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재취직한 28세 여자입니다.
3개월만의 재취직이라 감격스럽게 열심할 요량으로 다닌지 1개월 반이네요.
그냥 작은 회산데 2개의 법인에 1개 법인은 수원에 있고 (여긴 여의도) 관리부,경리부,
a/s모두 수원에 있고 여긴 작은 마케팅 부서로 오피스텔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임자가 그만두고(9월까지) 전 9월중순에 들어와 일하는 처자입니다. 전 무역관리라고 해서 들어왔습니다. 물론 회사일이라는게 자기 업무만 하는게 아니라는거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도 너무한게 들어온지 얼마되지도 않고 돈도 저번달 15일 일한거에 수습 70%라고 해서 받은 금액가지고 점심, 차비, 생활비하면 빠듯하게 사는데 격주 토요일로 수원으로 출근하고 (집:부천) , 문제는 가면 자리도 없고 할일도 없습니다. 1시도 아닌 거의 4시까지 죽때리고 있다가 집에오면 여섯시, 그것도 그거지만 더 짜증나는거는
자꾸 회사 비용을 저한테 내고 나중에 청구하라는 겁니다. 택배비 거의 10건, 심지어 비품 (커피,종이)까지도 저한테 제돈으로 내고 청구하라는 겁니다. 저 지금 5일 월급이라서 돈도없지만, 개인비용 올린지 보름이 되가는데 비록 오만원 정도지만 언제들어올지 모릅니다. 그 오만원이면 점심이 열번인데. 저 돈 아까워서 도시락싸서 다닙니다.
(어머니께 죄송하지만).
또한, 이사랑 저랑 대리랑 요렇게 여의도에서 셋이 일하는데 이사랑 대리는 수원으로
출근하여 전 입사한지 한달 반만에 거의 한달째 혼자 사무실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화장실 갈 시간도 빠듯하고 (전화가 이것저것울리면) 힘듭니다.
벽보고 얘기할수도 없고, a/s전화까지 받아서 온갖짜증섞인 말들로 전화받고 나면
이게 먼가 싶습니다. 원래 하던 무역일은 거의2시간정도만 하고..
에휴.. 참 힘듭니다. 이곳저곳 옮기고 싶지 않은데, 또 이제 다른데를 찾는 저를 보면
답답할따름입니다. 내년엔 결혼도 해야하고 하는데.
아.~ 글구 전임자는 아직 퇴직금과 개인비용도 못받은 상태고 회계실장이 연락을 회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실장: 사장 와이프)
저 이직하는게 맞는건가요??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