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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악연.. 내집착. 언제쯤 끝일까?

악동zz |2009.11.01 01:36
조회 457 |추천 0

 

넌 참 처음부터

어이없고

못되고 나쁜놈이였어.

 

그런 너에게 끌렸던건

넌 내가 가지지 못한걸 갖고 있었어.

 

자유. 삶의 여유.

 

나와는 다른 가치관.

그리고 나와는 다른세상을 살아갔엇지.

 

 

그래 .어쨋든 우린 계속 만났어.

애매모호한 관계로

8개월을 만났지

 

그시간동안

마음고생 미치게 했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어.

니가 있었으니까.

 

너와 먹는 밥은 3천원짜리도 좋았고

너와 가는곳은 싸구려라 해도 좋았어.

 

하지만, 넌 돈이없어서 나한테 그렇게 해준게 아니였고

너에게 난 그정도 가치밖에 없었던거야.

 

그걸 알면서도

놓을수가 없었던 내가 바보였지만.

 

 

내가 너에게 단한번도 집착하지 않았었기때문에

너같은양아치가 나를 8개월이나 만난거였겠지.

 

 

그래도 넌 변했어

내가 집착하지 않았는데도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넌 나에게 질려했어.

 

그래...

어차피 처음부터 넌 진심이 아니였고 단순히 새로운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였을테니까 질릴수밖에 없었을꺼야.

 

날 울리고 화내고 욕하고

그모습이 넌 이미 버릇이 되어버렸지.

내전화엔 늘 바빠 끊어. 였고

너의 할말만 했고.

단한번도 넌

따뜻하게 나에게 대해준적이 없었어...

 

그래서 난 먼저 그인연을 끊었어

 

하지만 그놈의 술이 뭔지

난 술만먹으면 너를 찾았어

너도 전화를 받아주니까

나는 ... 끈을수가없었지.

그짓을 몇개월동안이나 했어

 

그후 시간이 많이 흘러

우린 다시 만났지.

 

넌 여전히 내가 알던 너였고

내맘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고

난 너를 볼때마다 슬펐고 마음이 아팠어

 

이미 끝난 너의 마음을 알면서도

난 집착을 버리지 못했어

 

만나만 달라고

귀찬게 안할테니까 만나만 달라고

어떤 욕을 해도 다들어줄테니

만나만 달라고

 

그래서 우린 다시 만나곤 있어도

식어버린 니마음때문에

나는 예전에 안하던 집착을 하게됐고

...

너는 전화를 안받는일이 많았지...

 

그래

어디까지 내가 추락해야

너를 놓을수 있을지

나는 술없이 단하루도 잠들지 못했고

모든건 엉망진창이 되버렸어

 

내친구들까지도

내가 변했다 했고

정말 내 변한 꼬라지를

이해할수없다고

질려했지...

 

그러니 넌 얼마나 나에게 질렸을까.

 

이미 떠난 너를

이미 옛날에 끝난 악연을

난 놓아주지못했어

 

그렇게 쿨한척 했었으면서

결국엔 집착이 되어버린거야

 

그래..

난 참 쿨했는데

가는남자 잡은적이없었는데

마음정리 대번에 했었는데

넌 내 첫남자도 아니였는데

도대채 왜 내머리는 너로 가득한건지

왜 자꾸 술만먹으면 받지도 않는전화를 하는건지

모든게 싫어졌고

내자신이 싫어 미쳐 죽을것만 같았어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지는건데

나는 새로운 남자를 받아들이지도 않았어.

그렇게 난 참 많은 좋은남자들을

나를 봐주지 않는 너만 보며 떠나보냈어.

 

 

마음이 시키는거라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랏으니까

 

 

그딴 쓰레기

그딴 양아치

그딴 나쁜놈

 

제발좀 잊고 살으라고

제발좀 쿨하게 보내라고

핸드폰 번호 바꿔버리라고

주위에선 난리였지만

 

난 아무것도

실천하지 못했어

 

머리로는 알겠는데

도저히 내마음이 받아들여지지가 않아서.

 

 

술.

술을 끈어야겟다고 생각햇어

그렇지만 밤만되면

술을 찾게 되었고

술을 마시면 너를 찾았어.

니가 만나고 싶을때가 아니면 절대 오지않을 너를 미치도록 찾으며

울었지...

 

 

난 망가졌어

모든게 망가졌어

난 폐인생활로 직장도 잃었고

친구도 떠나려 하고

엄마아빠는 안중에도 없는 병신이 되버린거야

 

 

니가 미치도록 미웠는데

나를 좋아할수 없는 니가 미웠는데

 

이젠 너를 버릴수없는 내가 싫어

 

미련일까

너에게서 한번도 받지 못한 사랑에대한 집착일까.

왜 너는 내가 아닌걸까.

그리고 왜 나는 하필이면 너였을까.

...

왜 식어버린 마음을 알면서도

놓아주지 못하는걸까

다른여자 만나도 좋다고

만나만 달라고 매달리는 내가

니눈엔 얼마나 한심해 보일까. 

 

 

추워지고있어. 널 처음만났던 그때처럼.

 

이제 모든걸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하는데

나만 그렇게 하면 너도 편하고 나도 편할텐데

지금은 다시 돌아가고싶어도

돌아갈수 없는 슬프고 아팠지만

그래도 니가 있어서 좋았던 그때에 나에게

 

언제쯤 웃으며 안녕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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