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3학년에다니는 여고생입니다
오늘 너무 기분이 좋은일이 생겨서 (?) 쓰게되었어요 ^^
어제 저녁쯤에 학원이끝나고 집으로가는데.
오늘아침에 일어나 지갑을찾으니 지갑이 없는거에요
설마 없어졌나 !?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계속찾았는데 없었답니다 ㅜㅜ
분명 집중간까지만 왔을때만해도 있었는게 기억이 나는데요
한참을찾고 또찾았습니다.
지갑안에는
아버지 명함, 포인트카드몇장. 학원비때문에 잠시 부모님께 빌렸던 신용카드 두장.
학원카드, 주민등록증. 그리고 여권사진한장에 영화표와 돈 이 들어있었습니다 .
카드는 정지시키면되니까 제발 돈만빼가고 지갑은 그냥 그자리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ㅜㅜ
하지만 없었어요 ㅜㅜ 하루종일 학원에서 지갑생각에 너무 속상(?) 했습니다.
학원언니들이, 지갑같은건 주우면 왜만하면 먹어버리지..
하시거나 아니면 돈만 빼가고 버렸을수도있어 . 하시고..
혹시 카드를 쓰면 잡아야지 .. 이런생각도 들었고. 왜 우체통에만 넣으면
민증때문에 집으로 오는 지갑을 주워가지고 안돌려주는지
괜시리 신경질도 나고 그랬습니다 .
수업받으면서 계속 돌아온다 돌아온다 착한사람이 주웠을꺼야
이러면서 주문을걸긴했지만... 쩝... ㅜㅜ
집에 돌아와 거의 포기하고있을때쯤.
엄마가 활짝웃으시면서 들어오시더니
"야 지갑찾았다 ! " 하시는것입니다 .
알고보니 같은아파트 다른동에사는 한 고등교남학생이
지갑을주워서 가져온것입니다 ㅜㅜㅜㅜㅜ
어제저녁에 주워서, 학교와 학원끝나고 직접 돌려주러 집에 왔었답니다
아아아아 !!! 너무 고마워서 어찌할바를 몰랐어요 ㅜㅜㅜㅜ
지갑안에는 하나도 없어진것이 없이 그대로 들어있었구요
엄마께서 동과 호수를 물어보셨데요
내일 작은거라도 보답을해야겠네요 ㅜㅜㅜ
고마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