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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만난 천사

훈남Ol |2009.11.06 20:28
조회 1,675 |추천 3

때는 10월 10일에서 10월 11일쯤 ...

친구들과 기차를 탔습니다.

네 물론 자리가없어서 입석을했지요.

우리일행은 내리는 문쪽에 자리를 잡아서 서서갔습니다.

동대구역에서 기차를탔고 기차는 대구역쪽으로향했습니다.

대구역에서는 사람이 많이내렸고 , 타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우리가 서있는 쪽에 20대 중반으로보이는 커플 1 , 어떤 남자 ,

그리고 귀엽게 생긴 어떤여자아이가 탔습니다.

그냥 아귀엽구나 하고 친구들끼리 속닥거렸죠 ...

잠시후 우리가 서있는 쪽에 어떤 할아버지(?)제법 나이가 되보이는 사람이 한분 오셨습니다. 그리고 또 잠시후 무임승차한 사람들을 잡으려고 기차에 관련된 직원 한분이 막 검사를 하러 돌아다녔고 우리는 다행히 기차표를 끊어서 당당하게 표를 보여줬고 어떤여자아이는 자기 가방에서 기차표를 찾았는데 1분 ? 정도 계속 가방과 자기 주머니 속에서 기차표를 찾았습니다. 기차표가 없었던것일까요?

정말 마음같아서는 기차표를 몰래 가방에 넣어주고싶었습니다.

그치만 잠시후 그 아이는 기차표를 찾았고 기차 직원은 할아버지에게 갔습니다. 근데 할아버지는 기차표가 없으셨고 돈을 지불하려고했습니다. 우리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냥쳐다보고있는데 그 여자아이는 그 할아버지와 직원에 대화를 엄청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던지, 친구들끼리 또 속닥거렸죠 .

근데 할아버지는 돈이부족하였고, 그 근처에 있던사람들은 아무생각없이 그냥 쳐다만 보고있었고, 그 순간 그 여자아이가 자기 지갑을 끄내더니 그 할아버지의 부족한 기차값을 대신 낸다고했습니다.

기차직원은 할아버지와 아는사이냐고 그아이에게 물었고 그아이는 잘모른다고 했고, 다시 직원은 돈을 대신 내도 되겠냐고 물었고 그아이는 네 라고하며 만원짜리 지폐를 직원에게 줬습니다.

솔직히 기차값 얼마되지 않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그렇게 돈을 쉽게 건낸 그 아이가 완전 천사같아 보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번호를알아서 친하게 지내고싶다 ? 아니 여자친구가됐으면 좋겠다 ? 이런 생각을했습니다.

우리는 구미역에 내렸고 그아이도 구미역에 내렸습니다.

번호를 물어보고싶었지만 어떤 친구의 바보같은 행동때문에 결국 물어보지못했습니다. 한달이 다되가는 지금 아직도 그 아이가 생각이납니다 !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았던 아이 ! 또보고싶습니다 !!!!    

 

톡이되면 홈피를 공개하겠습니다 !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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