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 만번의 말 보다는,
한번의 경험으로 깨닫는게 더 크다지만
그 경험이란게
행복이냐 불행이냐가 중요한건데
[행복]이면 얼마든 겪어보라 하겠지만
100% [불행]임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런 경험따윈 자초해서 애초에 겪질말라고
하는수없이
난 늘 당신 귀밖으로 맴도는, 효과없는 잔소리같은 말 말 말 ..
솔직히 본인이 끝내 모른다면, 이렇게 몰라준다면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도, 가치도 없는건데
그래도
난
막아야 하니까
단 1%라도
그 뻔한 불행을.. 당신이 고스란히 겪는 과정을 지켜 볼수만은 없는거니까
미칠만큼 알아주지도 않지만
답답한 마음에
혼자서만 반복해서 안절부절 안쓰럽게 애쓰고 몸부림쳤지
이런 내가 하루하루 스스로 지쳐가고 있음에
이러다간 곧 나도 끝이 보일것만 같아서..
우리 인연은 결코 당신께 달린게 아니라
이건 내가 놔버리고 접어버리는 순간! ...
그냥 바로 끝이라고... 끝인거라고...
그럼 너무 잔인할만큼 가슴아프고 미안한 상황이 뻔히 올테니까
내 자신을 내가 누구보다 잘 아니까....
그 순간이 오기까지... 난 그저 서롤위해 최선을 다 할 뿐인데...
당신이란 사람...
참 어리석고 둔하면서...
어디서 얻은 자신감과 절대적인 믿음인지..
(그래..ㅎ 결국 일편단심, 나란 바보가 심어준 것들이지만...)
내 한숨만 뽑아내는 기찬 얄미운 여유..
영영 알아주지 않아도 되니까
부디 제발 이젠 스스로 깨우쳐만 달라고
다신 되돌릴수 없을만큼
뒤엉켜버리기전에...
그래도 여전히 지금 이순간,
비웃음에 한쪽 입꼬리만 올라가고있다면...
그래 이제 나도 모르겠다고
할만큼, 막을만큼 막아왔다고
멋대로 그렇게 불행의 늪으로 기어코 들어가라고
대신
이후로 절대 내 원망은 말아
아마 이대로라면
당신이 진정 깨달았을땐..
그때가 언제가 됐건간에
그땐 이미 분명 늦었을거라고..
내가 왜 얻는거 하나없이
속도없냔소리까지 들어가며
바보처럼 미련하게 고집부리고 한결같이 웃으며 다독다독
늘 그냥 이렇게 함께만 하자고.. 그래야만 했었는지...
끝난 후에 뼈저리게 알게 될거라고...
끝내, 난 부디..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랬을뿐이야.
알아?
난 단지 그것뿐이였어.
당신 심장이 아프지 않길 바랄뿐이야.
단 1분 1초라도...싫은데
평생을 후회하고 아파하게 될게 뻔히 보여 너무 미치겠어.
난 매번 마지막 기회를 주고싶었던거야.
영원히 함께가 아닐지라도 좋으니까
아니란건 나도 안지 오래니까...
단기간일지언정 후회 남을 행동이라도 제발 하지말고,
이별 직전 한달, 아니 보름이라도 웃는 모습으로만
우리 처음 그때처럼 좋은모습으로만 온전히 기억에 남겨질수있게...
중간중간 나빴던 상처되었던 모습들은 정말 까맣게 잊을수 있도록
.... 단지 마지막의 기회를 주려 했던거라고...
이제 다 끝나버렸지만....
아쉽다...
내 한계가 여기까지구나....
끝내 무책임하고 참 제멋대로에 잔인하게 이기적인
당신안에.. 더럽고 가벼운 심장을 가진 악마가 이겨버렸어...
너무너무 악하고 독했어.... 말도못하게...
끝내
사랑 하나면 된다고 다 이겨낼수 있다고 노랠부르던 내가
질려버릴만큼 너무너무 잔혹했거든
당신안에 희미해져가는 천사가
힘내 이겨주길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해왔는데......
당신안에 천사는.. 이미 떠나버린지 오래였나봐....
......
그래도...
때때로
사무치겠지?...
ㅎㅎ
당신이란 사람은...
추억일때만
추억속에서만
추억이여야만
좋은사람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