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제는 마지막이 될수밖에 없는 그를 만나고 왔다...
개봉 2주 전부터 미리 예매를 해놓고
2주동안 오늘만을 기다려 왔다...
음악이 흐르며 너무나 반가웠던 그의 첫 등장에 울컥했고...
항상 모든 공연의 그의 마지막 엔딩곡인
man in the mirror가 흐를때 눈물 흘렸다...
this is it을 보면서
밴드들의 리듬서부터 댄서들의 스텝까지
무대의 시작과 끝을 혼자서 지휘하는
그의 환상적인 천재성에 이사람과
다른 여느 가수들과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한 레벨의 차이를...
앞으로 100년이 지나도 무대의 규모면이나 퍼포먼스에서
다른 어떤 가수들도 그를 따라올수는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느꼈다...
이 공연을 리허설이 아닌
실황으로 만날수 없다는건 내 평생의 한이 될것같다...
그 역시도 이 공연을 하지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린것은 너무나도 한이 될 것같다...
만약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 공연을 성사시켰다면
아마도 그는 더 새로운 모습으로
재기에 성공했을 것이고
또 다시 다른 새로운 역사들을 써 나갔을 것이다...
너무나 안타깝고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아마도 앞으로 몇달 아니 몇년동안은
오늘 느낀 가슴아픔과 감동의 여운이
너무나 깊게 남아 내마음에 각인 될 것이다...
예전엔 알지 못했던 평화와 환경에 관한
그의 이상과 신념을 만나게된
나 개인에게 있어서도 너무나 뜻 깊은 날이었다...
당신의 마지막 콘서트를 공짜로 본것같아
너무나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제는 정말 좋은 곳으로 가세요...
나의 진정한 영웅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