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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양송이 |2009.11.12 16:13
조회 264 |추천 0

추억

 

 

행복했던 우리의 어제를 더듬어봅니다

 

따뜻했던 당신의 손길이 그리워집니다

부드러웠던 당신의 눈빛이 그리워집니다

달콤했던 당신의 말소리가 그리워집니다

 

고장나버린 난로처럼 이제는 당신의 손길을 느낄 수 없습니다

바람으로 멀어져간 구름처럼 이제는 당신의 눈빛을 볼 수 없습니다

낡은 종이 깨져 울리는 것처럼 이제는 당신의 말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그립습니다. 당신의 머리털 하나하나까지 모두 다

보고픕니다. 당신의 웃는 얼굴, 우는 얼굴 모두 다

기억합니다. 당신의 향기, 추억 하나하나 모두 다

간직합니다. 당신이 나에게 해줬던 말 모두 다

잊지 않으렵니다. 당신의 전부를

 

이제는 행복했던 우리의 어제를 더듬으며 어떻게든 지내렵니다

 

*자작시입니다. 불법복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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