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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생산직과 경리...어떻게 생각하세요?

취업의 난 |2009.11.20 11:40
조회 24,302 |추천 2

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전문대 졸업생인 21살 처자예요-

바쁘시거나 귀찮으신 분은 안읽으셔두되요^^;

 

요즘, 이제 입시다 뭐다 바쁘다하죠~

그러다보니 이제 저는 졸업준비가 바쁘네요...

지금 졸업예정이신분들은 다들 취업때문에 머리아프시고 할꺼예요~

제가 공학계열이라 컴퓨터계열인과인데요~

취업을 하려고하다보면 보통 사무직으로 들어오는 경우가많아요.

 

저는 지금 현재 지방에살구있구여...

아 제가 사실은 초기취업으로 2학년1학기를 마치고 모 대기업에 생산직에 취직을하게되었어요. 그땐 진짜 의욕만 너무앞섰는지 모든일을 다 할수있을것같았고, 내 자신이 대기업에 취직한것에 부모님에게도 자랑스러웠고 대기업에 다닌다는 뿌듯함도있었죠.

대기업...이지만 그래요 생산직. operater ...

쉽게들 공순이라고도 하지만...대기업이니까 저는 나름~자부심도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기숙사생활을 하고 휴무때마다 집에 내려오기가 왕복 8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감당하기가 너무힘들더라구요.

그래서 2달반을 다니다가 제가 다닌것이 고용보험에 들어가기전에 일부러 나온것도 있어요 다른곳에 취직하기위해서...

거리를 감당하기 힘든것도있었지만 제가 그안에서 대기업 생산직이라는 텃세를 못버틴것도 가장 큰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저희부서에 다니는 친구랑 연락을 하면 항상 퇴사를 하고싶다고 정말 퇴사를 맘 먹고있다면서 얘기를하면서도 그래도 저 만큼은 아니긴하다고...하더라구요.

사회생활이 다 그런것이다 2개월 반을 그렇게 참아왔어요.

제가 몇년을 더 참고 하려고했지만 정도를 넘어서서 저는 심한수준이였거든요.

다들 2달반이라고하면 우습다고생각하지만 저는 제가 이 회사를 나온것에 대해서 정말 후회는 한톨만큼도안했어요.

돈? 돈을 못벌어서 불편은했겠지만 마음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퇴사한 친구또한 퇴사에 대한 후회는 없었다구하구요.

그 회사가 퇴사율이 높은건 다들 아시더라구요...

 

흠 암튼, 제가 그 회사를 관둔지도 지금 몇달이되었구, 학교로 다시 다녔습니다.

방학동안에 취업을 나가있던셈이라 저는 방학없이 바로 학교를 간거네요-

아무튼 그렇게 다른취업자리를 기다리면서 생산직만큼은 가지않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집안에서는 대기업이라면 정말 제가 가기만을 기다리는거 같더라구요.

대기업이라는 틀도 있지만, 일단 돈을 많이준다는것...이 가장 크게좌우하더라구요.

대기업생산직 오래다니는 사람이 많다고...결혼후에도 잘 다니고 돈도 많이번다고...

그래서 학교를 다니던 중에 제가 사는 지역안에있는 대기업생산직이 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의압박도 있어서 제가 한번 더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서류전형에서부터 탈락할줄 알았는데, 면접까지갔고 면접까지 순활하게 했지만...

저는 제 자신이 면접을 한번 더 봤던터라 떨지않고 잘 해냈고 면접관님들 행동행동에도 저를 합격시킬것 같더라구요.

내심 기대했지만 면접에서 떨어지고나니 정말 할말이없더군요 . . .

 

부모님한테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말하기가 너무 죄송스러운거예요

그러면서 제가 전 회사를 나온것에대해서 또 거론하실것같고,

하지만 전 제가 그 회사에 나와서 정말 후회한적은없고...

 

이제 취업이 들어온다면 경리쪽으로만 들어올거같은데, 부모님은 별로 안좋아하실거같은 생각도 들지만...아무래도 또 대기업에 들어갔다 나와보니 눈이높아진것같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대기업에 갔다오니 경리가 보통받는 월급에 만족을 못한다는 셈이 되었다구 할수있네요. 휴 ㅠㅠ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대기업생산직...과...경리...어떤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대기업 생산직님들은 힘드신거 제가 다 아니까 이해합니다,

정말 대기업 생산직 들어오시지않으신분들은 얼마나힘드신지 모르실거예요 ㅠㅠ

대기업생산직은 보통...몇년 일하시는지...^^;

 

경리...같은경우는 또 얼마나 일하시나요~?

취업을 앞두고 정말...취업난이 힘든걸 깨닫게되네요 ㅠㅠ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유하|2009.11.22 20:24
대기업 생산직 3년차인 여자입니다 ^^; 직업에 귀천이 어디 있습니까... 다 자기 하기 나름 아닐까요..? 공순이면 뭐 어떻습니까.. 더럽게 개같이 힘들게 번돈 자신을 위해서 쓴다면 다른 직업과 뭐가 그렇게 다르겠습니까... 어딜가나 다 힘들텐데 말이죠.. ㅎㅎ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 있습니까?!! 쉽고 돈 많이 버는일 있음 당장 때려치고 달려가겠네요..ㅋㅋㅋㅋㅋㅋ 회사내에 사내대학이라고 있어서.. 모아놓은 돈으로 내년에는 대학다니면서 일할려구요...^^; 일 정말 힘듭니다.. 생산직이면 거의 교대 도니까요.. 그래도 통장에 돈쌓이는 재미 보면 행복합니다.. ^^ 3년 일해서 5천정도 모았습니다. ㅎㅎ 어릴때부터 가난해서.. 돈 하나에 울고 웃고 많이 그랫는데... 집에도 천만원 드리구.. 통장에도 돈 쌓여가는 거 보니까 보람을 느낍니다... 고생끝에 낙이온다고들 하지요.. 어차피 늙으나 젊으나 고생은 하는건데 조금이라도 어릴때 고생해서 안락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요..^^ 제 자식들에게는 이런 가난을 되물림하고 싶지 않거든요..ㅋㅋㅋ
베플홀러|2009.11.24 10:42
생산직 다니면서 어디가서 나 대기업다녀 이러는 분 아직도 계시네요~ㅋㅋ 소위 대기업을 다닌다고 말할정도라면 정장입고 컴퓨터 앞에서 일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토익 900이상에 해외연수 고학점 다양한 자격증..아뭐 이정도 해서 들어와야 나 대기업 입사했다고하는거지..뭔 생산직 다니면서 대기업어쩌구저꺼구..쯧즛...본인한테 안챙피한가요?
베플kiwi|2009.11.20 17:37
안녕하세요 저도 대기업 생산직에..19살때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전에 바로 삼성에 취업했지요... 그러나.. 정말 2년간 다녔는데.. 나름 재미있던 날도 있었지만... 젊은 내 청춘...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군다나.. 나중에 경력으로 늙어서도 할 일도 아니고,, 남편 만나도 공돌이 만날것이고..(여자친구 남자친구 있다고 하면 다들 똑같은 생산직들....그때당시엔 애인있는것만으로도 부러웠지만 지금와서 보면.. 참으로.. 청춘이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_ 어찌했든 저도 19살에 취업나가서 2년간 일하고 22살에 전문대 입학했어요..올초에 졸업하였구요.. 현재 사무직 근무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생산직에 있다가 나왔지만.... 절대 후회는 없어요 금전적 부분부터 비교가 많이 되겠지만 제 아까운 청춘,, 뿌듯한 일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론 회계사무소에 다녀서 전문직의 능력있는 여자가 되어 결혼도 할꺼예요..^^ 그러니.. 확실한 의지를 갖고 사무직에서 많은 경험과 능력있는 여자로 거듭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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