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톡 좀 늘려주십사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글을쓰는 22살 직딩녀입니다
헹.. 12시간 근무하는데 ㅜㅜ 톡을 아침에 다 읽어버리니 점심 저녁은 띰띰
흠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말이 직딩녀지 쥬얼리샵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ㅋㅋㅋ
저희 건물 1층은 거의 술집이 많고 2층은 음식점 3층은 병원 이렇게되어있는 건물입니다 화장실은 층마다 하나씩 있고 공용으로 쓰이고 있는데요
뭐 아침에나 점심까진 무난하게 화장실을 애용합니다
하지만 해가지고 술집 간판불이 켜지면서부터는
화장실 가기가 참 그라요 ㅜㅜ
술집이 많다보니 술취하신 분들도 많으시고 우웩.. 하시는분들..
뭐 ^^ 술 드시면 그러실수도 있으니.. 물론 저도.. 아헿헿
하지만 사건은 바로 어제!!!!!!!!!!!!
한 9시 쯤이였지요
어제 너무 추웠잖아요 ㅜㅜ 월요일부터 날씨가 급 추워지며
진짜 화장실 추워서 가기도 싫고 ㅜㅜㅜㅜ
꾹꾹 참다가 그쯤 가게되었는데요
여자 화장실은 칸이 두개밖에 없어요
오른쪽칸에 사람이 있길래 전 자연스레 왼쪽칸을 이용하였고
잘........볼일을 보고있는데
그 옆칸 분이 나가시고 다른 여자분이 들어오셨어요
그런데 밖에 들리는 목소리 ㅡㅡ
어떤 남자분이 밖에서 기다리고 계시는데 방금 들어오신 여자분이랑 아는사이인듯
그 아저씨 : 나 여기서 기다린다???
홀랭 저는 완전 민망한거예요 거의 여자화장실안까지 들어오다시피 하셔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그랬더니 여자분께서
아이~ 그럼 저 못눠요~~
하..
제가 쓰면서도 민망하.. 꾸에엥ㄱㄹ ㅠㅠㅠ
그러시니까 남자분께서
왜 뭐가 부끄럽다고~ 어서 볼일봐^^ 허허허
.. (야이 아저씨야ㅠㅠ 내가 부끄러버서 못누거따ㅜㅠㅠㅠㅠㅜ)
전 얼음이된상태로.....있었고
여자분께서는 부끄럽다고 그냥 나간다고 하며 문을열고 나가시는데
허겅
남자분께서 그 여자분을 밀치면서 화장실 그 오른쪽칸으로 들어가는거예요
전 아직 그 옆칸 화장실안에있는데!!!
그러면서 두분이 뭔가가 이루어지는소리가
쩝쩝
제가 느끼기론 두분이 술이 꽤나 취해 있으셨고 두분이 사랑하시는사이같..긴한데
남자분께서 삘을 받으셨는가 어쨌는가
아무튼 제 옆 화장실칸에선 뭔가가 이루어지고있었습니다...
뭔가...
전 계속 저의 귀를 위심했습니다
아니겠지 아니겠지 설마 설마 설마
설마가 사람잡았습니다 ㅠㅠ
사랑이 더욱고조되셨는지 ㅂ쟈래ㅓ제ㅐㅑ혀제ㅕㅎ ㅠㅠ
전 물도 못내리겠고
그러고 있다
진짜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겁니다
다른분이 화장실들어왔을때 민망함과
화장실을 나가는 저의 민망함과 그냥 모든 민망함들이 스쳐지나가며
전 안되겠다 싶어서
옆칸에게 노크를 하였죠
쾅쾅 !!
옆칸은 조용해지고
제가 한마디 했습죠 ...
저기요 지금 뭐하시는거예요?
여기 여자 화장실인거 모르세요 ?
정적이 10 초? 흐르더니 뭔가 옷을 후다다다가다가닥 하시더니 나가시는거예요 !!!!
그틈을 타서 저도 따라나갔죠
...
연령때는 저의 아버지 또래....
그 여자분은 30대..?..
뻘쭘뻘쭘 서계시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도 제가 해야할 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어르신에게 실례되는 말을 했습니다
저도 너무 당황스러워서 문을 쾅쾅 두드렸는데
그건 죄송하구요
아무튼 제가 왜 그러셨는지는 아저씨께서 더 잘아실꺼예요
분명 그곳은 여자화장실이고
나름 지켜야할 매너가있고 예의가 있는건데 오늘일은 좀 아니신거같아서 이렇게 말씀드리는거예요
하하.............
어색한 웃음만 서로 지으며 뱌뱌.....
전 후다닥 가게안으로 뛰어들어왔고 가슴이 쿵닥쿵닥 끄어어어어
제가 잘한게 맞나요? 아무리 그래도 저희 아버지뻘 되시는분께 말 잘못한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들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어요
그리고 정말 술먹으면 사람일은 자기도 어떻게 될지 잘 모르는거라지만 ㅜㅜ
그래도 지킬껀 지켜야한다고 생각이드네요
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힝 이제 화요일인데 남은 평일 열심히 화이팅 하세요!!!!
(베플보면 오늘은 금요일이다!! 뭐 이런거 ... .. 전 토요일까지 일하는사람이라....공감안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