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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스포츠 드라이빙이 욕먹는 이유~!

으엑 |2009.10.29 11:03
조회 188 |추천 0

공공도로에서의 스포츠 드라이빙은 안전이나 소음 같은 갖가지 문제를 야기 합니다. 그러나 차를 좋아하고 운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공공도로 스포츠 주행은 절대로 끊을 수 없는 마약과 같죠.

 

 

 


스포츠 드라이빙 이라는 것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즐기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속도가 빨라지고, 조금이라도 운전 자체에서 짜릿한 흥분을 느끼고, 단지 교통수단에서 자동차의 이용과 차별화 되는 조작과 주행을 하고 그를 통해 즐거움을 얻는 다면, 그 자체로도 스포츠 주행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대 부분의 사람들은 스포츠 주행=폭주 라는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도 이미 경쾌한 핸들링과 살짝살짝 쏠리는 횡G와 빠른 속도를 즐기면서도 사회적 편견 때문에, 자신의 모습을 애써 부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스포츠 주행을 한다는 것이 밝혀지면 주변 사람들에게 “폭주족”이라고 낙인 찍혀 비난을 받을 테니 말입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이 즐기고, 좋아하더라도 감출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그 심정을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이유로 인해 스포츠 드라이빙은 음지에 숨는 특성이 생겨버렸습니다. 적어도 특별히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위험한 행동이 아니라면 자기 자신이 즐기는 취미를 조금은 더 당당하게 남에게 피력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공공도로의 스포츠 주행은 고속도로의 고속주행, 와인딩이 주류를 이루게 됩니다. 둘 다 부분적으로 과속이라는 범법 행위가 일어나기 십상이지만 꼭 속도가 빨라야 스포츠 주행은 아닙니다.

 

차를 느끼며 하나가 되어 내 자신이 마치 차량의 한 부속인 것처럼 차와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속도가 느려도 날아갈 정도의 횡G를 느끼며 아슬아슬한 주행을 하지 않아도 스포츠 드라이빙이 될 수 있지요. 중요한 건 운전자의 마음 가짐이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또, 어떻게 보면 공공도로에서의 스포츠 주행이라는 것은 변명의 여지 없이 불법이며, 위험한 행동임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혹자들은 위험하고, 불법적인 공도의 스포츠 주행 보다는 서킷(트랙)의 주행을 하라고 합니다. 충분히 수긍이 가능한 말이며, 그 말에 변명할 여지는 거의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국내의 현 시점의 상황으로 볼 때 거의 실현 가능성이 없습니다.
국내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킷은 두 군데 입니다.
태백 준용 서킷과, 문막에 위치한 모터파크가 그것.
그 중 문막 서킷의 경우 규모가 작아 시합을 하기에는 힘들고, 초심자가 안전하게 주행 하기에는 공간이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서킷”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접근성이 극도로 낮은 태백서킷 하나뿐인데,
아시겠지만 태백은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어디에서 접근해도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농담 반, 진담 반 섞어서 태백 서킷은 “갔다 오기만 해도 하루!”라는 말을 합니다. 이 때문에 사용인구도 적고,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힘든 것이 사실 입니다. 핵심은 접근성의 문제로 이용이 쉽지 않다는 것, 이점이 가장 큰 문제 라는 것 입니다.

 

대부분 차를 가지고 있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 정도의 여력을 가지고 있는 성인들은 대부분 바쁜 삶을 살기에 하루를 통째로 투자하여 서킷을 달리는 것은 여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동차 매니아들이 공도로 내 몰리는 가장 큰 이유이자 변명일 것 입니다.

 

 

 


물론, 이를 두고도 이유야 어쨌던 서킷이 존재 하고, 사용이 가능하기도 한데, 멀고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공공도로에서 스포츠주행을 하는 것은 불법이니 나쁘다! 라고 말 한다면 그에 대한 논리적인 변명은 불가능하죠. 사실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불법임이 분명한 공공도로의 스포츠 드라이빙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정도의 선”을 분명이 긋고 그 선을 지킨다면, 공공도로에서의 스포츠 드라이빙이 타인에게 욕을

먹고, 감출 이유는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일백 번 말을 해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던 말던 칼질을 해대고, 대항차가 있는 와중에도 중앙선을 넘나들어 달리는 폭주족들 덕분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안전을 도모 하는 선량한 운전자들까지 모두 욕을 먹이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 입니다.

 

스포츠 주행을 하는 사람들이 욕을 먹는 건 위에 말했듯 타인의 안전을 전혀 배려 하지 않고 위협하는 이들의 큰 영향 덕분이지만, 그 외에도 시끄러운 배기튜닝, 촉매의 제거로 매연 발생 등 모두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나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 입니다.
당연하게도 타인을 배려 하고,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즐기는 것이 자유임을 그들은 모르는 걸 까요?

 

하루 빨리 국내에 자동차 문화와 인식이 발전되어, 전국 각지에 여러 개의 서킷이 생겨 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발전되고 이를 통해 음지를 찾을 수 밖에 없는 지금의 현실에서 양지의 문화로 전환 되길 바랍니다.

 

그때에도 음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처럼 자신을 속이고, 감추며 마음 졸이며 즐기는 것보다는 백배는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포츠 드라이빙과 폭주, 어찌 보면 엄청 달라 보이지만 사실 종이 한 장 차이 입니다, 바로 타인에 대한 배려! 이 한가지만 명심 하신다면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당신을 비난 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고쳐질 것 입니다.

 

항상 안전운전을 하길 바라며, 자신만의 유희를 위한 무분별한 스포츠 주행은 삼가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출처  http://autoc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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