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의 브루스 베너 역, 브래드 피트와 함께 한 영화 트로이에서 헥토르 역의 강인한 남자 에릭 바나가 로맨틱고 애절한 시간 여행자 헨리로 분했고,
예전부터 연기력과 미모에 비해 명성에서 아쉬움을 주었지만, 최근 훌륭한 슬릴러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에이에서 벤 애플렉, 러셀 크로우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레이첼 맥아덤즈가 지고지순한 시간여행자의 아네 클레어 역을 맡았다.
~ 원하지 않는 시간여행을 하는 숙명을 지닌 한 남자와 그를 기다리며 사랑하는 한 여자 사이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오드리 니페네거의 2003년산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스크린에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 시간여행의 운명을 지닌 남자, 헨리. 나는 시간여행자다. 어릴 적 교통사고 때 시간이동을 경험한 이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다. 갑작스런 시간 이동 후엔 알몸으로 낯선 곳에 떨어지기 때문에 늘 추위에 떨거나, 옷을 훔쳐 경찰에 쫓겨야 하는 신세이다. 현재의 삶은 언제나 외롭다. 매일 혼자 맞는 아침이 익숙해져 갈 때쯤 그녀가 나타났다. 아침 햇살처럼 빛나는 그녀가...
평생 그를 기다리는 여자, 클레어. 그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고 있다. 여섯 살이던 해, 나만의 비밀 초원에 나타난 그는 자신을 시간여행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먼 훗날 우리가 친구가 될 거라 했다. 나는 매일매일 그가 찾아와주길 기다렸고, 나와 사랑에 빠지기를 기다렸다. 스무 살이 되던 해, 드디어 그를 다시 만났다.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스물 여덟 살의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