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같이 일하는 사이입니다.
저는 비정규직이고 올해까지만 계약이라 사실상 3달짜리 알바입니다.
그사람은 정직원인데 사실상 저를 관리하는 멘토이지요.
암튼 이제 일한지 1달 되었는데 자꾸 주위사람들이 우리를 엮는거에요
다들 나에게 저사람이 널 좋아한다고 잘해보라고 막 놀리고
저랑있으면 막 소년처럼 당황하고 그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저도 내심 좋았습니다.
근데 너무 뜨뜬미지근한 관계에 짜증이나서
회식자리나 요럴때 은근맘도 떠봤지만
확실한 대답을 피하는겁니다. 데려다주고 취하면 손도 잡아주고 했지만
한번은 새벽2시에 두번이나 전화해서 것도 암말도 안하고 끊고
너무 답답해서 잠도깨운게 화나서 제가 전화를 했지요 그랬더니 그저 일상적인 대화만
하고 술많이 먹었다고 그럼 고백을 하던가 그러다 제가 짜증나서 끊었습니다
전 원래 솔직한 성격에다가 어정쩡한것은 질색이거든요
그래서 문자로 물어봤어요
날 좋아하냐고 날 어떻게 생각하냐고 내가 어떻게 대해줬음좋겠냐고
그랬더니 이남자 절대 마음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냥 친하게지내는 사람이름을 대면서 자기도 그렇게 지내고 싶대요.
너무 자존심상하고 뭐하는 짓인가 혼자 삽질한것에 분개하고 마음을 접었어요
그노무술이문제입니다.
제가 거의 고백을 한것과같아졌어요 그냥 2달만 저랑 만나자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일요일저녁에 만나서 얘기하자네요 그냥 취했으니 어서 자라고..
정말 그냥 호감정도였는데 상황이 나를 사랑으로 몰고가는 기분이에요
어떻게 하면 그동안 들이댔던 것도 만회하고 깔끔한 사람으로 마무리될수있을까요
문자나 전화같은거 씹지는 않는데 원체 소심한사람이라 속마음을 얘길하지않아요.
아정말 왜이런사람을 좋아하게 된건지 짜증이 버럭 밀려옵니다.
실질적이고 현실가능한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일욜날 약속잡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