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남자몰라요!
남자? 여자몰라요!
하나부터 너무 다른 남녀를 낱낱히 파헤쳐보는 시간 “남녀 탐구 생활”
오늘은 저 엣지드라이빙이 남녀의 너무도 다른 자동차 세차 패턴을 낱낱이 분석합니다!
<남자편- 자동차 세차만큼은 내가 전문가! 장인 정신을 보여주마!>
남자- 오늘은 자동차 세차날이예요.
평소에는 주유소에서 주는 쿠폰을 모아 공짜 세차를 이용하고,
차량의 각종 쓰레기는 가급적 주유소에 다 갖다 버리죠…
하지만 내일은 그녀와의 데이트가 있는날…사랑스런 여친에게 센스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내손으로 직접 세차를 하기로 결심해요.
<남자의 자동세차 vs 손 세차>
자동차는 나의 모든 것을 상징한다고 굳게 믿는 남자들
이들에게 세차는 대강대강 할 수 없는 부분이예요.
사실 남자들은 초반엔 손세차를 열심히 하다가
점점 귀찮고 번거롭다는 생각을 하게되요.
그러다가 동네에 있는 주유소 자동세차장을 이용해요.
손으로 할땐 몰랐던 편리함에 놀라, 역시 좋은 세상이야~ 라고 생각해요..
그러다가 어느 날 군데 군데 색이 바라고 광택이 사라지는 건 물론
흠집 투성이인 자동차를 바라보며 울상이 되요.
주유소 사장님의 무료 쿠폰에 그만 낚였어요.
하지만 잦은 자동세차는 차체 `피부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전문가의 말에
간만에 스스로 자동차 세차를 해보기로 결심해요.
<남자들의 비누칠>
남들은 퐁퐁을 쓴다는데…오랜만에 하는 세차이다 보니
나의 자동차의 품격을 위헤 “카샴푸”를 써보기로 해요.
물에 살짝 희석시킨 카샴푸를 스폰지에 적당량 묻혀 닦기 시작해요.
<남자의 수건질>
자동차 외부를 블링블링하게 광을 내주기 위해
세제로 차량 외부에 비누 거품을 내줘요.
거품을 닦아 낼 때는 수건를 사용해요.
내 친구는 집에 돌아다니는 아무 수건를 사용한다지만 나는 좀 달라요.
우선은 와이퍼로 차의 곡선에 맞게 닦아주어요.
마트에서 미리 구입한 보드라운 차량 세차용 수건을 꺼내요.
극세사의 돌기가 있는 보드라운 수건으로
물을 묻힌 다음 닦고 짜고를 반복해주어요.
세차 후 나의 중고 소형차가 마이바흐가 되는 걸 상상하며
수건질을 멈추지 않아요.
사실 여유가 되면 고급 왁스까지 발라줄텐데
아직은 무리라며 다음 번에 하기로 단념해요.
<남자의 실내 청소>
평소엔 음료수 캔이니 입다 그냥 벗어둔 옷들도 수북이 쌓여있고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냄새도 나는 내 차이지만
오늘만큼은 데이트에 앞서 새 차처럼 실내를 청소해요.
일단 차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차 안에 있는 물건을 다 들어 내서
차량용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구석구석 먼지를 없애줘요.
매트도 먼지를 털어내고 깨끗이 빨아 잘 말려요.
가죽 시트는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얼룩이나 묵은 때를 벗겨내요.
직물 시트는 브러시를 사용해 한 방향으로 쓸어내 먼지를 없애줘요.
평소 같으면 보이는 곳만 닦고 넘기겠지만
여자친구를 위해 대강대강은 넘길 수 없어요.
<스페셜 에디션! 남자의 플러싱오일>
<솔벤트 타입의 엔진 세정제>
자동세차를 할 땐 신경 쓰지 않았던 자동차 관리에
살짝 눈을 떠보기로 해요.
인터넷 고수들 말로는 일반적으로 합성유 교환하기 전에 엔진내부를
청소하는 "플러싱오일- 엔진 내부 세척(Flushing, 플러싱)"을 쓴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도전하기로 해요.
연비 향상은 물론 소음감소 및 엔진 수명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귀가 솔깃해요.
엔진 오일 교환 플러싱오일을 넣고 (엔진오일주입량의 80%정고가 적당)나서
10~15분 공회전 뒤에 간편하게 빼내주면 엔진 청소가 끝나요.
엔진 내부의 찌꺼기를 청소해준다고 하니,
나 같은 단거리나 도심 주행이 많은 사람들은
3만km 정도 달렸을 때마다 플러싱 오일로 엔진 세척을 해주리라 다짐해요.
<스페셜 에디션! 남자의 엔진오일>
이렇게 자동차 세차를 하고 나면 10년 묶은 때를 다 벗겨낸 것 마냥 시원해요.
매달 세차를 할 때마다 느끼지만 내 차의 엔진오일은 안 갈아도 되는지?
냉각수는 교체 시기가 다가오지 않았는지 따져보게 되어요.
역시나 차량 유지 고수가 모여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검색해보니 엔진오일은 5,000~8,000Km마다 점검하여
보충 및 교환하여 주는 것이 좋대요
카센터로 직행해서 무작정 아무 엔진오일을 찾는 건 초보운전자예요.
이미 인터넷으로 내 차에 가장 좋은 엔진오일을 결정했어요.
100% 합성유로 골라요.
나의 선택의 그녀와의 대화를 방해하는 엔진 잡소리를 막아 줄 것이라고 굳건이 믿어요
여친과 주행중에 다른차에 추월 당할수 없다는 생각에…
그 중에서도 엔진의 최대 출력을 최고 45%까지 유지시켜 주는 캐스트롤을 골라요.
초 저온 상태에서도 적절한 점도를 유지하며 원활한 윤활효과는 물론
초 고열에서도 극한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똑똑한 엔진오일이예요.
거기에다 연비효율성까지 갖췄다 하니 역시 나의 선택은 캐스트롤 엣지예요.
이상 남자의 세차법이었어요.
<여자편- 자동차 세차? 세차장이 답이예요!>
<여자의 세차법>
여자의 세차법은 간단해요. 세차는 되도록 자주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해서
일단 세차 전에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어요.
주유소 자동 세차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왠지 주유소에서 세차할려고 2~30분 대기하고 있으면, 왠지 아줌마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 보기로 해요. 검색창에 ‘자동차 세차’를 검색해요.
세차 방법을 하나 하나 읽다 보니 머리가 아파요.
더 쉽고 편한 방법이 없나 스크롤을 내려보니
요새 뜬다는 스팀 세차장이 눈에 들어와요.
가격을 살펴보니 만만찮지만 그래도 편리하다는데 이게 어디냐 싶어요.
차를 몰고 스팀 세차장을 찾아요.
당당하게 자동세차 대신 스팀세차를
하고 산뜻해진 기분으로 세차장을 나서요
<스페셜 에디션- 여자의 실내 꾸미기>
자동차를 사면 여자들은 평소 꿈에 그리던 자동차 액세서리 구입에
눈이 번쩍 뜨여요.
카 시트,자동차 번호 안내판, 핸들커버, 음료수 냉장고에 방향제까지
모두 내가 원하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면서도
센스있는 제품으로 채워둬요. 특히 핫핑크 아이템은 기본이예요.
<스페셜 에디션- 여자의 자동차 엔진오일>
세차는 스팀 세차로 끝내지만
엔진오일만큼은 그냥 고르지 않아요
드라마 스타일에 나왔던 엣지있는 박기자처럼 오일 고를 때
만큼은 당당해지기 위해 사전 공부를 해둬요.
여자들만 간다는 커뮤니티에 당당하게
“자동차 엔진오일 추천요!”라고 질문하고
똑똑한 언니들의 답변을 기다려요.
현명한 답변을 살펴보니 캐스트롤 엔진오일을 추천하네요.
어떤 점이 좋은지 캐스트롤 홈페이지에 들어가
꼼꼼하게 따져보아요.
예습, 복습은 철저히!
엔진오일 교환하러 가기 전에
어떤 점이 좋은지 공부 또 공부하고 카센터로 향해요.
그리곤 사장님께 당당하게 이렇게 외쳐요.
“사장님, 100% 합성유 엣지 주세요!”
사장님이 흠칫 놀라요.
여자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당당하게 계산해요.
거기다 사장님께 좋은 엔진오일 고르는 현명한 드라이버라며
칭찬도 받고 방향제도 덤으로 얻어와요.
이상 여자의 세차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