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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가왠수ㅠㅠ이상형 앞에서 잘나가다 차인사연 -_-

진히 |2009.10.27 16:24
조회 119,293 |추천 34

 

 

 

 

저는 21살 공대 다니는 여학생이구요!!

지난달 있었던 일입니다.!!

약 일주일 정도 감기에 걸려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 맞춤법 틀려두..ㅠㅠㅠㅠㅠ)

 

 

 

코감기에 걸렸는데 막 코맹맹이 소리나구

고개를 좀만 숙여두 코에서 투명한 콧물이 줄줄 흘러나왓죠

(저만 이런가요 ㅠㅠ)

 

 

 

코에 시뻘게지도록 매일매일 콧물을 빼냈습니다. ㅋㅋㅋ

 

 

주말에 친구가 사촌오빠가 옆에 대학다니는데 소개시켜준다구

저보고 따라나가자는 것이였습니다!!

 

 

에헤라 디야..

코감기고 머시고 간에.. 저는 친구 사촌오빠의 생김새+스타일 모두모두

싸이에서 봤던터라 알겠다며 당장준비하겠다고 냉큼 따라나갔습니다.

 

 

정말....완전 반했구요.

진짜 놓치고 싶지않아서 완전 내숭 떨었습니다.-_-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그 사촌오빠님도 저를 만족하는 그런 눈치였습니다.

 

 

 

친구는 빠져준답시고 자리를 떳고

그 사촌오빠님과 저 둘이 남었습니다.

 

 

소주를 홀짝홀짝 마시며.. 코맹맹이 소리로 막 있던일 없던일 하던차..

그 사촌오빠님 웃긴 이야기를 해주시겠다며 하는데

그다지 웃기지 않었습니다.

 

여기서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여기서 해맑게 웃어줘야해......*.*

 

 

 

완전해맑게..

 

 

 

"푸히히히히 ...뻐엉.."

 

 

 

웃는순간..........

 

 

 

제 코에서 먼가 불어나 터졌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먼지 상상가십니까 ㅠㅠㅠㅠㅠㅠ?

 

그 사촌오빠님 절 보고계셨는데...

분명 눈 마주치면서 웃었는데...

 

 

전 코로 웃지않았는데..

코가 풍선을 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일 없는듯 할려고 했으나..

그 사촌오빠님 표정이 모든걸 봤어..난 모든걸 봤어 라고 말해주고있었습니다.

 

 

 

 

저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었고..

 

 

그 오빠는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알바녀를 부르더니 얼음물 한잔을 같다달라고 한것뿐..-_-

 

 

 

 

"아 ~ 오빠 저 화장실쯤..^^"

 

 

"어..그래^^;;"

 

 

 

전 모르는척하며 화장실로 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미로같던 술집..

화장실은 왜이리 멀리있는거지 그런생각에..

 

 

밝은 화장실에서 전 보았습니다.

제 얼굴을....

 

 

 

코밑에는 머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른 코딱지...코 입구에 걸터있는것이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완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이미친놈의 감기 ..그리고 제 코를 떼버리고 싶었습니다. ㅠㅠㅠㅠㅠ

 

 

 

 

자리로 돌아왔을때..

그 사촌오빠님은 계셧고..

황급히 휴대폰을 받으시며..친구에게 일이일어났다며..

저를 학교 기숙사까지 바래다 주시고..가버리셨습니다.

 

아주 황급히...

전 그래보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숙사로 돌아와

그 소개해준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니

완전 배잡고 웃는데......

 

 

넌 왜 이런날 날짜를 잡은거냐며....민지야..

 

 

 

 

 

마지막으로

사촌오빠님...

제 코를 원망하옵소서...

 

 

 

추천수34
반대수0
베플응이|2009.10.28 08:51
코가 풍선을 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생에 한 번 불어볼까 말까 한 코풍선을 글쓴이는 소개팅에서 불어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도 난생 처음 베플 .. 볼껀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flowernime
베플룰르타뷰|2009.10.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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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in의정부|2009.10.28 13:10
'코' 가 부릅니다. '풍선' 난생처음 배플이다 와우~~ 죽어가는 싸이좀 살려주세요 http://www.cyworld.com/0109377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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