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22살되는 대학생임다
글재주도없구요, 흥분하면서 쓰는지라 이건 뭔얘기냐 생각되셔두..이해해주세요.ㅠ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두달되었습니다.
나이차이는 7살이나구요
남자친구는 남들보단조금늦은때에 취직을했어요
짧으면짧고길다면긴 이년가까이사귀었는데,
사귀면서도 많이힘들었어요. 남자친구는 취직이안되고
나이는점점차고있고,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아니고
지켜보는저도 해줄수있는게없었고, 오빠가받을스트레스를 생각하니
제 불만을 토해내고싶어도 말할수도없었고...아 그러다가..한번 빵 터지면
크게싸우게되고, 같은지방대다니다가 만나서 오빤졸업하고 올라간거고
전 학교다니고.. 많이만나면 이주에 한번..일주일에한번?
못만나면 한달넘게야 한번만나고 그랬어요..
그래도 취직전엔 시간이있으니 연락도많이할수있었구요
한때 너무 스트레스받아서인지 신경도예민해지고..
이렇게생각하면 안되지만..ㅠ분풀이로인지ㅠ 저한테 한창 쌀쌀맞다가..
어느날 전처럼돌아와서는 먼저커플요금제도생각해보구(취직전이구 돈안벌때이고
연락은많이하고싶은데 요금이 많이나와서 먼저생각했나봐요..)
먼저영화도보자구하고..
가끔은 제가학교다니는곳에 와주고 ..한달에한번만나도 너무좋았었거든요
취직을하고난뒤론 이주에한번만나는것도힘들게되구
연락두 많이하면 하루세번정도.. 한번은꼭했지만 자기전에 한번..
저는 아직도어려요, 그리고 연락하는거에도 가장 신경쓰이구요..
세대차이도 가~~끔날때도있어서..이해안될때도있었구여..
아무튼 저도너무힘들고 오빠도 너무힘들어했어요
가끔 오빠도 일끝나고친구들만나서 저녁먹고 놀고싶을텐데
제 딴엔 일끝나고 연락잘안해주니까 거기에 삐지고, 오빤 그런저한테 삐지고
서로 막 맘상하고..
그러다가 두달전에 기념일이있었거든요
지금까지 남들 다 챙기는 백일만 챙겨봤고 나머진 ,시간없고,여유없고..
그래서 그냥넘어갔어요..선물그런거도 내심바랬지만 안받아도 상관없었고
그냥만나서 밥이라도먹고싶고 그랬었는데, 여건이안되서 다 패스..함 ..
그러다가 이번엔 돈도벌고 예전상황보단 나아졌는데,선물도안바랬고
만나서밥먹고영화보고그러고싶었는데, 다른약속을잡아놨더라구여
그래서 그때 너무화가나고 난 지금까지뭘했나 이런저런 잡생각 막나고
참고참고참아온게 터져서인지 하면안될말을해버렸었어요 헤어지자고
제가 연애경험도많은것도 아니고 ..그렇게말하고 후회한적도 첨이였어요..
오빠두 첨엔 제가 화가많이나서 그런말한줄알고
풀어주려고 제가자취하는곳으루 와줬는데..그땐 울고불고 제가미안하다구
헤어지기싫다구 하면서.. 얘기하다 오빠도 나가서 울고들오구..
그럭저럭 풀고 그랬는데..
그다음날 일어나선...이젠 사랑하는것보단 미안한게 너무 크대요..
그래서 이제 그만만나는거냐구했더니 아니라구하구 계속만나냐고하니 그렇대요..
그러고나선 일찍가봐야한다구 집가서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집올라간 저녁에 이별통보받았어요 문자로..전화해도 제가 우니까 하지말자고하고..
오빠 가기전날밤에 제가 자다가 울었었거든요,,근데 오빠가 그걸봤대요
그걸보구 자기가 지금까지 잘못한것도 크게알았고, 자기랑 계속사귀는게
더 힘들게할것같고, 자기가 일을그만두지않는이상 학교다니는 너한텐
너무상처많이주고그럴거같대요..
자기가 이번일도 크게잘못했지만 앞으론 더 미안하게만 할거같아서 헤어지는게
좋겠대요..
전화로엄청매달렸어요, 계속한일주일간 전화로매달리다가
지쳐서 헤어지게됐는데..
한달지나고 두달됐는데 한두달이 제일힘들다던데..
정말힘들었어요 근데 잊어보려고 흔적도 다 지우고,일부러미운생각도해봤는데
뭘 지우고지워도 머릿속에남은게 과거로안가니,,너무 괴로웠어요
솔직히 찾아가보고싶었는데 그자리에서 거절당할까봐 너무너무 무서워서요
엄두도못냈어요바보같이ㅜ
근데 요며칠생각드는건 원하고원하면잡는건데,난뭘망설이고있나 하고생각했어요
그래서 용기내서 연락을했어요..그전에두 오빠한테 한번그냥 문자하나왔었고
요금제해지하느라 제가연락했었고..
그리고이번에 집올라간다구 만나서얘기하고싶다고했어요..
연락씹혔다가 그래도 집앞에 막 찾아가는것보단 의사를물어보고가는게좋을듯싶어서
다시물어봤어요 ..만나긴싫대요
만나서같은얘기하고싶지도않고 울리고싶지않대요
너도힘들었겠지만 자기도다시힘들고싶지않대요..
너무너무헤어지기싫고붙잡고싶은데...회사일인지 핑계인지모르겠는데..
이번주랑다음주는안된대요..이번주는회사에서출장가고..다음주는안물어봤고..
그래서 다다음주는갠찮냐고하니 별일이없겠찌만 만나서 그런얘긴하기싫대요
전 이런 어정쩡한 관계도싫어요,.. 연락은하고싶다는데
막상연락하면 쌀쌀맞고,,그래서 확실히 싫으면
얼굴보고싫다고말하라구, 그럼 그런얘기듣고울더라도 그냥 가겠다구
내가매달리고그래도 얼굴보면서확실하게얘기하면 가겠다고 만나자고했더니
계속 ..만나서 울리고싶지않대요..
똑같은얘기계속반복하다보니 둘다 기분이 많이 나빠졌져..
오빠가 그럼 만나서그런말하면 아 그래?알았어 하고 돌아설거냐고 물어보길래
전 그럴거라구 하니까
그럼나중에연락한다네요 일단 전 다담주쯤으로 알고있겠다고 했구요...
저한테 제가 속으로말해요 ..내가 찾아가서 매달리고 울고불고 차이고
그러는것도 다 경험이니까 무조건찾아가서 어떻게되든 붙잡자...라고..
근데 사실은 겁도많이나고..
서로너무나도싫어서헤어진것도아니고,주변상황 그리고 지친맘에헤어지는게
너무 세상이야속하다고할까 ㅁ알 ㅁ니아러 아아 머라고말해야할지 ...ㅠㅠ
미운것보다도 미안한게더커요
사회생활이너무중요한나인데 자기가설자린 점점좁혀져있었을텐데..
전 제대로이해해주지도못하고.. 저만 오빠를가지려고한거같구..주변을
생각안한거같고.. 암튼 많이미안한데....ㅜㅜ
그리고 첨에 헤어질때 늘 오빠는 그랬어요 나중에 서로 잊어서 편하게얘기하고싶다고
이건 뭐 ㅡㅡ..쌩까긴싫다는식으로.. .....연락안하긴싫다고... 머냐거..
아 아 다들그렇죠..지금내가제일힘든거같고내가젤불쌍한거같고젤머리아플거같고
제가그래요~~~~~~~ 더 싫은건 시간이지나면 나도 맘이식어있고 쉽게
잊을수잇는게 더 무서워요..흑흑..
만약 만나게되면 뭐라구말하면좋을까여..
뭐라고말해야 조금이라도흔들릴까요....너무너무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어요
늘 자기가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정답이라지만..저도그렇게생각했찌만
결국이렇게 조언얻고싶어서 글을올렸네요 ㅠㅠ흑흑..아 넘 길게썻낭 ㅠㅠ
훈계해주셔도좋아요 눈물흘리면서 다 읽고 감사드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