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항상 판을 보며 울고 웃었던
학생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
이 사연을 올릴까 말까하다가
판 식구들이 보고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끼고 동감하였으면...하는 마음에서 고민하다가
쓰게되었습니다. 아직 글 솜씨가좋지않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제사연 한번 들어주십시오,
때는 2009년 7월10일,
3달반정도 전에 일입니다.
2009년 5월 23일 대한민국은
소중한큰별 하나를 잃었죠,
노무현 대통령님을.....
저는 아직 정치도 사회도 잘모르는 철부지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노무현대통령 서거 소식에 저는 너무나
큰 충격과,분노에 휩싸였을때였습니다.
잘 모르지만 그분의 억울함이 고스란히 제 맘에
전해졌기 때문일까요....국민장 기간은 물론 그이후
지금까지 굉장히많이 힘들었습니다.바로 7월10일은
그분의 안장식, 49제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경기도에 삽니다.그리고 학생이기도 하여 봉하마을에 갈생각을 접었어야 했스습니다. 저는 안타까운마음에 서울시청 앞 광화문 광장에 추모 행사가 있다고 하여 스케줄이끝나는데로 늦은 8시 그곳에 도착했지요, 그곳은 이미 시민들로 꽉차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저녁도 먹지않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촛불을들고 그분을 추모하고있었습니다. 저도 촛불을받아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순간 울컥하더군요.그동안 집에서 눈물을 보이지않으려거 애를쓰느라 힘들었다가 그곳에 가니까 맥이 확 풀리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영정사진을봐도 눈물이났고 그영정사진옆에 참담하게 서계시는 많은 참모 분들과 문재인씨...문재인씨를 보자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우리도 이렇게힘들데 정작 옆에서 몇년을 보좌해오신 저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하는 마음에 그랬던것같습니다.그래서저는 노무현 대통령님께 사죄드리는 마음으로 눈을 감고 기도를 드렸습니다.지켜주지못해미안하다고....나중에다시뵈게된다면 그땐 정말 정중히 사과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있을때 였습니다. 어느 할아버지 한분이 몰골이 많이 더러우신 얼굴로 제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앉으시더군요 ,옷차림새를 보면 노숙자분 같았으나 왠지 따뜻한 분인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분에대해서는 별꺼리낌없었습니다 저와같은 추모객이겠거니..했었죠, 그떄 노래가흘러나왔습니다. 상록수.....
평소 노무현대통령님께서 즐겨 부르셨다는 직접 부르신 상록수가 흘러나오니 온 광장의 인파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도 참아보려고노력했으나,,뜻대로 되지 않더군요...
그런데 곁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하소연하시며 제게 말을 거셨습니다...(이하 할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적었습니다.)"내 어머니께서 노대통령님 돌아가시기 3일전에 돌아가셨어요,그래서 나는 지금 슬픔을 가눌길이없어요 너무 너무 힘들어요, 평소 어머니는 노무현대통령님을 존경하셨어요,그리고 내가 어렸을적 부터 그분의 이야기를 어머니께 많이 들었어요,그리고 5월20일,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말씀하셨어요 "아들아,지금 노무현대통령님이 너무힘들어하시는 것같다.사실이 밣혀져야한다.국민이 힘이되드려야한다,그분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힘드실것이다.....그분을 지켜드려야한다"이렇게 말씀하신것이 마지막 유언이셨어요,그래서나는 어머니의 장례식이 끝나는대로, 바로5월23일봉하마을에가서 한번 찾아뵐려고했었어요 그런데 청천병력같은 소식이었어요,돌아가셨다니, 돌아가셨다니,,,,,저는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죠 어머니께서 돌아가신것도 모자라 노무현대통령님까지.......저는 너무 막막했어요,너무힘들었어요..."(할아버지의말씀끝)
저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듣는 내내 울었습니다....할아버지도 제게 하소연하시며 계속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으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하시는 말씀이 이명박 을 비판하시고 국민이 지켜드렸어야했는데..라는 말씀을 계속해서 하셨습니다. 할아버지가 너무 불쌍해보이기도 하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일주일째 서울시청에서 노숙생활을 하고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난후 의지할데는 노무현대통령님밖에없었는데...하시면서 우셨습니다....정말 저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가슴을 치며 울었습니다.그렇게 만난할아버지께, 저는 헤어지며 말씀드렸습니다."할아버지 노무현대통령님은 죽어서도 죽지않으셨을거에요,그분이 얼마나 국민을생각하시는 분인데요.~아마 저희곁을 끝까지 지켜주실거에요,할아버지,할아버지도 힘내시고 술많이하지마세요,할아버지가 이러시는거 노무현대통령님께서 많이 좋아하지않으실거에요 아셨죠?그럼할아버지 안녕히계세요..."저는 이말을 할아버지께 전하며 눈물범벅이 되었지만 웃으려고 애를썼습니다.할아버지께 어떻게든 행복을 전해드리려고요...그리고...안녕히계세요..를 외치고난후,돌아서서 지하철로 다다르는 내내 울었습니다. 주변의 시선따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이렇게많으사람들은 아프게하시면서까지 그분이 돌아가셨어여했나...하는 원망스러움과함께, 제겐 엄청난 죄책감이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그일이 있고난후,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저는 봉하마을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노무현대통령님 묘비앞에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그할아버지의 얼굴도 함께떠오르더군요.저는 마음속으로 노짱님께 말했습니다.노무현대통령님,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많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님 하늘에서라도 편안히 지내셔야해요~라고요,그할아버지 꼭 다시한번 뵙고싶습니다. 아직 많이 힘들어하실텐데 위로라도 되드리고싶다는 생각이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들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힘듭니다. 아직도 길을걷다 그분생각에 눈물을 훔치는 바보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바보 국민입니다. 저뿐만아니라 그할아버지를 비록한 많은 국민들이 그분을 그리워하겠죠, 2009년5월23일, 그비운의 날을 국민들이 잊지않고
영원히 기억해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우리 그분을 영원히 사랑합시다.인간노무현을 사랑합시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