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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서울로 얼마전에 상경했어요!

부산촌뜨기... |2007.10.14 11:14
조회 438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고향이 부산이에요~^^

글씨 말투는 평소에 꿈에 그리고 그리던 서울말씨,표준말로 할게요^^~~

전 24살이에요~

부산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잘 지내다가~약 10일전에 서울로 왔어요~

중학교때 가장친했던 친구가 이사간 서울로 가려고 짐을 꾸렸어요~

친구가 거기서 직장생활 하면서 자취하는데요~

서울에서 돈벌기 좋다면서,자기도 안정된 생활을 하고있다면서~

몇달전부터 꼬시는걸~ㅠ 이제야 왔네요!

오자마자 친구네 집에 우선 짐풀고,

집을 구해야겠단 생각을 했는데, 우선은 직장 잡아놓고 하는게 최고란 생각이들어서^^;

이제 슬슬 집을 구해야겠네요.^

전 오자마자 바쁘게 면접보러 다닌탓에 일주일안에 강남에 있는 어학원에 취직하게 됬어요!

참,,운이 좋았죠! 서울로 오기 잘했단 생각도 들고

친구는 근처 여행사에 근무하는데,ㅡ일요일도 바쁘네요! 저 혼자 심심하게 ^^;

 

서울사람들 보니까 항상 바쁜거 같애요!

부산도 복잡하지만 , 서울은  훨씬 더복잡한듯^^;

아직 길만 보면 까막눈이구요! 강남에서 차밀리는거 지켜보다가,,,,,기절할뻔 ㅠ

너무 밀려서~~~~온몸에 힘이 쫙 ㅠ

친구가 핸드폰에 교통정보 알려주고 버스시간 알려주는것도 해주고,

전 이제 그거 없으면 까막눈 ㅠ ㅋㅋㅋ

전철노선표도 항상 대기중이랍니다!

 

부산에 살면서 서울은 딱 한번 와봤는데

한번 와봤다가,이제 여기서 직장잡고 살 생각하니^^;벌써부터 떨리고 걱정되고 그러네여ㅠ

완전 촌뜨기에요 ㅠ

전철타다가 강남역에서 출구 못찾아서 낑낑 댄적도 수십번 ㅠ

휴 ㅠㅠ왜이렇게 출구가 많은것일까요!ㅠ

화장실도 찾기가 왜그리 힘든지 ㅋㅋㅋㅋ

 

이제 강남역일대를 제 집처럼 자주 왔다갔다 할텐데~

빨리 친해져야 겠네요~휴~

친구집은 동대입구 쪽인데,, 아직 어디서 집을 구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가까운데가 나을려나  ,,강남쪽은 비쌀꺼 같아서^^;;

친구가 주말에도 바쁜터라 이제 혼자서 부동산을 쏵 쓸어야 할텐데^^;ㅋㅋ

 

친구랑 같이 살고싶지만, 친한사이일수록 좀 조심하는게 나을꺼 같아서

둘이 합의보고요!ㅎ

 

금요일엔 모의수업이라고 해야하나,이제 면접에 합격을 해서~

수업 테스트를 했는데 ㅠ

나름대로 표준어 발음 연습도 많이 했는데

가끔 수업중에 왜이렇게 사투리가 흘러나오는지

애들 큭큭 선생님들 큭큭~

부산처녀 뽑아주신거는 정말 감사한데, 이제부터 걱정이 너무 많네요~

잘할수 있을지

 

제가 영어를 전공했는데ㅠ

발음이 자꾸 경상도식으로 흘러나와요~

나름 우아스럽게 굴려보고 해도 뭔가 좀 딱딱한거 같구요~

서울사람들은 대부분 잘하시던데!부러워요^^;;

 

강남에 있는 어학원 다니시는 분들~^^

혹시 부산여인네 보시면,

나름 최선다하고 잘 할테니까- 지켜봐주세요~

촌뜨기라고 하지마시고^^;

가끔 사투리 흘러나와도~이해해주세요^^ 그래도 나름 많이 고쳤답니다^^

너무 오반가요?ㅎㅎ

꼭 뵐수 있으면 좋겠다~저 월요일부터 수업인데, 꺅!너무 떨려요~

바쁜 직장인들 상대로 간단한 회화반인데도 ㅠ 무지 떨리네요 ㅠ

초긴장상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저랑 같은 처지에 계신분들~서로 연락하면서 지내요~가뜩이나 심심하고 외로운데~^^

저는 친구가 지금 그 친한친구밖에 없어요 ㅠ아직!

그친구도 바쁜탓에,자꾸 부탁하기가 미안하네요

무슨 외국을 왕래한것도 아닌데,서울와서 이난리라니^^;;

 

dayoun8407@naver.com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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