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에요.
저한텐 100일좀넘은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물론둘다성인이지만요 저보다 어린 남자친군 군대도 안다녀온 꽃다운 스무살이에요
둘다학생이고요
근데 고민인즉슨, 돈을너무안써요
제가지금까지만나면서부터 남자친구는 많이써도10만원썼을까요?
기념일 챙기는법없어요
전 계산해보니 5백정도썼더라고요
항상 제가갑니다 서울로요 전 경기도살거든요
와달라고하면 다음에보자고하고요
근데 제가 정말 좋다고하네요
그래서 참고참고 계속 참았습니다
아직 어려서 그러겠거니 돈이없으니
근데요 이제는 그게 당연해진듯해요
뭘 먹을때나 살때나 택시비 등등 으례 제가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이번 빼빼로 데이때만해도그래요
안받아도상관없습니다.
근데 그전날부터 아 이번빼빼로데이는 그냥인건가....이렇게 문자하더라고요
솔직히 얄미웠어요 그리고 당연히 조금한거라도 해줄줄알았습니다.
처음부터 그럼 기념일 챙기라고하던가요
아니면 자기가 먼저챙겨주던가요
커플티 모자 신발 핸드폰 반지 다 제가했습니다.
그리고 빼빼로도 계속 부담주길래 안할것처럼얘기는 했지만 준비하고있었어요
총들어간 비용만 18만원이넘어요
근데 받고는 한다는 말이 난 못해주는데 왜이렇게 큰걸했어 이러더라고요
저 진짜 망치로 뒷통수 제대로 한방먹은줄알았습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돈 내지도 않고요
제가 돈없다고 하면 안만납니다.
절 진짜 좋아하는지 그게 제일 궁금해지네요이제는
한편으론 바람피면서 내가 무슨 물주인가 싶기도하고요
별 생각 다드네요
서로 기념일 그리 따지지않는다 해놓고
기념일 아닌날도 부담주기 일수에요
우결에서 조권이 짜장면계산할때 가인이 그랬잖아요
밥사줄때 제일 멋있었다고
저도 그런날이 좀 왓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학생이고 돈 안벌어요
매일 거짓말해가며 돈 받는것도 짜증나고요
없으면 못만나니깐 어떻게해서든 돈 만들어요
그냥 흘러가는말로 저번엔 대출해그럼 이러더라고요
장난인거 알지만 아얘가진짜 이젠미쳐가는구나 싶었어요
저요 남자가 돈없음 여자가 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건 정도가 너무 심한거 같아서요
한심하게도 이래도 좋아서 이런제가 너무 짜증납니다.
솔직히 매너도 없어요
택시탈때 문열어주는거 그게 매너라고생각해요
매너지만요 ! 제가 생각하는 매너는 자기가 가방안가져와서 제가방에넣었음
적어도 들어주겠다고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근데 그런거없어요
무거운 가방 제가 들고다니고요
진짜짜증나는건 제가 도착했는데 그전까지 잘하던 문자 도착했다고만하면 알겠다고하고
두절되서 십분이상 매일 기다립니다. 오늘같이 추운날은 진짜 생각도 하기싫어요
1시간기다리고 길거리에서 울어도봤어요 제가 너무 비참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지가더화내더라고요
어이없었습니다. 그래도 길거리에서 싸우기 싫어 그냥 넘어갔지만요... 진짜 한대후갈기고 싶었어요
그리고 전철타는데까지 데려다 줄수도있는거잖아요
근데 춥다고싫다고하고 뭐해서 싫다고하고 그냥 혼자갈수있잖아하고
그래놓고 어쩌다 한번 데려다주면 아매너좋다고 아주 자뻑이엄청나요
이런남자봤냐며...
이래도 좋은 제남자친구 어떻게 바꿀수있는방법없을까요 ?
저요 많이 안바래요 적어도 만날때 당구한번안쳐서 음료수라도 한잔 사줬으면 좋겠고요
너 돈없으니깐 못만나지라는 말보다는 그래도 보고싶은데... 라고 못만나더라도 그렇게 말해줬으면 좋겠고
가방들어주는 척이라도해줬음 좋겠고 제가사는동네안올꺼라면 최소한 오고가는데 한시간도넘는 거리를
왔다갔다하면 미안한 마음이라도 가졌으면 좋겠다는거에요
다른사람들은 남자친구가 기다려주고그런다는데 전 항상 남자친구를기다려야합니다..
게임하느라 문자도잘안해요 오고가는 전철안에선 정말 시간이너무안가고 심심해서 더그런지
매일매일전철속도는 더 느려져가는것만 같아요......
제발 개과천선 제발요.......방법없을까요..?
이런제가 한심하겠지만요, 그래도 이런 남자친구 정말 너무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