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심하게 다치신 곳은 없는지 걱정부터 되는군요.
아이를 안고 젖을 먹이고 있는 와중에도 폭력을 행사한다면,
이미 남편분은 이성의 통제가 어려운 상태입니다.
범죄심리학의 연구결과 중에
부모의 폭력을 받거나 보고 자란 아이들중 50~70%는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기거나,
5년에서 10년이상 폭력에 방치된 아이들은 자라서 다시 가정폭력을 행사할수 있는 확률도 위에 준한다고 밝혀져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연구할 결과중 100일 이후를 지난 아이들과
5세 미만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의 만들어진 상황의 비디오를 보여준상태에서
뇌파 및 심장 박동수 등 실험을 한 결과 상당히 불안한 심리 상태 및
그것이 꽤 오랜 시간 지속되어 큰 소리나 자신의 머리위에 올라가는 손동작만봐도
크게 겁을 먹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사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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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외국같은 경우는 그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라에서 심리치료사를 무료로
붙여주어 치료를 받게 해주고 거주이전 및 신변보호 요청도 할수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요근래에 판사의 재량에 따라 가능하다고는 들었는데
제가 법적으로는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합의이혼은 시아버님 및 남편의 상태를 보아하니 상당히 어려울듯 보입니다.
애를 돌보고 있는 상황에서까지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아이가 신체적 피해 및 정신적 피해를입을수 있는 상황에서도 폭력을 행사한것)과
그러한 상황에서 이혼을 요구하였는데 아이를 볼모로 이혼은 안된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한 시아버님의 상황으로 보아 합의이혼은 어려울듯 싶습니다.
아마 소송으로 진행될 상황이 확률적으로 높아보입니다.
우선 이 상황에서는
혼자서 해결하시는 것보다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요청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전에 미리 상해 진단서 및 남편의 음주후 폭력을 행사했을때 그것을
촬영을 한다던지, 남편의 폭언 및 시아버님의 대화내용을 녹취를 한다던지하여
증거물들이 있는 경우 승소의 확률을 더 커지겠지요.
게다가 개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폭식을 시킨다던가,
외출을 막는다던가 하는 것들을 증언해줄수 있는 증인들이 있는 경우라면
더욱 좋습니다.
이럴 경우 전문가들의 도움을 같이 받는다면
육아권과 육아비,위자료 등을 청구할수 있습니다.
만약 폭력의 정도가 심해 생명의 위협 및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무기력증 혹은 자살까지 꿈꾸고있으나 아이로 인해 참고 계시는 정도라면
얼른 전문기관의 도움에 요청하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우선 도움이 될만한 기관들의 전화번호와 주소들을 적어드리겠습니다.
1.공익변호사 그룹 [공감] -인권전문 비영리 공익전문 변호사 그룹입니다.
대표전화는 02-3675-7740 입니다.
2. 위민넷 - 여성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정폭력,성폭력,여성인권문제등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곳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홈페이지에 왼쪽 상단에 상담실이라고 있는데
그곳에 들어가보시면 오른쪽 중단에 가정폭력,성폭력등등
상담실이라고 24시간 채팅으로 상담할수있는 곳이 있습니다.
직접 전화로 문의하셔도 되고 이곳으로 입장하셔서 상담하셔도 될듯싶습니다.
02-757-7075
3.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
-이곳도 여성인권 및 가정폭력 성폭력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02-3156-5400
4.서울지방변호사회 - 이곳은 대한변호사회의 서울지부와 같은곳으로 알고있습니다.
대표전화 02-3476-6000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건 여성의 인권을 떠나 사람으로서의 권리를 찾는다고 생각하십시요.
가정내 폭력은 단순히 여성과 아내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가정내에 있는 아이의 정서와 교육 에도 크게 좋지 않습니다.
폭력은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정당화 되지 않습니다.
글쓴이님 께서 남편이 자신을 구속하는것을 사랑으로 알고 계시는데
그것도 어느정도여야지 사랑으로 받아들일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남편분께서 하시는 행동은 사랑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글쓴이님께 말살을 하고 있는겁니다.
누가봐도 사랑이 아닌것을 글쓴이님이 남편의 폭력의 정당성을 자기 스스로찾고
자기가 폭력을 당하는 상황을 합리화 하고 있지 않습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건 여성의 인권을 떠나 사람으로서의 권리를 찾는다고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아이를 생각하십시요.
p.s;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쓰다보니 아까 제가 뭘 잘못했는지
네이트에 등록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쓴 내용입니다.
부족한 내용이 보이더라도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