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1살 남성입니다 ㅋㅋ
저번에 톡을보니까... 왕따 당햇다.. 뭐 구해달라 뭐 이런 이야기.. 많이 있더라구요
사실 저도 한때 그런 심정을 느껴서...
이런 이야기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한번 찌끄려 봅니다
제목 그대로 전 빵셔틀 및 왕따 중 한명이였습니다
초등학교땐 뭔 성격이였는지.. 초등학교 2학년 이후로 애들이 저한테 온걸 못봣고
왜 맞아야 하는지 몰랐으며
자꾸 애들이 왜 귀찬게 하는지 몰랐습니다...
차츰 가다가 애들이 뭘시키고... 안주면 때리고
제가 비염이 있어서 입으로 숨쉬니.. 물통을 자주 들고다녔는데
보리차로 엄마가 참 잘해주셨습니다...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맛ㅋㅋ
애들이 물맛에 반해서 제 물을 자주 먹었죠..
아니.. 자주 빼앗아 먹엇죠...
잘 노는애들이 먹으니.. 뭐 어쩔수잇나요.. 줘야지..
어느날 목이 너무 말라서 물을 다마셧습니다
그런데 그중 짱이란 분이 와서 물 다마셧냐고 하더니 갑자기 때리더군요
제가 새가슴? (이 새 맞나..) 이라 복부를 한대 맞으니 숨을 못쉬겠더군요..
어렸을때.. 참 용기 없이 많이 맞았습니다..
성격도 .. 제가 생각해도 참.. 왕따 당할 케이스 였던거같아요 ㅋㅋ..
자기 물건 잘 안빌려주고 ...ㅋㅋ.. 왜이렇게 아까웠던지..
난 이렇게 미리미리 준비하는데 왜 니들은 준비도 안해오고 맨날 빌리나..
이런생각이 틀어박혀서 ㅋㅋ...
초 5~6 에선.. 조에선 맨날 왕따당하고.. 참.. 제가 생각해도 한심했었죠 ㅋㅋ..
근데 워낙에 운동도 안하고 조용한 스타일이라.. 맞고 다녀야 하나 평생 이랬는데..
저를 바꾼 동기가 있었습니다..
졸업 직전에...
제 친구가 맞는거였습니다. 그것도 저처럼 아무이유없이..
정말 정말 정말 도와주고싶었는데.. 용기가 나지 않고..
때리는 그자식을 진짜 혼내주고싶엇는데.. 방법도 없고.. 애들은 다 지켜볼뿐이고..
아 진짜.. 정말 제가 한심했습니다.
집에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초등학교때 최고로 많이 울었죠
그리고 마지막 초등학교 졸업하고 , 친구들이랑 가는데도
괴롭힘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방법은 우는것.. 제 전부였습니다..
중학교 올라갈때
이렇게 살순없었습니다.. 친구가 맞을때..( 그친구와는 그날 이유로.. 뭐.. 안부도 못물어봣어요.. ㅋㅋ)
용기가 없는 제자신이 싫으며 약골인 제가 싫었습니다.
변화하고싶었어요.. 근데 ..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변화방법을..
일단 키가 크고 덩치가 커야겠단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정말 열심히 꾸준히 먹어대며 일찍자고
비록 조금이지만 달리기도 하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아침에 지각을 하자 ㅋㅋ.. 20분거릴 10분안에 완주해보자.. ㅋㅋㅋ...
정말 어이없는 생각이지만.. 20분거릴 10분안에 완주하기 시작했습니다 ㄱ-;;
20분거릴 19분 18분 17분 이런식으로 줄여가며 나중엔 10분도 안걸리더군요..
동내가 작다보니.. 중학교에 초등학교때 애들도 많이 왓죠...
다시 시작하기엔.. 절 아는사람이 너무 많았고.. 제가 울보라는 사실을 아니까요
매점이 있다보니 빵셔틀을 시키려고 하는겁니다..
솔직히 .. 이런상황은 살아남는 방법은.. 역시.. 시키는데로 하는것..
그리고 웃으며 그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 그방법 밖에없었습니다.
아직은 제 자신이 약하고 모자라니까요..
그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성질 안건드리고 있으면 애들이 .. 그래도 좀 잘해줍니다
전 진짜 복수에 칼날을 갈았습니다.. 속으로..
내가 언젠간.. 진짜로.. 니네들한테 먹을거 사오라고 시킨다고...
저녁에 일찍자고 아침도 잘먹고... 하다보니 키도 어느세 쑥쑥 자라게 됬습니다..
주말엔 축구 농구 하고.. 짬짬히 친구들과 장난이지만 힘 대결도 하면서
중 1 말에 왠만한 중3보다 크게됫고
선생님이 중3인줄아시고... 너 중3 이지.. 몇반이야 하면서.. 물어볼정도로
겉늙어버렸습니다 ㄱ-;;;;;;; 키도 꽤 컷고요.. 중1이 170이 넘어버리니..
빵셔틀시키던 애들도.. 친하게 지내다보니 정도 들고.. 이젠 시키지도 않고
괴롭히던 애들도 이젠 건들지도 않게됬습니다.
하지만 역시.. 짱들은 무서웠어요 ㅠㅠ...
친구들이 맞을때 방어도 할정도로 ^^.. 하지말라고.. 그만하라고 막을정도로
많이 성장햇죠..
항상 왕따애들을 보면 도와주고 그랬습니다.. 과거에 저니까요..
하지만.. 그애들은 변화하려 하지 않더군요..
나도 너희들에 기분을 잘알기에.. 참 열심히 도와줬지만.. ㅋㅋ.. 뭐 남이 그렇게 변하나요..
중2~3 정말 평탄하게 .. 학교다닐때 처음으로 학교를 웃으며 다닐수있었습니다.
물론 시험땐 울었지만요... 제길......
매일 아침 지각을했지만.. 맨날 초등학교때 계주땐 못나갔고.. 달리기는 맨날 꼴등이였던 놈이 .. 이젠 누구보다 빠르게 됬습니다 .
학교 구기대회는 꿈도 못꿧던 제가 축구에선 비록 수비로 시작했지만 ㅋㅋ..
농구도 나가게됬고.. 학교 체육대회엔 꼭 참가했고 달리기 주자도 제일 마지막에 뛰었습니다
이런 패턴으로 생활하다보니.. 키는 잘크고 운동도 하다보니 말랐지만 덩치도 좀 있고
나름 착하게 살아 가던중
고1이 되는시점에 전.. 179가 되었습니다
중3 겨울방학때.. 고1되기 직전에..
초등학교때 절 그리 괴롭히던 애들을.. 지나가다 보게됬습니다..
그 같이 놀던 여자애들과 남자애들이 무리지어 가더군요..
그중에 친햇던 애가 절 알아보고 인사햇습니다
그 무리는.. 잘.. 성장하지 못했더군요..
초등학교때 그리 괴롭히던 녀석들이... 이젠 절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피해요..
이젠 제가 먼저가서 안녕 ㅋㅋ 하면서 어깨를 툭툭 쳤습니다
그랫더니.. 어 .. 그래.. 이말만하더라구요..
사실.. 복수에 칼날을 갈았던 저지만.. 그 친구들덕분에 이젠 맞지도 않고 건강하게
잘지내고있다는사실에.. 시간이 지난 지금은 고맙기도... 고맙진 않지만.. 그냥 그렇더라구요.. ㅋㅋ
그런말도 잇지 않습니까.. 고등학교때 빵셔틀로 지내다가
어느날보니 그 나쁜놈들이 내 짜장면 셔틀이 되있다는거....
짜장면 자주 시켜먹어요
한 개만 ㅋㅋ....
정말 자살하고싶다고 혼자 숨죽여 운게 몇날 몇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살할 용기가 있었으면 반항을 먼저햇겟죠 ㅋㅋ..
그 절 미치도록 괴롭히길 주도했던녀석이...오늘날 지나가다 제 앞에 있는 머리하나 차이 밑으로 잇는.... 구두를 신어도 한참 밑에있는 그녀석을 보면서..
(정말.. 이자식 발로 차고싶었습니다 ㅋㅋ...)
아.. 진짜.. 내가 왜 저런애한태 맞고살았나.. 추억을 되세김질하며
내가 만일 변하지 않고 계속 맞고살았으면.. 후덜덜덜...
빵셔틀이신분들에게 .. 이런사람도 있다는걸.. 알려주고싶었습니다
저도 한때는 빵셔틀이였다는걸요 ㅋㅋ..
빵셔틀 및 왕따 여러분.. 용기가 없는건.. 어쩔수없습니다..
세상도 용기내어 달려가도..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어떤사람들은 끝까지 끈기잇게 달려들라는 말이잇는데..
왕따여러분들에겐 .. 그건 사치입니다..
제가 때리면 그사람도아프고.. 때리는건 해보지도 않았고.. 어떻게 달려듭니까..
살아남으십시요.. 그리고.. 지금은 당해도 복수에 칼날을 가십시요..
힘들다고 울기만하지말고 도움을 청하지만 말고
어떻게든 그 나쁜자식들을 이길방법을 생각해 내십시요!!
저처럼 비굴하게 살더라고 , 살아남는것이 이기는것입니다.
저처럼 친구가 맞는것을 보고만 있을겁니까?
언젠가는 복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상상으로만 이기실 겁니까?
그 나쁜자식들은 아무리 그래도 당신들보단 운동을 더했고 그들은 자기 방어를 할줄알며, 남들을 짓누를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보다 싸움경험도 많을것이고, 그만큼 깡도 있을겁니다.
어쩔수없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영화 싸움의 기술처럼.. 그사람을 이기려는 동기 같은것이 없을시엔.. 이길수가 없어요.
이게 보통사람들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더라도 참고 이겨내고,
귀찮더라도 자기가 먼저 태권도라도 배워보던지 , 먼저 실천을 해야합니다.
싸워서 이기지 않더라도, 키라도 크던가!! 안되면 근육이라도 키우던가!!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끝까지 왕따이고 끝까지 빵이나 배달해야합니다
한때에 빵셔틀이고 왕따이며 동네 북이였던 제가
그 고통스러웠던 옛날 일을 추억으로 이렇게 이야기 할수있는날이
당신들에게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