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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보세용

여친 거참 성격 급하시네

 

의사한테 정확히 (1) 단순 찰과상(찢어진 거)인지 (2) 질염인지 (3) 성병인지

진단 받으라고 하세요 진단도 확실히 안받고 님을 왜 의심해요 -_-;;

약사도 웃기네

처방 해봤자 항생제 처방인데 저 세 경우 다 항생제 먹어요

진단명도 모르고 "아마 드셔야 할걸요?"

추측성 대답을 해가지고 의심받게 하고

 

(1) 단순 찰과상 - 님이 손가락으로 만졌던 날 생길 수 있음

    그 후 며칠 간격으로 성관계를 가졌기 땜에 첨엔 작았던 상처가 더 커질 수 있음

    하지만 질내 정상세균들이 찰과상 부위에 들어가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별로 없음

    통상 이런 식으로 다친 건 조금 아프다 말지만

    상처가 벌어졌다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할 때가 있음

    왜냐면 질내 세균말고 다른 외부세균 땜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님 손가락 세균 땜에요 ㄱ-) 

 

(2) 질염 - (1)번 경우와 연결해서 발생할 수 있음     

     혹은 여친이 넘 청결하거나 안씻으신다면 그냥 체질상 생길 수 있음

 

(3) 성병 - 웬만한 성병은 남자 여자 증상이 양쪽에서 나타남

     그니까 님이 깨끗한 성생활을 했고 생식기 증상이 없었다면

     여친은 항생제 먹을만한 성병을 옮길 수 없다는 거

     항생제 먹으라는 성병은 대부분 남자도 증상 있어요

 

여친이 생식기 관련해서 문제가 생기니 그냥 성병이라고 생각하셨나보네요

염증(님이 궁금하시단 거, 균하고 싸우는 상태를 말해요 균에 감염된 상태)

예방할라고 항생제 처방할 수도 있고

이미 염증 상태일 수도 있어요 

 

글고 이건 매너인데요

손 안씻고 손톱 기른 상태에서 여자 생식기 만지면 안되요

씻어도 만지시면 안 좋아요 손에는 세균이 엄청 많거든요

여친도 이거 모르고 계셨다면 얘기하시는 게 좋겠네요

사이 푸시고 이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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