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몇개의 초밥이 필요한가??
일시 : 2009년 9월 5일 토요일
장소 : 구로 디지털단지 3번출구 마토이 스시
가격 : 14800원(1시간에 무제한 회전초밥)
자리를 잡고 바로 시작.
초밥 이름은 잘 모르므로
내생각대로 쓰겟다.
소라초밥으로 추정된다. 오독오독하고 씹는맛이 좋았다.
이.. 이건 뭐지
계맛살김초밥인가?? 아니면 김 계맛살 초밥?
모르겠다. 김맛이 강해서 별로 기억에 남질않는다.
이건 무슨 초밥이지!???
연어초밥같다.
아직은 식사초반이라 모든게 맛있고 신기하기만 하다.
위에 뿌려진 소스와 양파향이 강하다.
새우튀김초밥!! 내가 원래 튀김류를 좋아해서 얼른 집어왔다.
소화가 잘 안되서 많이 못먹는다는 이론은 무시하고 ..
역시 맛잇다. 밥에 타르타르소스+튀김반찬을 먹는듯한 느낌 >_<
4접시정도 먹었는데 슬슬 배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이건 뭔초밥?? 피조계인가..
제보바람
앞에앉은 영롱이가 맛있다그래서 얼른 집어왔지만
그 후에 기억이 났다. 내가 해산물, 특히 이런 흐물흐물한것을 싫어한다는것을..
그래도 집어왔으니 일단 입속에 우겨넣엇다.
그냥.. 뭐.. 그냥.. 뭐......
연어초밥 다시 등장!
사실 뭐, 초밥집이 그렇다.. 어마어마하게 여러종류가 있는것도 아니고. 무심코 집어들었을뿐
아까 4접시부터 배가 조금씩 차는 느낌이엇는데 지금은 감각이 없다.
생새우초밥 등장!
새우 밑으로 희미하게 비치는 화사한느낌의 와사비
거기에 살며시 간장을 찍어 먹으면~~ >_<
그래봤자 강렬한 와사비의 맛
.....코가 아프다
장어초밥!
장어에 발라져잇는 소스맛이 강하다.
난 그것도 모르고 + 간장.....
강렬히 짜다. 다음번 장어등장하면 기필코 간장 안찍어먹겟다.
누..누구냐 넌.
아까의 와사비 맛이 가시기도 전에 와사비 재등장
나를 강렬히 쳐다보고잇는 느낌이다.
배..배가 불러온다 .
유부초밥 등장!!
맛잇당.. 집에서 만들어먹는것보다 맛잇다 헤헤
그렇다고 어머니 음식솜씨를 무시하는건 아니고.. ..
어느덧 10접시를 돌파햇구나.
낫토초밥??
일본인들은 이 초밥 좋아한다며??
이름을 그냥 토 초밥으로 하지그랫어..
예전에 한번 먹엇던 전복내장 이후로 구역질이 올라오긴 처음이다.
뭐라고 표현할수 없는 그맛
조금이라도 많이 초밥을 집어먹기위해 물은 절대 안마시겟다 다짐햇지만,
이자식을 삼키기위해서 눈물을 머금고 물 한모금을 들이켯다.
물과함께 위장속으로.
8:45 이자식은 하늘나라로
소화기계님들 미안.. 다신 이자식 안먹을게 ㅠㅠ
장어초밥 등장!! 소화기계분들에게 사과하기위해 맛이 강한 장어초밥을 집어들엇다.
물론 간장없이..맛잇다. 하지만 좀 짜다는 느낌도 들고..
이제 12접시다. 맛이 잇고 없고의 문제는 슬슬 없어질 시기.
소라초밥 . 가장 처음 먹엇던 초밥이 아마 소라초밥이엇다지??
초심으로 돌아가야 정상이지만 이미 맛을 느끼는 단계는 지낫다고 조금전에 언급햇다.
그냥 뭔가 딱딱한게 씹히고 거기에 밥을 먹는 느낌,,
처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스테이크초밥이라 하옵니다.
얇게 저민 스테이크에 양파와 소스를 올렷다.
역시 난 육식남이니 이것도 맛잇엇다.
물론 맛을 느낄수없는 단계이지만..
장어초밥. 그냥 무의식적으로 집어들었을뿐, 다른 감정은 없다.
그냥 뭔가.. "내가 무언가를 씹고잇구나.." 하는 느낌
조금 짜다. 하지만 물은 마실수없다.
물은 나의 주 적
누구.. 세요??
장어랑 비슷한느낌 .. 맛은 기억이 안난다
참치초밥
아차, 실수로 하나 먹고 사진찍엇다 ㅠ
이렇게 배부른 시점에서 저 커다란 참치덩어리는 나에겐 고문 그 자체엿다.
차가운 참치회의 맛이 참 강햇다.
뭔지 모르겠다.
씹는 느낌이 안좋아서 별로.. ㅠ
20접시가 가까워 지는구나.......
누구.. 시죠?
그냥 일반 초밥 먹는 느낌이다..
광어 초밥인가??????????
배 부른 단계를 넘어서 이젠 무통(無痛)의 단계이다.
나도 모르는 뭔가가 뱃속에 계속적으로 채워지는 느낌.
다시 유부초밥!
맛있다. 역시 간도 잘 되잇고.
20번째는 너군..
근데 난 20접시만 먹겟다고 한적 없다??
who's next?
생새우 초밥.
별로 생각없엇지만
요리사가 만들어서 올리자마자 2초만에 내가 줏어왓다.
싱싱한지도 모르겠다
그냥 무통의 단계..
나도 모르는 뭔가가 뱃속에 계속적으로 채워지는 느낌.
뭔가 딱딱해.
사실 나와 같이 갔던 친구 3명 중 두명은 이미 기절상태이다.
20접시 근처도 못가보고 떡실신당하다니..
남자가 되가지고.. 풉
영롱이,너와 나만 남앗군
다음은 누구냐
맛있는 유부초밥 >_<
게다가 영롱이 22접시먹고 기절..
본전 뽑는건 나뿐인가??
who's next
역시 난 튀김이 좋아.
슬슬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시간이 온것을 직감햇다.
하부 소화기계통 분들은 끝없이 밀려오는 운석과도 같은 그들때문에 비명을 지르고
상부 소화기계통 분들은 물이 없으면 더이상 받아주지않겟다고 나를 상대로 파업을 선언햇다.
who's next
누구시죠? 모른다. 난 그저 씹어 삼킬뿐
이런, 자리에만 앉아잇어서 몰랏는데
반대편에 부페식으로 롤초밥이라던가 타코야끼 등등 먹을것이 널려잇단다......... 왜 나에게 이 사실을 아무도 알려주지않은거야
45분만에 자리에서 일어낫다.
다른음식을 가지러..
이것이 오늘의 '끝판왕.' 혹은 '사천왕.'
시계방향으로.. 닥복음 타코야끼!! 롤 파인애플 오륀지
그밖에도 새우튀김, 고로케 열대과일 등등 많앗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부족햇고 배속 용량도 부족햇기에 여기서 끝내기로 햇다.
힝
닦볶음은 아주 매콤하니 맛잇엇다. 밥비벼먹고싶어.
타코야끼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건데 여기잇는건 완전 싸늘하게 식어서 맛이 없엇다.
롤은 이상하게 오이맛이 강하게 나서 별로..
과일도 참 잘 가져온것같다.
남은시간은 2분.
시간초과하거나 음식 남기면 벌금이라고 그래서 허겁지겁 쑤셔넣고 나오려는데..
후식은 아이스크림!
나는 당연히 초코 바닐라 딸기맛이 있을줄 알앗는데 열어보니
이건 뭐 베스킨라빈스31..........
안먹고 나갈수는 없지.
얘기를 들어보니
개털이 나 엿먹어보라고 4층석탑을 만들어주엇다는데
나는 진심 고마워서 낼름 받앗다.
그 후로 개털은 당황햇다는 소식이..
보고서 결론.
일반적인 성인 남성 한명은
초밥을 50개 정도(25접시X2)
그리고 각종 후식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