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입으로 이런말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키도 180 넘고 얼굴도 좀 생겼으요...
(오바이트는 참아주이소)
근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없다는겁니다!
올해 24살...내년은 25살...켁...세월이 참 빠르네요...
25년 솔로...
왜 대한민국 여자들은 그렇게나 눈이 높은걸까요?
맨날 왜 내주위에는 훈남이 없냐며...훈남 타령을 하던데...
여기 훈남 있습니다! 저좀 잡아가주소! 이 바보 멍청이 방구똥꾸들아! ㅠㅠ
이 정도 외모에 사랃믈이 여자친구가 있을거 같으니까 모두들 여자친구 있냐고 제일 첫번쨰로 물어봅니다 하지만 제 대답은 맨날 아니요...없습니다입니다...(눈물을 머금고 이야기를 하죠)
사람들은 게속 물어봅니다...전에 없다고 했는데...
없을것 같이 안생긴 얼굴인가봅니다...
(그렇다고 바람둥이같은 얼굴은 아닙니다 남성적으로 생겼습니다)
저는 맨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구요...(예의바르게 생활하려고 노력합니다)
정말 제가 생각해도 싹싹하고 성실합니다...
성격이 이상해서(?) 여자친구가 없는거다?
(남자치곤 활달하지는 못하나...알고보면 친구들이 제가 이야기 재밌게 한다고 한번 빵 터지면 뒤로 나자빠집니다....)
여자들은 왜 못생긴 남자나, 나쁜 남자들을 좋아하는걸까요?
(은근히 못생긴 친구지만, 유머감각 있는 친구들이 여자애들 많음)...
저는...일력을 좀 말한다면...
(지금부터 오바이트 쏠릴것 같은 사람들 조용히 뒤로가기 버튼 눌러주세요)
대학교때 어떤 선배가 "너 처럼 얼굴이 생기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기숙사에 필리핀 여자분들은...제가 머리 깍고 단정하게 옷입고 가니까...
저를 3초간 뚫어지게 쳐다본적도 있고ㅋ
기숙사 독서실에 있을때 어떤 여자애가 친구에게 옆구리 치면서 "쟤 봐봐...쟤...잘생겼다"이러면서 한참동안 저를 민망할정도로 쳐다본적도 있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컴퓨터하려고 자리를 찾는데 어떤 여성분이 저를 보시더니 어떤 남자친구에게 "봐...우리 대학교에는 잘생긴 남자들이 많다니깐..."이러신적도 있습니다.
어떤 과제발표할때는 정장입고 발표차례 기다리려고 맨뒷자리에 앉아 있으니까 여자분들이 대부분 허리를 돌려 저를 보며 수근수근 거리면서 뒤돌아보고 계시고...
계속 눈 마주치고...
(자뻑 아닙니다 ㅋㅋ)
대학교 1학년 교양수업때는 어떤 모르는 여성분이...(아마도 동갑인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 항상!!!!!!!!!!!!!!! 앉으시더라구요...
어떨때는 제 앞에 앉으시고, 어떨땐 왼쪽, 오른쪽, 어떨땐 저 바로 뒤...ㅋㅋ
대학교 2학년때도 어떤여성분이 그러셨음...
또 글적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가난한 기숙사생이고...옷도 잘 못입는지라...
옷장에는 옷이 없고 그래서 몇개없는 옷이지만 다른 옷을 여러번 돌려입었습니다...
어디 맨날 같은 옷 입고 다닌다는 소리는 안들을려고...
(5벌이면 그 5벌을 월,화,수,목...등등...패턴이 똑같다 싶으면 요일도 섞어가면서..ㅋ)
하루는 하늘색 남방티를 입고 갔는데...그걸 1주일 동안 입었네요?
(근데 이 옷만 1주일을 입은게 아니고 다른 옷도 좀 괜찮은 옷이다 싶으면 좀 오래입었어요)
깔끔하게는 다녔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같은 과 남자애들로부터 이런 소문이 도는겁니다...
쟤...옷 완전 잘입고 다니더라...그리고는 어떤 친구가 '너 우리과에서 옷 잘입는다카더라'이러던데...저는 쌩뚱맞은 소리에 "엥? 내가 무슨 옷을 잘입어? 잘생각해봐...나 이 옷 1주일째야...'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아...그러고보니 맨날 하늘색 남방티인것을 알고 한번 시간내서 옷좀 사입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하루는 아주 오랜만에 머리 단정하게 하고 그 하늘색 옷을 입고 엘리베이터 기다리고 있으니까 제가 아는 선배가 (별로 안친하지만 얼굴만 아는 사이랍니다) 남자 선배 귀에대고 "쟤 옷 잘입는다"라며 그냥 깊은 말투는 아니고...그냥 지나가는 말투로 말씀하시고 지나가시더라구요...
그런데도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이러다가 여자친구 없이 영영 독신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고요...
성격이 막 이상하고 그런것도 아닌데...
이정도면 여자들이 꼬여야될거 아닙니까 ㅋㅋ
(점점 토마토와 바나나들이 저를 향해 날아오는게 느껴지네요...)
남자들이 먼저 여자에게 나서야됩니까?
저한테 "저기요..."하고 전화번호 달라고 좀 그러세요! 쫌!!!!
알바하면서 사람들도 많이 접해보고 그래야되는데...
답이 없군요...내년에 대학교 복학하면 또 3학년이라 공부해야되고...
곧 있다가 졸업...그리고 나선 난 다시 쏠로...
아...이 지루한 다람쥐 쳇바퀴같은 인생이여...
p.s 밑에 댓글들 반응이 빠르네요...바로 팍팍 날아오고...ㅋ
근데 제가 용기가 없어서...여자에게 바로 대쉬하는 그런 성격은 못되고...
제 마음에 호감이 가는 여자애들은 몇몇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바라만 볼 뿐이죠...호감은 호감일뿐이고..그렇다고 뜨겁게 좋아해본적은 없군요...그래서 여자친구가 없는것일지도...orz...
제가 노력을 안하면서도 이렇게 푸념만 늘어놓는 것도 책임이 있겠죠...
하지만 전 맨날 상상을 합니다...누군가 나를 잡아채 가기를! ㅋㅋ
(인증은...누가 아는 사람이 이 글이라도 보고 알아볼까봐 ㅠㅠ 그럼 웃음거리 될까봐...차마 용기가 안나네요...그냥 저의 푸념거리를 적은 글이라고 생각해주이소...)
p.s 2
제가 오랜만에 이 글을 찾게 되어 보게 되었는데...
정말 이 글 제가 봐도 오글거리네요...그땐 제가 봐도 제정신이 아닌듯 합니다...
제가 어찌 이런 글을 적었는지...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제 자신이 잠시 유치했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