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부터 가수상을 수상한 2PM의 Again&Again뮤직비디오가 나오기까지
하나에서 열,백까지
조잡하고
조촐하고
조공드리기 바빴다
레드카펫
현재 WIDE연예뉴스를 진행하고있는
박지윤과 구준엽의 진행으로 시작했다
남자 신인상 후보들이 선배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작년과 비슷한 무대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와는 반대로 남자 신인이 부족한 탓인지 조촐한무대라 그런지 작년처럼 웅장한 느낌은 전혀 찾아볼수 없었다
박지윤과 구준엽의 정신없는 진행과 중간중간 끊기는 대화 상황에 맞지않는 질문과 지저분한 음향상태
뜬금없이 대기실연결도했는데 2pm문앞에서 리포터 한명만 나와 잠시 떠들다가 다시 지저분한 레드카펫 진행으로 카메라를 넘겼다
조잡하기가 아주 일품이였다
인기 없는 가수를 대면하다가 인기있는 가수가 차에서 내리자 얼른얼른 보내고 인기있는 가수를 맞이하는 모습도 아주 인상찌푸리며 안면운동 하기 좋았다 그렇다고해서 인기있는 가수 앞에두고 재미있게 한것도 아니다
G-Dragon이 왔는데 자켓에 김다울을 추모하는 꽃이 뻔히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윤은 그것에 대해서는 묻지않고 헛소리만 했고 구준엽은 씨익씨익 웃고만 있었다
쉽'개' 말해서 붉은'개'판이였다
이방송은 아시아 어디어디에 방송되는....
한 섹션? 시퀀스? 한단락? 뭐그런거 끝날때마다 잠실운동장 앞 도로와 도시 야경을 보여주며
"이방송은 어디어디 협찬이며 어디어디에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라는 나레이션이 나왔는데 1부끝나고 하고 2부끝나고 하고 이러면 될것을 중간중간에 쓸데없이 집어넣어서 끝난줄 알고 광고하는동안 무한도전 잠깐 보러가면 광고는 하지도 않았고 수상작,수상자 발표를 하고있었다
마치 '다음이시간에' 라는 문구가 나온뒤 1분만에 다음편을 방송하는 드라마같은 멍청한 느낌이 들었다
무대
2007mkmf는 사각형 한면마다 대형스크린 한개 누가봐도 이상적인 대형 뮤직 페스티벌의 무대
2008mkmf 5각형 별모양 각 모서리가 객석에 이어져있음 태마있는 공연을 하기 정말 좋았다
2009mama 2면 양면대형스크린 보통 운동장 1/4도 안돼보이는 좁아터진 무대 태마도 없이 답답하게하는 무대 위 브릿지...............
볼것도 없다 그냥 욕밖에 안나왔다
무대의 한쪽면만을 위한 무대
가수들이 등진 쪽에 앉은 관객은
한국사람이 아닌 다른나라사람이였다
공연
나는 믿는것이 하나 있는데 적은 재료를 사용하면 제작자의 가장 큰 창의력이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올해 mama는 각종 기획사의 보이콧에 누구누구 나왔는지 한눈에 보일정도로 적은수가 참여했다 그럼 제작하는 쪽에서는 그것을 보안할만큼의 무대를 만들어야하는데 2008이나 2007처럼 편곡도 하지않고 2008 비의 퍼포먼스처럼 특별한 무대장치가 있었던것도 아니다
단순히 개개인의 인기로 무대를 겨우 채운것 같다
그냥 자기노래 아무 변화없이 부르는걸 보면 마치 그냥 상주는 M카운트다운을 보는 느낌이였다
몇가지 좋았던 점이라면
발라드와 R&B 수상할때 슈퍼스타k top10이 후보곡들을 부르는것과
중심을 잃은2pm의 무대에서 재범이 빠진 안무를 수정하지 않고
재범의 빈자리를 그대로 두었던것
재범의 빈자리가 보이지만서도
중심이 잡혀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른감이 있지만 물론 재범이 함께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수상
올해 mama 참여 가수,후보작,수상작을 보면
대부분이 중 후반기 가수들이다
왜냐하면
1월~3월까지 소녀시대의 gee가 대박을 터트리며 10주가량 독식을 한뒤
4월~5월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 손담비 토요일밤에
6월초 샤이니 줄리엣까지
1월에서 6월초까지를 장악했던 가수들이 전부 보이콧을 결정하면서 1월에서 6월까지의 활동이 없는것이나 다름없게 되었다
소녀시대는 후반기 모든가수 최대 3주 1위라는 저조한 기록에 비해 Gee 뮤직뱅크 9주 1위로 노래상대상은 거의 따놓은 당상이였고
가수상에 손담비나 슈퍼주니어도 유력한 후보였지만 보이콧에 어쩔수없이 아무것도 못했다
앨범상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기 어려운데 왜냐하면
올해 여자아이돌의 대뷔가 많으면서 효율성을 따진 미니앨범이 많이 나왔는데 봤을때 사실 미니앨범을 대상을 주기에는 껄끄럽겠고
올해 30곡 가량의 대형앨범을 낸 드렁큰타이거나 에픽하이는 그 앨범에 비해 활동이 적었다
에픽하이는 올해 총3장의 앨범을 냈고 한국 가요에는 이례적으로 아이튠즈 top100에도 진입했지만 활동이 너무 없었다 나는 하이스쿨이지만 기대도 안했다
결국 올해 가장 화재를 불러일으켰던 g-dragon의 10곡 정규앨범이 받게되었다 앨범을 산사람은 알겠지만 표절논란을 떠나서 잘만들긴 했다 표절논란이외의 곡들이나 앨범포장 캐이스등등을 봐서도 그렇다
하지만 역시 다른 상들을 제쳐두고 노래상이 좀 껄끄러웠다
역대 노래상을 보면
2007년 거짓말
2008년 nobody
2007년에 나는 빅뱅에 대해서 아무 감정도 없었는데 거짓말을 통해서 빅뱅의 노래를 듣기시작했다
빅뱅을 싫어 하더라도 '거짓말'이라는 그 노래는 아마 좋아할것이다
2007년에 tell me를 듣지 않은 한국인이 몇이나 있을까 그 기새를 이어서 원더걸스는 2008년 nobody를 대히트를 시켰다 한국에 ucc문화를 노래하나로 넓힌 장본인이다 미국도 진출해서 좋은 성적을 내었다
2009 2ne1의 i don't care.....
우리엄마도 거짓말이라는 노래를 알고 우리아빠도 nobody라는 노래를 안다
하지만 i don't care는 누가 불렀는지도 모를것이다
2007년 원더걸스는 tell me로 엄청난 히트를 쳤지만 아직 신인이기에 여자 신인상만을 받고 물러났고 그다음해 대상을 거머쥐었다
2ne1은 올해 신인상과 대상을 함깨 잡았다 얼핏보면 2ne1이 엄청난것 같은데
이건 뭔가 잘못된것이다
i don't care가 거짓말이나 nobody만큼의 인기를 올해 누렸을까? 차라리 g드래곤의 heartbreaker가 받았다면 올해는 그냥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넘어갈탠데 i don't care는 그냥 어거지로 준 느낌이 든다
거짓말,nobody모두 한국인의 정서에 알맞은 정서와 노랫말이지만
i don't care는 노래는 나쁘지않지만 폭넓은 연령층을 위한 노랫말도 아니며 좋아한 연령층도 그에 맞게 10대 후반 적은 층이다
쉽게 말해서 당위성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