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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 돈 많은 여자가 다가와...

갈등중 |2009.11.12 09:21
조회 918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데 답답하기도 하고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욕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잘했다는 사람도 있고 해서... 네티즌들의 의견이 궁긍하여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 이글을 보시고 화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해하시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28살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는 8년을 사겨왔습니다. 어릴때부터 저희 집안이

조금 힘든편이었고 여자친구도 그러했습니다. 그래도 항상 잘 챙겨주고 아끼며 결혼까지 약속하며 양쪽 집안에 인사도 드린 상태입니다. 고시생 생활5년만에 작년에 법조계로 진출을 하였고 여자친구는 5년동안 제 뒷바라지를 해주었습니다. 정말 사랑하고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요 몇달전부터 고객으로 만났던 30대 초반의 여성분이 계신데 그녀는 강남에서

알아주는 부자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공적으로 자주 만났습니다.

그런데 만나는 횟수가 늘다보니 저도 모르게 돈많은 여자와 결혼을 하면 편하겠다...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런생각이 들 즈음에 그녀가 저한테 대쉬를 하더군요... 저번주네요... 그녀는 일단 제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있고 사귄지도 8년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녀가 하는말이 자기한테 오면 물질적으로나 권위적으로나 더 높이 올라갈수 있을거라고... 얘길 하더라구요...

여자친구에게는 잠깐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고 1주일정도 연락 하지 않은 상태고 그녀와도 지금 연락은 하지 않고있는데,,, 방금전에 그녀에게서 문자가 왔네요,,, 기다린다고...

이 얘기를 친구들한테 하니까, 솔직히 쓰레기냐, 정신차려라 그런애들도 있고 니 미래를 위해서는 돈많은 여자가 낫지 않냐, 너 힘들게 살았으니 이제는 인생 필 때도 됬다.

등등 그러더라고요.

지금 제 자신에 너무 밉고 짜증납니다. 일도 손에 잡히지도 않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가 돈 때문에 진심을 버리는 남자였는데... 제가 지금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여자친구에게 이 얘기를 한다면 아마,,,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도 싫네요...

여러분들의 따끔한 충고와 조언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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