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200350964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걸 다 써보게 되네요..
저도 그글을 읽어보고 댓글도 봤는데요 좀 아닌부분도 있는것 같고,
제 3자가 본 부분이나.. 후기나 겸사겸사 씁니다
우선 글쓴이는 환이구요 글속에 A는 지혜라 할께요
환이랑 지혜는 서로 초등학교 동창이구요 저는 지혜때문에 환이를 알게 됐어요
환이는 첨봤을때 부터 굉장히 활발한 성격이였고 얼굴도 너무나 동안에다
(지혜한테 저런친구도 있었나...?) 할정도로 굉장히 순수한 아이였습니다
근데 이상한건 지혜는 뭐가 그리도 못마땅한지 항상 환이를 챙기는거 같으면서
헐뜯고 싫어하더라고요. 그런데도 환이는 웃음으로 지혜를 달래면서 잘 넘기더군요
그래도 저는 이상했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환이를 못살게 구는거 같아 보였고
그래서 다른친구들 한테도 물어봤어요 ... 지혜. 환이한테 좀 막대하는거 같지 않아?
다른친구들도 .. 이구동성으로 ... 맞지맞지??? 나도 그렇게 느꼈어 .. 근데 환이가 지혜한테 뭐 책 잡힌거 있는지 ... 항상 그냥 다 넘어 가주는게 이상할 정도더라..
저는 지혜의 친구였지만 정말.. 지혜가 심하다 싶을정도였습니다. 중요한건 지혜는 다른친구들에겐 절대 막대하지 않는데 유독 환이에게만 막대하는거예요
예를들면 : 친구/오늘 이쁘게 입었네 누구 만나러 가나봐?
지혜 / 그냥 누구 만난다기 보단 친구 잠깐볼려고 ㅎㅎ
환/ 우와 오늘 되게 이쁘네 ~~ 어디 가나?
지혜/ 알 필요없잖아
환/.............
이렇습니다. 이러니 누군들 보기에도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몇년동안 지켜본결과 이유를 알겠더군요
환이는 정말 낙천적인 성격에 활발하고 대형전매장에서 인기투표로 퀸카로 뽑힐만큼
귀엽고 예쁜 외모와 맘도 여리고 무엇보다 착한 성격때문에 더더욱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
그에비해 지혜는 외모도 별로고 .. 거기에다가 성격이 굉장히 계산적이고 까질하죠
남자들이 자기를 공주처럼 떠받들어주지 않으면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가버립니다
저희들 역시 이런부분은 몰랐어요 우리들에겐 저렇게 행동하지 않았으니.....
하지만 환이를 같이 만나고 나서부터 ... 지혜가 .. 저런 아이였구나... 조금은 알게 됐죠
제가 환이에게 물어봤어요 하도 궁금해서...
지혜한테 뭐 책잡힌거 있어? /아니/ 그럼 뭐 잘못한거 있어?/ 아니/
근데 왜 .. 넌 지혜한테 말한마디 받아치지 않고 가만히 있는건데 ... ???
환이의 말은 정말 가관이였네요 ....
그냥.. 친구니까.... ^^ 이러네요
더이상 말도 안했습니다 기가차서요 친구는 허물을 덮어주고 감싸줘야 하는건데 ...
지혜는 항상 환이를 막대했어요
저번에 그글에 나왔던 허경영본좌~ 그놈도 환이가 정말로 많이 말렸어요
저사람은 아닌거 같다.. 다시 잘 생각해봐 ..이랬고 우리친구들은 지혜가 남자땜에 한두번 저런것도 아니고 이제 이골이 나서 말해도 듣지 않을꺼란걸 알았기에
니가 잘 알아서 판단하길 바란다. 이말 한마디 해주고 말았습니다
그후에 환이는 계속 지혜를 말렸었고 .. 그게 기분이 나빴는지 지혜는 환이에게
"내가 좋다는데 니가 무슨 상관인데? 내가 많이 좋아한다
이렇게 말하며 다신보지 말자고 했다네요 그러다가 지혜가 우리들에게 하는말이
환이는 뭐가 못마땅한지 내 남친을 싫어하네~~
그래서 제가 .. 환이가 아무이유없이 니 남친을 싫어할 이유가 있을꺼 아니냐고
하니까 자기는 이유를 모른다네요 내가 봐도 알겠구만
물론 저도 말을 했습니다 얼마나 지 남친을 받들었으면 나이가 3살이나어린 지혜남친이 환이를 무시하는데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걸 본 저는 열이 받아 지혜를 따로 불러내 니 남친 뭐하는 짓이냐고 니가 감싸고 돌면 다 되는거냐 나이어리면 다 저렇냐고
환이는 여지껏 초등학교 부터 니 분신같은 친군데 니 남친이 앞에서 저렇게 무시를 하고 있는데도 넌 좋다고 히히 거리고 안말리고 있냐고 하니
질질 짜면서 내 남친 어린거 아니다 이러면서 울어버리네요 그냥
어이가 없어서 저도 지혜를 멀리하게 되었고
환이한테도 바보같이 질질 끌려 다니지 말고 지혜랑 거리를 좀 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지혜는 자기 필요 할때마다 환이를 찾았고 그걸 알면서도 환이는 나가서 넋두리를 다 들어줬었나봐요
그떄 쓴글도 조금이나마 슬퍼하는 지혜 맘을 풀어줄려고 그렇게 적은거 같던데 ..
아닙니다 지금 지혜는 또 다른 남자 만나서 잘지내고있고 그것도 모르는 환이는
있는돈 없는돈 털어서 지혜기분 풀어줄려고 다 사주네요
그래서 제가 니가 안그래도 지혜는 잘살꺼고 저아이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니 니가 그렇게 까지 해줄필요없다 너도 좀 독해져라
그남자 한테 상처받고 버림당해놓고 왜 급할때 너를 찾는지 다른 친구들도 다 이해 안된다더라. 환이도 지금은 지혜와 거리를 많이 두고 있는거 같아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지만 차라리 안심됩니다
그리고 그 환이 남친도 욕하시는 분 많던데요
남자친군 현역 제대한 사람맞고요 그 허경영 같은 자식 말할때 그냥 기가 차서 가만 있은겁니다 자기 여자친구의 친구가 저렇게 좋다고 앞에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으니 딱히 할말이 없었겠죠 ..
제가 봐도 두 커플은 외모에서나 경제력에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모델 제의를 받을 정도로 훤칠한 키와 외모 / 어딜 가나 인기를 끄는 환이
거기에 허경영남친 ,지혜도 자격지심을 느껴 더 잘나보이려고 난리를 쳤던거구요
뒤에서 환이에게 계속 연락하던 허경영 남친때문에 스트레스가 말이아니였어요
솔직히 우리친구들도 지혜가 하는짓이 너무 얄미워 이미 친구로써도 포기했고
말해주지 말라고 했지만 환이가 "지혜가 저렇게 좋다는데... 나땜에 일 꼬이면 어쩌냐고 " 계속 고민하고 있다가 ... 결국엔 이야기를 해준건데 ....
그 허경영 남자는 지혜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날라버렸고
흔적도 없이 날라버렸죠 .. 근데 .. 자기 심심하면 연락이 와서 잠깐 볼래? 이랬던 모양..
지혜가 만나려고 하니 .. 그 담에 또 잠수 ... 그것이 계속 반복되다가
지금와서 지혜는 환이를 원망하네요
왜 진작 자기 한테 얘기 안해줬냐고 .. 그랬으면 그남자 X 만들수 있었다느니, 자기만 바보가 됐다느니 환이와 그 허경영남친 사이에 자기가 놀아났다느니... 이러고 다니고 있습니다
결국 피해자는 환이인데.... 자기쪽에 사람들에게는 환이가 그 남자한테 꼬리친 아주 나쁜년이 되어있었던 겁니다... 하하하하 환이가 미쳤습니까? 짱짱한 남자친구 놔두고 그런 허경영 같은 놈한테요 .... 이해는 합니다.... 허경영도 .. 자기 여친은 눈도 좁쌀만해
뜬지 안뜬지도 모르고 키고 자그마하이 똥똥하고 담배 빡빡 피는 여자랑
늘씬하고 이쁘고 착한 여자를 보면 .... 눈이 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
하지만.. 그것도 사람을 봐가며 그랬어야지.....
현 상태는.... 지혜랑 우리쪽 친구들은 ... 모두 연락을 끊은 상태이고 ..
솔직히 ... 친구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앞으론 지혜가 정신차리고 바르게 살길 바라지만.... 아무래도 힘들꺼 같습니다 .. 남자만 사귀면.... 옆에 사람들은 다 필요없는걸 한두번 본게 아니니까요 ... 하지만.. 이번일은 정말...레전드였습니다..
후기랄꺼도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환이를 오해 하는거 같아 ....
제가 이렇게 써봤습니다 ...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구요 ...
여러분들도... 주위에 저런 친구가 있다면.... 알아듣게 따끔히 충고를 하시던지...
(저정도라면 충고해도 안될겁니다.). 아니면 정리하십시요...
이번기회에 정말.. 사람의 이중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 환아 힘내고 이제 지혜 걱정하지말고 니 일만 충실히 해
알았지? 지혜는 지금 잘지내고 있어 회사도 안관뒀어
우리가 지혜를 통해서 널 알게됐지만... 우리모두다 너를 참 좋아한다 *^^*
앞으로도 잘해나가도록 하자 우리 친구들~~
어떻게 끝내야 하지... ㅠㅠ
무튼... 감사해요 ...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