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쓸까말까 참많이고민했어요.썼다가지웠다가..
근데 너무너무답답하네요..
그냥 얘기가하고싶었어요.긴글..이해해주세요..
우리는 나이트에서만났어요.
그렇타고 제가 나이트 죽순이이런거 절대아니구요.
일년에 많아야 두번?세번?가도 부킹은안하구요
그리고 외모따지고 그런 성격도 아니예요..
오직 마음하나만 보죠..어쨋거나.
그날은 안좋은일도 많았고 이래저래기분두풀겸 친구랑나이트에갔어요.
그냥 복잡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를 즐기구싶었어요
노래빵빵하게 나오고 노래따라부르고 그러면 왠지 기분이풀리는것같자나요^^;;
저희는 들어갈때 얘기하거든요
부킹같은거 안한다고..그냥 냅두시라고.
근데 그날따라 싫타는데도 자꾸끌고가는겁니다.
"그래,뭐,얘기나하지뭐~"여튼 이런기분으로 여러군데 끌려다녔어요.
여튼 세번짼가?남자세명이 앉아있더군요
그사람..그렇게 처음만났어요.여친이랑 혜어진지 일주일이라고 하더군요.
편하게 이런저런 얘길했죠.
그러다 전화번홀달라더군요.그사람이 자기핸드폰을 차에서 안가져왔다고
그래서 같이 계시던 형님이라는 분한테 줬었죠.
그렇게 전화번호를가르켜주고 친구찾아삼만리하다가~
저는 내일출근도해야하고 그래서 집으로갔어요.
조금있다 문자가오더군요 그렇게 문자를하다가 잠이들고 다음날아침.
저더러 뭘좋아하냐고 뭐먹고싶냐하더군요.그래서 호박죽이라고했죠.
근데 그 아침에 정말 호박죽을 사오더라구요.
출근시간이니까. 담에사줄께하고 넘어갈수도 있는거였어요.
감동했죠..호박죽때문이 아니라 그아침에 그걸 사러다녔던 그마음이.
너무 이쁘고 고맙고 감사했어요.
그렇게 만나서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어느날부터 저를 이쁜공주라고 부르기시작하더군요
자기가 더이쁜공주만들어주겠다고.나한테 잘하는 모습 보이고 싶다고.
나한테도 이렇게 이런말을 해주는 사람이있구나..
그게 말뿐이였더라도 감사했어요..
얼마후.우연히 들었어요.
누군가에 전화를 다정히받는걸.누군지 궁금했지만 참았어요.
이것저것 따지고하다보면 서로맘만 상하니까요.
그리고 믿었으니까요.
그다음 모르는 번호로 저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회사전화라고.
그이후부터 회사전화 아니면 그형님전화로 통화를했어요.
전 언제나 기다리는 입장이였죠.
무슨말이 하고싶어도 회사로자꾸 전화하기두 그렇고.
형님한테 하기두 미안하고..언제 전화할지모르니까.
제 핸드폰을 한시도 손에서 놓치못했어요.
어느날 밥을 먹으러갔다왔는데 누가왔다갔다더군요.
그사람이였어요 제가 보고싶었다네요.
그때 기분은...날아갈것같았어요 ㅋㅋㅋ
그사람회사가 차로 30~40분거리거든요.
그리고또여러날이지나고..
꼭할말이있어서 회사로 전활했어요.그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거래처에갔다고 핸드폰으로 전화해보라고.
순간 멍했죠.핸드폰으루 전활했죠.신호가 가는데 안받더군요.
그래서 그날 그사람한테 물었어요. 핸드폰신호가 가더라고.찾았냐고.
그래?하면서 아직못찾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요..그말도 믿었어요.전 그사람말만 믿고 이제것 그핸드폰으로
전화할 생각도 안했거든요.근데 그렇게 몇주가지나도
핸드폰을 안만드는거예요. 답답해서 물었죠.핸드폰안만드냐고..답답하다고.
그러니까 그사람도 답답하다그러더군요.나한테 전화를 못해서.
빨리 만들겠다고.이 사람 좀 바쁘거든요..거의 풀로일하느라..
그래서 이것두 넘겼어요.일하느라 피곤할텐데..자꾸 뭐라하는 것두 미안하구..
그리고그리고..회식이라고 그 형님핸드폰으로 전활하네요.
근데 그담날까지 전화가 안되는거예요.걱정했죠..
그래서 혹하는 마음에 그사람핸드폰으로 전활했죠.
여전히 신호가 가더군요.그래서 저는 핸드폰을 주운사람인가했어요.
그래서 누구핸드폰아니냐고.잃어버렸는데 주으신거면 돌려달라고 문자를보냈어요
"아닙니다"하고 문자가오더군요 그건 상대방이 핸드폰을 들고있다는거니까.
바로 전활했죠. 그거아시죠?실수로 버튼을 눌러서 받게되는..
다시 전화했어요.술취한남자받더군요.그래서 "누구핸드폰아니냐"고 물었죠..
맞다네요..순간또 멍..했어요ㅋㅋ그리곤"그사람 어디있냐"고 물었어요.
술먹고 뻗어서 옆에서 잔다네요..그럼 일어나면 전화달라고 했죠.
다음날 전혀 다른사람이 전활하더군요.저더러 누구냐고 자꾸새벽에 전화하지말라고.
저 욱"했어요ㅋㅋ제 별명이"욱할매"거든요;;;그러는댁은 누구냐고 이핸드폰 제 남친이
잃어버린거라고,.그랬더니 얼마전에 여친한테 선물받은 거랍니다.
그래서 말이되느냐.그래.번호는이해한다쳐도 컬러링까지 똑같은건
이해가안간다고..순간 당황하면서 얼버무리더군요.
그 왜..느낌이라는게 있자나요.그렇게 그날은 일욜이라 월욜날 확인을해보겠다고 했죠.
그리고 넘 황당해서 그 형님이라는 분한테 전화를했어요.
그랬더니 그사람은 지금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네요.
방금전 그일이 넘황당해서 그형님한테도 그얘기를 했죠..
"그래요"하는그말투가..뭔가 알고있다는 그런투였어요.
그리고 때마침 남친이 전활하더군요.그래서 다짜고짜"핸드폰해지했냐"고 물었어요
했다네요...그럼 상식적으로 더이해가 안가자나요.해지했다면..
그전 기록들은 삭제가 될텐데..
같은 번호에 같은 컬러링.정말 몇백만분의일에 확률..
그래도 믿었어요.그사람 말 듣기전까진 아니라고..그렇게 믿었어요.
그날저녁.제가말했어요.
나는..다른거 다이해하고 이해하는데 나한테 거짓말하는건
정말 못참는다고..뭐든 이해해줄테니까 나한테 할말있으면 지금하라고.
ㅋ없다더군요..그래요..또믿었어요.그사람이 아니라고하니까.
그날저녁..꼭할말이있어서 회사로 전활했죠..
받으신분이 한참 그사람이름을 부르더니..저보고 또 핸드폰으로
전화를하라더군요..그래서 핸드폰 번호를 물어봤죠..
그번호더군요..혼자만 바보된 느낌이였어요..자꾸만 핸드폰으루 하래요..
그래서 그다음날 전에 통화했던 그사람과 통화를하고싶어서
제저나는 그때통화했으니까.안받을껄 아니까.과장님한테 부탁을했죠.
과장님이 누구핸드폰아니냐고 물었어요..
근데 그사람이..얼버무리더니 맞다고하는 거예요..
이건 생각하고말것도 없었어요..
"핸드폰 언제 찾은거냐고..왜 나한테 말안했냐고,..
무슨일이 있었든.그게 어떤일이였든..나한테 솔직하기만 했으면 되는거였다고..
혜어지자"고...그날 답이없더군요...그래끝이구나했어요.
이 사람 마음도 이랬구나...
근데 그다음날 너무 궁금한거예요..그래서..문자를했죠.
"이럴껄 나한테 왜그랬냐고.나한테 왜잘해줬냐고.."
그랬더니 그사람이 문자로그러더군요..나한테 너무 미안했다고..
바쁘다고 연락도 잘못하고 그러니까 너무미안해서 차라리 핸드폰 잃어버렸다고하면
내가 기다리지도 않을테니까..그래서 그랬다네요.
이대답이 너무귀여웠어요.마음이 이쁘자나요..
그래서 다시만났죠..근데 그날이후부터 저만날땐 핸드폰을 안가지고 오더라구요.
이상하다이상하다하면서도 참았어요..
그러다 한번 물었어요..왜안가지고 오냐고..회사에서 전화오고 그러는게
짜증이난데요..그리구 전여자친구랑 핸드폰때문에 많이싸웠다고..
그래,그기분 이해해요..그러려니했어요.그사람을 믿으니까요..
그전에도 이런저런일들이 있었지만 생략하구요(너무기니까..)
상식적으로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일들도
그사람이니까.그런일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하고 믿었어요
근데 그다음부터 문자도 잘안하고..씹고..그러더군요..
문자로 그랬어요..나랑 계속함께하고싶냐고...
저더러 왜그런 생각을 하냐고 오래오래가고싶다고..하트까지 찍더군요.ㅋㅋㅋ
그리곤 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썼어요..그리고 편지젤끝에 편지보면 문자하라고했죠..
하루를 기다렸어요..아무말이없더군요..바빠서 바빠서 그런가보다하고 이해했어요.
금요일 저녁 만났어요..편지읽었냐고..했더니..바빠서 못읽었다네요.
그래바쁘니까...그리고 말했어요..나는 바라는거 딱 두가지라고..
하나는 나한테 솔직한거구..하나는 내가 싫어진거면.
내가 보내는 문자.그런거 무시하지말고 그냥 혜어지자는 말.
그말한마디면 된다고..울면서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그사람..이해해달라더군요..자기일이 요즘 이래서 ..
그래서 그렇타고 미안하다고..그러면서 저더러 오늘정리할라그랬구만?하고
웃으면서 농담을하는거예요 ..정말 제가너무 힘들어서 ..그만할려고 그랬었어요..그날.
근데요..그게그래요..그말 또믿었어요,,
믿고믿고 믿을수록 제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가는데..
그래도 믿었어요..그사람이니까요..
근데 여전했어요..똑같았죠..
속상하고 답답했어요..
토요일날 저녁에 형님전화로 전화가왔어요.
감기걸려서 아파서 집에일찍왔다고..
그리구 핸드폰은 회사에 두고왔다고.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다가 제 심정을얘기했죠..
그러다 제가 바빠져서 좀있다밥먹을때 저날하겠다고 했어요.
형님이 받더군요.그분은 친구만나러 나왔고 그사람은 집에있다고.
그래요..그차이예요..저는 전화를하겠다고 했으니까
배고파도 저녁안먹고 그사람한테 전화했어요.
아프다네요.그래요..아파서 잠들었겠죠..근데 우리는 사소한 얘기를하다가
전화를 끈은게 아니예요..최소한 문자라도했겠죠..
그래서 월요일날 그사람이 볼껄생각하고 문자를했어요..
이게 나랑에 차이라고..
처음처럼 시시때때로 전화를해달라는게 아니고.문자를하라는게 아니라고.
최소한에,아주조금에 관심이면된다고.내가 눈왔어~라고 문자를 보내면..
몇일이 지나도 좋으니까 .지나가는 말이라도 좋으니까
눈왔었어?하고 물어봐주는거..그리고 생각해보라고..
새벽4시쯤 그사람번호로 전화가왔어요.
"여보세요.저XX오빠여자친군데요.문자보고깜짝놀라서 전화했어요.
누구세요?"....순간할말이없더군요..
그사람 뭐하냐고 물었죠..옆에서 잔다더군요,...얼마나되써요하고물었어요..
3년이라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사람한테 물어보라고했어요..
그리곤 두번인가?전화를안받다가 결국엔받았어요.
그사람이더군요..순진한 목소리로 저한테 그래요..
"이문자모예요?".....그냥 전화를끈었어요..
또 문자가오더군요..그사람 여자친구분..
"오빠는 싫다그랬다는데 혼자왜그러시는지.혼자그러지마시구요.
나이도 좀있다고하던데나이답게행동하세요.욕나오게하지말고.
행동똑바로하라구요.등등등 그리고 오빠차안타보셨나봐요.제사진들이
차에가득한데.설마만났더라도 차한번안타보냐?..아참.
혼자오해했다고했지 ㅋ........."
어이가없더군요...ㅋㅋㅋㅋㅋ한참을 웃다가 답을했죠
"저혼자 그랬데요? XX가 그랬다고하면 그렇게 믿으세요
저한테 이러지마시구요.차요?제가못봤나보죠.제가 탓을땐 없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더이상 관심없으니까 둘이알아서 하세요"
그러니까 말이없더군요.
아침 8시30.또 전화가오더군요.
그래요 받았어요.그러니까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우.리.만.난.적.있어요?"
옆에 여자친구분 목소리도 들리고 스피커폰인거같아서
"없어요.더이상 전화하지마세요"그랬어요..
그리고나서 계속 전화가오길래 전화기 꺼버렸구요..
저요..솔직히 많이 욱"하는성격이거든요.
그사람이 보낸문자들 그분한테 보여줄수도있었어요
그러면서 그여자분이 한말 하나씩반박하면서 심한말 해줄수도있었구요.
근데 참았어요..그사람이라서..
나한테 잘해줬으니까..그렇게 고마운 사람이니까요..
이해가 가더라구요..아프다는 사람 붙잡고 그아침에..
3년인데.3년동안만났으면서 그사람이 아니라고하면 아닌거지..
그사람도 오죽깝깝했으면 그랬겠나 싶기도하고..
제목따라 2달이 어떻게 3년을 이기겠어요...
그사람요..저랑얘기할때마다..
저한테 마음을 안연다는 느낌이였거든요..
뭔가답답한일 있는 사람처럼보였구요
그사람 이제 속시원할꺼예요..이여자한테 치이고 저여자한테치이고..
근데 저..왜이렇게 마음이아프죠..
마음이 너무너무쓰려요..그리고 보고싶어요..
근데또...그사람이 행복했음 좋겠구요..
제 마음이 뒤죽박죽이예요...
그러면서 또 핸드폰만 보고있네요...
쓰다보니까 정말 줄이고 줄였는데도 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답했어요..없던일이된다는게..
누군가한테 터놓고얘기가 하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