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맨날 판 보기만하다가 처음써보는데요(다들 이렇게 시작하는듯?)
외국에서 오래 산 사람이라 어순 좀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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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2살 루져인 남자인데요(자고 일어나니 루져됏음ㅋㅋ)
제가 고등학교때 한 여자를 좋아하게됏습니다.(잠시만요 감상에 좀 젖고)
저랑 동갑이고 작고 귀여운여자인데요
처음 만난곳은 교회에서 만낫어요 저는 사실 너무 맘에 들어도 티 내지 말아야지
티내면 꼭 될것도 안되 하면서 티를 안내고 얘기를 걸었습니다 ㅋㅋ
근데 낙 낯을 많이 가려서 대꾸도 잘 안하더라구요
하지만 그후 욱 그녀한테 홀릭된걸 느꼇어요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기분,?첫사랑이었어요 사실 전에 좋아했던 여자를
첫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이런기분은 아니었거든요,,
뭔가 못사귀면 너무 후회할것같았어요 그래서 2006년 빼빼로데이때 고백했답니다
제가 좋아했던 여자의 친척동생이 제가 아주 잘 아는 동생이라서
몰래 집에 오는시간 알아내서 몰래 줫거든요, 그때 걔도 그날 빼빼로를 못받은터라
고맙게 받더군요, 그때는 정말 잘되는줄 알았어요, 부푼 기대를 가지고
교회에서 만나도 그뿐이더군요, 그래서 찾아가서 장미꽃주면서 사귀자고했어요
근데 자기는 공부해야하기때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SAT준비해야한대서..)
전 그때 저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사귀자고 한것같아 미안하다고 한후
기다리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학교가도 계속 생각나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편지를 쓰기시작했습니다. 사실 전 편지를 중학교때 어버이날 부모님한테
편지써드린게 다거든요.. 근데 최대한 이쁘게 쓸려고 이쁜 잉크펜 다사고 편지지도 다사구 좋아할만한것도 산다음에 편지를 썻습니다.
거의 4번에 걸쳐 완성된 편지(매일 3장씩)를 그녀의 친척동생이자 저의 친한 동생인 녀석을 시켜서 초콜릿과 함께 그녀 사물함에 몰래 넣었습니다. 주로 좋아한다는 이야기 대신 좋은 이야기와 시험 준비 잘 하라는 말같은걸 썻어요 부담스럽지 않게..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다시한번 찾아가서 선물하고 꽃 주면서 사귀자고했는데
우린 아닌것같더라구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진짜 포기하고싶어도 나중에 너무너무 후회할꺼 같아서 편지로 2번정도 고백했는데 다 차엿습니다 ㅠㅠ
결국 그녀는 미국으로 대학을 갔고 저는 혼자 남았습니다;;
저는 제가 살던곳의 의대를 진학했고 시간은 그렇게 흘럿어요 근데 드라마같이
그녀가 미국에서 저희학교로 전학을 온겁니다 ㅡㅡ!!
그때저는 이게 인연이구나 나랑 될 사람이었나보구나 하고 다시 작업(?)을 걸기시작했습니다ㅋㅋ 등학교때 너무 소극적인거 같아서 대학생되서는 대담하게 작업을 걸었죠, 역시나 처음에는 잘 되가는듯 했지만 결국은 안되더라구요ㅜ.ㅜ그렇게 살며시 말하고 거절당하기 일쑤.. 그러다가 올해초 마지막으로 그녀한테 고백을 했어요
난 너 정말 좋아하고 잘해줄수 잇는데 나 싫은거 아니면 한번 만나보겠냐고..
답이야 뻔히 친구로 지내고싶다는거엿죠..ㅠㅠ
저같은 루져는 싫은건지... 전 사실 다른여자한테 고백받아도 그애 생각때문에 거절한적 있거든요.. 주위 사람들도 징하다고 할정도로 매달린건 사실이지만
그렇게라도 안하면 후회할것같아서요.. 덕분에 지금 10번 차여도 후회는 안합니다 ^^
그저 아쉬운점은 저도 한국인인지라 다음달 14일부터
재워주고 먹여주고 돈도주는 캠핑을 2년동안 가는데 다시 볼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쓰다보니 완전 넋두리군요 ㅋㅋ
22살동안 여자친구한번 못사겨봤지만 그애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위안삼습니다 ㅡㅡㅋ
사실 저도 연애하고싶습니다 ㅋㅋ
지금까지 읽어주신분은 감사하구요 .. 끝으로 저 한국에 인맥이 너무 없어서 만날사람이 없어요.. 수원사는데 인천이나 서울사시는분 있으시면 싸이 쪽지 보내주세요
밥이나 케잌같은거 좋아하시면 사드릴게요 ^^*