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대한민국 여자로서 결혼이란건 너무 큰 도박인거 같다.

흠. |2009.11.06 14:44
조회 750 |추천 0

결혼한다는것.

참 좋은 일이다.

 

그런데 이 한국내에서 여자로서 결혼을 한다는건

마치 너무 큰 판돈으로 도박을 하는 느낌이다.

 

잘되면 정말 좋지만..

안되면 끝도없는 구멍이 생기는것..

 

얼마전 시친결에서 우연히 몇가지의 글들을 보았고

나름 분노했었고 안타까웠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그러한 일들이 주변에서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다.

나 역시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너무 가슴이 아팠다.

그로 인해 이혼까지 해야 하는 일들까지..

 

그저 결혼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종처럼 시댁에 명절마다 헌신해야 하며

허덕이며 일하고 나서 겨우 친정가는것도 눈치봐야하고

무슨 죄인모냥,.

아무리 몸이 힘들어도 무쇠가 되어야 하는 몸을 부여잡고 살아야한다.

그놈의 결혼만 하면 여자들은 대한민국 남자들의 효도의 수단이 되어야 하는가.

여자가 무슨 효도 상품인가.ㅋㅋ

 

시모님들..... 후... 말하고싶지 않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해야 하는것인가.

하하.

어차피 이 글이야 알아듣거나 공감가는 사람만이 이해할것이고

내가 위에 말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 백번 이해할것이다.

못된시누년들은 넘쳐나,( 안그런 시누이분들도 물론 계시겠지 그런분들을 만나면 참

복된거다. 이 한국에는 안못된 시누분들보단 못된 시누년들이 개 많더라.) 

( 신혼집에 들어와 살겠다는 년부터 시작해서,

   몰래 오빠한테 주기적으로 돈 뜯어가는 년,

   괜히 트집잡아서 그걸 꼬숩게 즐기는 년, 이간질하는 년,

   명절때마다 지는 배두들기면서 손하나 까딱한하면서

   친정갈라치면 눈에 벌써 쌍심지 들어오는 년,............... 정말 많지만

   기가차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다 쓰기엔 힘들다.)

그밖에 여러 시시시시시시시시시 그놈의 시자.ㅋ

 

아 그리고 그런종류의 시댁님들

여자는 한 밑천이 아니예요.

왜 대체 남의 자식대려다가 혼수로 장사할려는건데.

 

하나 더 있구나.

집에 집안일 해줄 파출부필요하면 니네돈 들여서 고용해.

괜히 애꿎은 사람 신혼부터 합가운운해서 집안잡일시킬생각하지말고.

나이가 그렇게 드신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신혼때부터 합가노래 제창들이야.

'딸같이 어쩌구' 이런말좀 제발 하지마 니네 딸같으면

신혼부터 합가가 가당키나 하겠니.

 

또 이런거 쓰면 열폭하는 몇몇의 남자들이 있겠지.

' 여자들만 그런거 아니네. 엄살떨지말라' 혹은 ' 넌 한국인 아니냐?'

' 그래? 그럼 넌 한국에서 살지마 예의 어쩌구....' 이런 아무것도 모르는

 찌질한 말들 쓸거면

입닥치고 있어라.

본인이 그런 찌질한 인간이 아니면 되지 않은가?

그럼 이글에 해당하는 바 없을테니.

 

후..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여자를 무식하게 힘들게만 하는 종류의

'찌질한 남편' 들에게 말한다.

거듭 말하지만 여자는 효도 상품이 아니라 사람이다.

효도하고 싶냐

그럼 직접 발로 뛰어 효도해라. 괜히 마누라 등골빼먹지 말고.

일해, 집안일해, 애기 신경써 진짜 여자 힘들다.

니네 '우리집에 왜 안부전화안하냐 우리 어머니 화났다' 이딴 멘트 치지 마라

내가 무슨 주일마다 전화해 주는 사람이냐.

그리고 사람이면 할 도린 한다.

설마 몇주일 혹은 1~2달 내에 한통도 안하겠니.

나한테는 그런멘트 치는건 당연하고

그런말 들었을때  '우리 DD 가 요새 일하랴 살림하랴 힘든가봐요'

이런 멘트치는건 힘든일이냐.

멍청한 새끼.ㅋ

니 입은 힘든 마누라에게만 나불대라고 있는거니.

 

제발 너가 누구랑 결혼했는지 생각을 하길바란다.

그리고 너가 시부모님의 자식이지

불쌍한 니 마누라가 시부모님 자식은 아니잖니.

그리고 자식이면 그렇게 불쌍하게 굴리겠니?

제발 도리니 어쩌니 그딴 헛소리좀 지껄이지마.

개 소 돼지가 아닌이상에야 다들 뇌를 달고 살고

그런이상 기본도리는 한다.

너가 생각하는 '기본도리'는 종짓하라는거고.

 

 

후... 그런놈들은 그냥 혼자 살고 결혼하지 마라.

부탁이다.

괜히 꽃다운 여자 붙잡아놓고 인생 조지게 하지 말고 그냥 혼자 살아.

 

----------------------------------------------------------------------------

 

글이 좀 길었습니다.

한국에서 결혼한 여자가 약자가 되는 경우가 참 많네요.

이 시간에도 혹시 속앓고 계실지도 모를 대한민국 주부분들

힘냅시다.

그리고 미혼분들..

최대한 도박 신중하게 합시다.

성급한 올인이 눈물이 되지않도록..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