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3세 경주 한 호텔 총지배인 입니다.
다름이아니라.... 20살연하인 23살 저희직원과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귄지는 1여년이 다되갑니다..
저번주 양가 부모님과의 만남 그리고 얘기끝에
.. 내년 4월달... 결혼식을 올립니다.
물론 저는..2번째 결혼입니다.
작년에 이혼수습 가계 통장 전 와이프와의 관계는 깔끔히 매듭지었습니다.
아이는 없었습니다...저는 My life 를 지향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물론 여자친구에게 모든사실을 다 설명해주었고 많은 대화끝에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절 욕하실지모르겠지만...제 여자친구를 보기전 저는 평범한 42살의 유부남이었습니다.
근데 작년 이맘때쯤.. 직원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미첬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첫눈에 반했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일핑계로 식사자리를 초청해 몇번 하고 친해진 후 정중히 프로포즈 했습니다.
프로포즈전에 이미 어느정도 눈치는채게 막내직원들을 통해 어느정도 뜀해두었습니다.
허나 뜻밖이었습니다. 여자는 몇일 후 전화로 답례를 했습니다. 마음을 받아드리겠다고.
사람의 마음이 이런것일까요. 지금 아내될 제여자친구에게 마음이 뺏겨버린 후로는
제 와이프에게 마음이 가지않았습니다.
그때저는 많이 고민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나같은 놈이 있을까라며 혼자 자책하고
한탄하고 한동안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문뜩 18살때 엄마랑 했던말이 머리속을 지나쳐 갔습니다.
엄마는 저에게 춘식아 넌 커서 아들낳고싶니 ? 딸이 낳고싶니 ?
두주먹불끈쥐며 자신있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납니다.
엄마 저는 자식안키워요 제인생을위해 살래요 내가 사는건데 내가중요하자나요
사람이 살아봤자 100년 안인데....라는 말을 끝마치기도전에 듣고 계시던 아버지께 많이 맞기도 맞고 했습니다.....
그때 딱 눈이 커졌습니다 그래 마이 라이프.
네. 당장 와이프에게 이혼하자고 얘기했습니다.
뭐..구절구절한 속사정 얘기하면 끝이없겠지만 솔직히 말해 돈좀들이고 말끔하게
정리 한것은 사실입니다.
솔직히 어느정도 도둑놈의 선도 지나쳤다는거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제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영원히..사랑할 것입니다.
물론 제 여자친구가 저를 사랑하는것도 어느정도는 제 재력을 안봤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다압니다.
네 사람마음은 아무도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때 저희둘은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아버지께선 늘 크게 놀아라 라고 하셨습니다.(뜻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네. 주위시선들 다 감수할수 있습니다.
욕보다는 용기와 응원을 주시면 저는 정말 큰 힘이 된답니다.
힘들었던 과거는 이제 이글을 마지막으로 제 기억속에 영원히 묻어둘려합니다.
현재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그동안 양가 부모님들의 갈등..등...정말 서로 힘들게 이루어진 사랑이니 만큼
저희 둘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예지야 사랑한다.
만약 톡이 된다면 제여자친구 사진을 합의하에 공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