구 직장 동료분들과 같이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고 그곳에서
서로 호감을 느끼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닭살 행각을 하며 잘 만나고 있었지요..
1년만에 혼자라는 단어에 익숙했던 저에게 찾아온 좋고 착한 여자였기에
아껴주며 잘 대해 주었습니다.
몇일전 제 친구커플과 넷이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제친구들을 아는지라 꺼리낌없이 잘 만났지요..
근데 술자리가 끝난후 저희는 크게 다투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가 좀 불편했었나봐요...큰 문젯거리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남자인 제가 먼저 사과를 하고 싶어..
다음날 여자친구 집앞에서 기다렸습니다. 회식이라서 늦는다 하더군요..
꽃다발을 들고 4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전 몰래 알리지 않고 간것이라..
놀랬기도 했겠으려니 생각하고....
나름 내심 풀리기를 기대했는데...예상과는 달리 냉랭히 이야기를 하더군요..
자기는 원래 연하는 잘 안만나는데 저는 좀 다를꺼 같아서 만났는데..
역시 연하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며..두번 만남에 너무 섣부르게
생각을 가진거 같다 이야기를 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자 그러더라구요...
전 천천히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저역시 그러자고 하였습니다..그리고 오늘로 주말 포함해서..
5일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주말에 그때 집앞에서 하지 못했던 말을
이메일로 써서 보내며 읽어 보라고 하였습니다...그리고 어제 월욜날 문자를
하나 보냈습니다. 내가 보낸 이메일 읽어 보았느냐고..
그랬더니 봤기는 봤는데 마땅히 아직 할말이 생각치 않아
서답장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구요..제 여자친구의 지금 마음상태가 궁금하네요..
여러분이 보시기에..지금 저 마음상태는 어떤 상태인가요?..저랑 헤어지고 싶어하는건
지..아님 떠보는것인지...차라리 헤어지자 했음 좋겠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
런 어영부영한 관계가 되어 버렸네요..ㅡ,ㅡ..
연락은 어케 해야 하는지...계속 기다려야 하는것인지...
제 여자친구의 지금 심리상태에 대해 궁금합니다...
톡커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