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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꼴불견 손님..

알바의수난 |2009.11.09 00:47
조회 955 |추천 1

이 이야기는

어제 친구가 성수동에있는

모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며 생긴 일 입니다.

 

PM 10시반쯤 40대의 중반으로 보이는

아저씨께서 편의점에 들어왔고

입에는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물고 계셨다고 합니다.

어디서 한잔 하고 오셨는지 들어올때부터 술 냄세가 나

무서웠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웃으며 아저씨를 맞이했습니다.

아저씨께서는 에*+담배 2갑을 달라고 하셔서

친구가 웃으며 담배를 아저씨께 건내드렸고

아저씨께서는 친구에게 10만원권 수표를 내어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는 볼펜을 드리며

"죄송한데.. 뒤에 이름이랑 핸드폰 번호좀 적어주세요"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화를 내시며

"내가 이걸 왜써? 이거 도난수표 그런거 아닌데 왜써!" 라고 말하시며

다짜고짜 화를 내시는겁니다.... 그래서 친구는

" 아...죄송합니다...그래도 써주셔야하는데..." 라고 소심하게 말하니

" 수표조회해보면 될꺼아냐?" 라고 말씀하셔서

친구는 "네..잠시만요.." 라고 말한 후 수표조회를 하고있는데

계속 여기 사장 이 뭐 어쩌고 ..하시며 혼잣말을 하고 계셨고

이제 수표조회에서 이제 발행날짜만 쓰면되는데

갑자기 아저씨께서 계산대 위에 있던 담배를 거의 던진거나 다름없이

손으로 쳐 담배를 바닥으로 떨어뜨리고는

돈다시 돌려달라며 됐다고 "나 담배 안사안사!!" 라며..

끝까지 화를 내시고 수표를 받아 그대로 가버리셨다고 합니다..

 

친구는 너무 황당하고 무서워서 눈물날뻔 했다며

저에게 하소연을 했습니다..

 

저희가 나이가 어리고 알바생이라고 막 대하는 중년손님분들이 계신데

집에있는 딸,아들이 밖에서 저런 대우를 받으며 일 할지도 모릅니다..

제발 알바생들좀 막 대하지 말아주세요...

저희도 집에선 귀한 자식들이라구요!!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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